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와 교육철학-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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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었다. 체벌은 결코 아주 좋은 교육 방식은 아니기 때문에 되도록 억제해야 하지만 그것이 꼭 필요하고 효과적인 경우도 있다. 아이가 흙을 만지던 손으로 밥을 먹어서 몸속에 기생충이 생기기 전에 어머니에게 매를 한대 맞고서 그 행동을 멈추게 하는 것이 낫고, 넘치는 기운으로 친구들과 차도를 뛰어다니다 병원에 실려 가기 전에 그것이 왜 위험한 나쁜 행동인지를 알도록 한대 때리는 것이 낫다. 꼭 기억해야 하지만 자꾸 잊어버려서 같은 잘못을 반복하는 것을 막고, 잘못된 행동을 교정하며, 스스로 체득하기 힘든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옳고 그름을 알 수 있게 하기 위한 체벌의 효과는 확실하다. 페스탈로치는 체벌이란 교육을 거부하는 아이에 대한 강한 훈련과정이며, 부모를 대신하여 아이를 염려하고 고무해 주기 위한 사랑의 발동이고, 친구를 짖궂게 놀리고 괴롭히는 등의 그릇된 행동을 교정하는 방법이며, 잘못한 자기 행동에 대한 보상으로 아이가 느낄 죄책감의 부담을 덜기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페스탈로치는 '도야의 원리'에서 좋은 점은 서로 배우고 나쁜 점은 서로 시정, 서로가 힘을 모아 하나의 문제를 풀어나가며 나아가서 협동정신을 함양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이런 점에서 에밀은 사물을 바라보는 직관력과 어떤 고정관념에도 방해 받지 않는 사고 능력과 스스로도 만족시킬 수 있는 정념을 가지고 있을지는 몰라도 개인과 사회 협동의 교육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사회성이 부족한 아이가 될 것 같다.
페스탈로치는 자신의 학생들 각자가 하나님이 부여한 능력의 조화로운 개발로 인격도약을 이루고 그 삶으로 바람직한 일꾼이 되어 궁극적으로는 인류의 완성을 기하여 믿음, 소망, 사랑으로 실천하는 일을 교육목적으로 삼았다. 페스탈로치가 개인적인 암송학습보다 집단 학습을 강조하고 개인차를 인정한 능력에 따른 학생 분류를 고려하며 그림 그리기, 글쓰기, 체육, 노래하기, 지도 만들기 등의 참여활동에 초점을 두는 구체적인 교육방법을 생각한데 비해 루소는 오로지 사고하며 자신의 생각 속에서 가상의 아이를 교육시키는 추상적인 교육사상을 주장했다. 페스탈로치는 적극적으로 새로운 인간사회를 건설하는데 주력했지만 루소는 기성사회의 부패와 타락을 제거하는데 파괴적인 방법을 제시한 것에 가장 큰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러므로 루소의 사상에는 실천성과 여성교육에 대한 올바른 생각, 그리고 교육방법에 대한 구체성을 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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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3.11.19
  • 저작시기2003.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32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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