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시대 언제까지 갈 것인가 (서평,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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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시대 언제까지 갈 것인가 (서평, 독후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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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청난 공해를 배출한다. 석탄을 사용할 때 나오는 일산화탄소는 대기 오염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심하면 인간의 생명을 앗아가기도 하는 독극성을 가졌다. 석유 에너지도 이산화탄소의 배출이 너무 많다. 현재 오존 파괴의 문제나 대기권의 오염으로 인한 산성비와 같은 경우가 석유 에너지의 사용으로 인한 환경 오염에 의한 것이다. 현재 이러한 화석 에너지의 대체 에너지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 것이 원자력 에너지이다. 원자력 에너지는 미국이나 러시아의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건으로 엄청난 재앙을 초래하였다. 이는 원자력 에너지의 사용에 대한 근원적인 문제의식을 제기했다. 이는 바람직한 대체 에너지가 아니다. 현재 개발되고 있는 태양력이나 풍력은 환경 오염을 가져오지 않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 즉 친환경적인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꼽히고 있다. 나아가 조력발전소와 같은 것도 친환경적인 에너지가 될 것이다. 에너지의 사용단가가 비싸더라도 폐기물을 처리하는 환경 비용까지 따져서 총체적 비용을 고려한다면 현재의 석탄이나 석유 에너지보다 더 양질의 에너지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의 사회는 얼마나 값싼 에너지를 확보하느냐가 국가의 산업 경쟁력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새로운 에너지의 개발은 국가적인 차원의 문제이다. 현재 시험되고 있는 풍력이나 태양력을 보다 값싸게 대량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국가적 차원에서 개발하는 것이 새로운 시대를 먼저 대비하는 바람직한 국가 정책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생태주의를 에너지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면서, 동시에 한치 앞도 헤아리지 못하는 우리 에너지 정책을 아프게 꼬집는다.
지난 세기 우리 사회가 이룩한 경제발전은 화석 연료를 기반으로 했다. 석탄과 석유·천연가스는 경제 개발과 풍요의 원천이었다. 또한 권위적이고 중앙집중적인 다국적 기업·민족국가·인구의 도시집중 등 삶의 양태를 변화 시켰다. 하지만 석유 시대는 이제 막을 내려간다. 매장량은 줄어들고,‘석유 분쟁’은 21세기 인류의 최대 위협으로 다가와 있다. 정부나 노동계, 시민단체 등 우리 모두가 심도있게 대처해야 할 최대의 과제인 것이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에서 우리는 이 책에서 시사하는 바가 너무나 크다. 우리는 이제 이 책에서 지적하였듯이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기 위하여 에너지 문제의 본질을 제대로 알고 에너지 문제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석유위기에서 벗어나는 길이 무엇인지를 깊이 생각해 봐야할 것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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