[전산학개론]PC의 구성요소와 기능(하드웨어의 종류와 기능)

목차

Ⅰ.중앙처리장치[CPU]
Ⅱ.메인보드
Ⅲ.슬롯
Ⅳ.그래픽카드
Ⅴ.사운드 카드
Ⅵ.RAM
Ⅶ.ROM
Ⅷ.포트
Ⅸ.하드디스크
Ⅹ.파워서플라이
XI.DVD ROM Drive

본문내용

규격이 있습니다. 비디오를 담은 DVD-Video외에도 컴퓨터 데이터를 담는 DVD-ROM을 비롯 DVD-Audio, 한번 쓰는 것이 가능한 DVD-WO, 읽고 쓰기가 가능한 DVD-RAM 등이 그것입니다.
3. DVD 비디오
DVD의 활용에서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DVD 비디오는 앞서 개요에서 설명한대로 고화질과 장시간 저장 등의 장점을 가집니다. DVD 비디오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DVD ROM 드라이브만으로는 안되고 MPEG 2 디코더가 필요합니다. 카드형으로 만들어져 PC에 장착되는 이 장치는 영상을 디지털화 하여 MPEG 2 방식으로 압축하고 DVD ROM에 기록한 데이터를 해석하여 다시 영상으로 재현해 주는 카드로 DVD와는 별개의 장치입니다. 다만 DVD의 활용에서 가장 중요한 초점이 되고 있는 비디오의 재현을 위해서는 필수적인 장치인 것입니다. DVD 비디오는 기존의 LD, VCR 테잎 등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난 화질과 많은 기능을 가집니다. 따라서 완전히 정착되는 4 - 5년 후 정도에는 기존 가정용 비디오 시장을 완전히 대체할 것으로도 예측되고 있다. 또 대화형 비디오 매체로 청소년을 폭력, 선정성 비디오물에서 보호하는 것도 쉽게 가능한 장점 등 영상외에도 부가적인 장점이 많이 있습니다.
.CD-RW
이번에는 손쉽게 650MB의 데이터 저장이 가능한 CD-R/RW에 대해, 그 데이터 기록의 원리와 포맷 등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과거에는 매우 고가의 저장매체였지만, 최근에는 가격도 내려, 부담없는 저장매체로 인기가 있습니다. 그 효과적인 이용방법이란 어떤 것일까요?
1. CD-R/RW의 기초지식
우선 처음에는 CD-R과 CD-RW의 규격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CD-R(Compact Disc Recordable)이란 것은 CD-R미디어에 한번만 저장이 가능한 것을 말합니다. 단 한번 기록한 것은 반복해서 저장할 수 없습니다. 또 기록된 CD-R미디어는 일반 CD-ROM드라이브에서도 이용 가능합니다.
이에 비해, CD-RW(Compact Disc ReWritable)는 , CD-RW미디어를 이용하는 것으로, 몇 번이든 다시 기록할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이 CD-RW미디어는 멀티리드를 지원하는 CD-ROM일 경우 CD-R미디어와 마찬가지로 데이터를 읽어 들일 수 있습니다. 기존의 CD-R드라이브에 부가기능으로 CD-RW미디어의 읽기, 기록, 재기록 기능을 추가한 드라이브를 CD-R/RW드라이브라고 불렀습니다. 즉 CD-R/RW라는 규격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CD-R/RW의 장점
CD-R과 CD-RW에서의 장점이 다소 다릅니다. 우선 처음에 CD-R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비용이 쌉니다.
(2) 대용량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습니다.
(3) CD-ROM과 호환성이 있습니다.
(4) 배포가 간단합니다(모든 CD-ROM 드라이브)
(5) 데이터를 변경할 수 없습니다.
CD-RW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비용이 쌉니다(CD-R보다는 약간 비쌈).
(2) 대용량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습니다.
(3) CD-ROM과 호환성이 있습니다.
(4) 배포가 간단합니다.(멀티리드를 지원하는 CD-ROM 드라이브)
(5) 데이터의 재기록을 할 수 있습니다.
　
즉 (5)의 데이터 재기록이 가능한가 아닌가라는 특징에서, CD-R은 재기록이 안 되는 것이 특징이고, CD-RW는 반대로 데이터의 반복 기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 됩니다.
예를 들어 자신이 작성한 데이터를 배포하는 경우 등에서는 재기록이 안 되는 CD-R로도 충분합니다. 반대로 데이터의 백업 등으로 이용하는 경우, 최신 데이터에 항상 재기록 가능한 CD-RW가 적당합니다. 목적에 따라 나누어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기록 원리
CD 기반의 트랙(데이터를 읽어 들이는 곳)은 피트(들어간 곳)와 랜드(평평한 곳)라는 두 가지의 구조로 구성되어 있어, 여기에 레이저광을 주사하면 피트와 랜드 부분에서 레이저 광의 반사광량이 다르게 됩니다. 이 차이를 이용해 고아헤드는 디스크에서 데이터를 읽어 들이는 것입니다. 이 경우, 빛의 반사율이 변하는 장소를 '1', 그 외의 장소를 '0'으로 판단합니다.
CD-R에서도 데이터를 읽어 들이는 방식은 CD-ROM의 경우와 같습니다. CD-ROM과 다른 것은 이 피트와 랜드를 만들 수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CD-R의 미디어는 '기록층'이라는 층을 갖고 있습니다. 이 층에는 '유기색소'라고 불리는 염료의 일종이 이용되고 있는데 시아닌계와 프탈로시아닌계로 크게 구분됩니다. 이 유기색소에 레이저를 주사하면, 기록층의 색소분해에 의해 굴절률의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이 때, 정보가 있느냐 없느냐(0과 1)에 따라 레이저의 광량이 달라지고, 빛의 반사율이 다른 부분이 생깁니다. 이 부분이 CD-ROM과 같이 기록 피트가 됩니다. 이런 기록피트를 작성하는 작업을 '데이터의 기록'이라고 하고, 레이저 광선이 닿기 때문에 'CD-R을 굽는다' 등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CD-RW미디어의 경우도 피트와 랜드를 사용해 데이터를 읽어내는 점은 CD-ROM이나 CD-R이 같지만, 피트/랜드를 만들어내는 방법이 CD-R과는 다릅니다. CD-RW에서는 기록층에 '상변화 재료'라고 불리는 것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상변화 재료에 높은 파워의 레이저을 주사하고 급속하게 냉각하면, 그 부분이 결정화합니다(결정상이라고 합니다). 또 낮은 파워의 레이저 빛을 주사하고 급격히 냉각시키면, 그 부분은 결정화하지 않습니다(아몰퍼스상이라고 합니다). 이 결정상과 아몰퍼스상이 있는 면은 그렇지 않은 부분과 빛의 반사율이 다릅니다. 이것을 CD-ROM의 피트, 랜드와 마찬가지로 데이터의 1과 0의 판별에 이용하는 것입니다.
즉 상변화 재료는 레이저 광선을 쏘이는 것으로 몇 번이라도 결정상태를 변화시킬 수 있어, 이것으로 반복 기록이 가능하게 되는 원리가 됩니다. 반복 기록은 1만회 이상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 각각의 기록층은 레벨면이라고 부릅니다. 문자와 라벨을 기입하는 면의 아래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기록층을 망가뜨리면 데이터를 읽을 수 없게 되므로, 충분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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