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정권기 농민천민의 봉기

소개글

무신정권기 농민천민의 봉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머리말

본문
1. 무신정권의 발생과 전개
2. 무신정권과 민란의 발생

결론

본문내용

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궐기라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하겠지만,
) 《한국사》7, 국편위, 1973, pp.232-233
이들은 거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신분해방을 달성하려 했던 것도 분명한 사실이었다.
그런데 만적의 항거운동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정권의 탈취까지도 획책했다는 점에서 보다 큰 특이성을 발견할 수 있다. 이같은 욕망은 특히 궁궐내에서 동조하기로 되어 있던 宦者와 관노들이 더 강렬했겠지마는, 하여튼 이들은 장상이라고 해서 무슨 종자가 따로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자신들도 때만 오면 얼마든지 그 지위에 올라갈 수 잇다고 믿고 있었으며, 또 그같은 현상은 이미 무신난 이후 현실적으로 나타났던 상황이기도 하였다. 그리하여 저들은 이번의 봉기를 통해 장상이 되어 정권을 장악할 계획까지 세우게 되엇던 것이다. 하지만 만적의 항거 운동은 배신자의 밀고로 인해 거사 이전에 진압되고 말았지만 위에서 지적햇듯이 그 규모나 계획의 치밀성 뿐 아니라 신분의 해방과 정권탈취를 함께 기도한 노예중심의 봉기로서 매우 주목할 만한 운동이었다.
결론
지금까지 무신정권기의 민난에 대해서 몇가지 대표적인 사례들를 통해서 알아 보았다. 무신정권기는 고려사회에 있어서 사회적으로 매우 혼란스러웠던 시기였다. 고려의 귀족제 사회안에서 문신들 위주의 정권을 유지해 나가면서 무신들의 위치가 약해지자 이들은 무신난을 통해서 자신들의 정권을 만들고, 무신들끼리의 정권쟁탈을 통해서 여러 번의 무신정권을 만든다. 이런 사회적 상황속에서 농민과 천민들은 자신들의 지위에 대해서 새로운 생각을 갖게 되면서 많은 봉기가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결국 무신집단의 신분이 그동안의 특권 집단이 아니라 새로이 소외된 집단이 정권을 잡은 상황이 농민 및 천민 집단을 자극하여 민란이 일어나는 것이다. 또 그동안 경제적인 수탈로 많은 농민이 토지를 잃고 유민이 되었는데 이것이 무신정권기에 더욱 커졌다. 그리고 중앙의 통제력이 많은 정권 쟁탈로 인하여 많이 약해져서 원인을 제공하였다. 이런 일련의 원인이 많은 민란을 제공하였다. 하지만 이것들은 가능성은 크게
보였으나 성공으로 가지는 못하고 실패하고 만다.
*참고문헌
《한국사》7, 국사편찬위원회.1973
《고려시대사 (下)》, 박용운, 일지사, 1987
《고려귀족사회와 노비》, 일조각, 1983
《고려정치제도사 연구》, 일조각, 1971
〈高麗 武臣政權期 賤民의 亂에 對한 考察〉, 姜益株,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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