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차이점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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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기전에

Ⅱ. 들어가서
1. 지역연구에 대한 전통
1) 프랑스의 지역연구
2) 영국의 지역연구
3) 독일의 지역연구
4) 미국의 지역연구
5) 지역의 차이점에 관한 연구에서의 문제점
2. 지리학 본질과 방법론에 관한 논쟁
1) Schaefer
2) Schaefer의 비판에 대한 Harts-horne의 반증
3) Hartshorne과 Schaefer의 논쟁에 대한 반응

본문내용

차이점을 연구해오던 사조로부터 1960년대 이후 70년대에 걸쳐 나타난 공간과학
) 공간과학이란 사회를 조직하고 운영하는데 있어서 그리고 개인의 행위에 영향을 주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변수)을 공간(거리)의 역할로 보고 공간의 분포, 공간의 구조, 조직 그리고 공간관계를 계량적 기법으로 정확히 분석하여 공간조직의 구조와 분포패턴의 규칙성을 설명하기 위한 이론의 수립인 것이다.
으로서의 공간조직을 연구하는 사조로의 전환이 과연 혁명적인 것인가에 대한 논쟁이었다.
흔히 1950년대를 기준하여 그 전후시기의 지리학을 『전통지리학』 대 『신지리학』의 시대로 구분하여 부르는 것이 지리학계의 일반적 상식이다. 그리고 1950년대 이전에 지리학연구의 모델로서 주류를 이루었던 『지역지리학』과 그 이후의 지리학연구의 주 모델이 되다시피한 『공간분석학』을 모름지기 지리학의 양대 패러다임으로 간주하려는 것이 지리학을 하는 사람들의 지배적인 견해이기도 하다. 기준이 되는 1950년대에는 계량혁명이라는 일대 대변혁이 일어난다. 그렇다면 지역지리학이 공간분석지리학으로 이행해가는 과정이 혁명인지 진화인지를 밝혀보는 것은 계량혁명의 성격규명에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이 든다.
지역지리학 대 공간분석지리학 : Evolution or revolution?
지리학은 인간이 발딛고 살고 있는 『땅』, 즉 지역을 연구대상으로 하는 한 사변적이기보다는 우선 현실성을 바탕으로 한 것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전통적 지리학분야에 내려진 사변적 요소의 뿌리는 너무도 깊다는 사실을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다. 사변적 지리철학은 지표의 현실공간에 관한 문제로서의 지역연구를 비실제적·비공간적·비과학적으로 유도하려는 경향마저 보인다. 이에 대하여 지난 30년 동안에 성숙된 신지리학은 지역연구에 있어서 『공간분석』에 초점을 맞추어 지리학 자체의 학리적 성격을 뚜렷이 부각시킬 수 있었다. 특히 공간분석에 초점을 맞추어 개발된 방법론상의 지리학적 idea들은 지리학을 『공간분석과학』의 차원으로 끌어 올려 학문으로서의 identity를 확립하는데 기여한 바가 크다.
Chisholm의 주장에 따르면 공간조직의 사조는 분석기법면에서 볼 때 혁명적인 변화를 겪었으나, 학문의 연구주제는 서서히 변화되어왔으며, 공간분석에 관한 연구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예들을 선례들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공간조직의 사조가 혁명적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발전적인 진화과정으로 보는 것이 보편적인 견해가 되었다.
지난 30년간의 신지리학은 이른바 「공간과학」이란 차원에서 재정립된 지리학이다. 전통지리학에 대한 반작용이 내재되어 있음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보다 주목해야 할 것은 신지리학이 앞으로의 지리학이 나아가야 할 진로에 새로운 지리철학과 방향을 제시했으며 그에 대한 이정표를 함께 제시했다는 점이다.
신지리학을 전통지리학에 대한 evolution 정도의 패러다임으로 규정한다는 것은 신지리학의 사상을 빙산의 일각으로만 보는 격이다.
Ⅶ. 결 론
1950년대 이후의 지리학의 연구방법에 대해서는 모두가 "큰 변화"로 인정하고 있다. 과거 지리학 연구의 중심이 되었던 개성기술적인 연구에서 법칙추구적인 접근이 우선은 연구의 큰 흐름의 변화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주류를 이루던 지역의 특수성에 초점을 두고 문학적 전통의 영향을 받은 기술로 나타나던 지지(지지)는 지리학의 다른 하나의 기둥인 계통지리에 차츰 자리를 양보해야 했다. 이렇게 되면서 지역지리학에 대신하여 공간분석지리학의 연구의 주축을 이루게 되었다. 이같은 양대 패러다임의 분수령이 되는 것은 계량혁명이라 할 수 있다.
Ian Burton은 지리학에서 "계량혁명은 이제 끝났다(quantitative revolution is over)"라고 못박고 있다. 그것은 지리학에서의 계량화의 시도가 한 시대의 유행처럼 지나갔다는 뜻이 아니라 계량적 방법은 이제 지리학에 정착된 것임을 강조하는 뜻에서의 외침이다. 계량적 시대는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가? 계량화를 주장했던 지리학자들의 비젼은 자기 만족적 또는 열등한 위치의 지리학에 대하여서는 급진적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들이 지리학을 구하고 과학의 주된 흐름에 결합시키려한 면에서는 오히려 보수적이었다. 그들은 지리학에서의 설명을 추구하여 이론을 발견하고, 그것을 적당한 방법으로 검증하려 한 것이다. "거기에 그들이 사용한 방법말고 다른 방법이 있는가?" 이에 대한 대답은 "NO"일 것이다. 거기에는 다른 선택이 없었다. 지리학의 주된 목적이 인간 행동에 대한 설명이고, 지리과학은 그렇게 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는데, 만을 추구하는 목적을 약간 변경했다 해도 이 계량적 분석이라는 기본적 접근법은 바뀌지 않았을 것이다.
계량혁명은 "개성기술적 지리학의 끝"과 "과학적, 이론적, 법칙정립적 지리학의 시작"이라는 면에서 가장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방법론을 새롭게 하여 계량화함으로써 학제간 연구의 폭을 넓히고, 응용면을 강화하여 최종적으로 이론화에 노력한 것이다. 이와 같은 30여년간에 걸친 과학화, 이론화, 계량화의 노력은 지리 영역의 보호, 지리학의 발전에 큰 공헌을 하게 된 것이다.
Schaefer가 Hettner에서 Hartshorne으로 이어지는 지지적 전통을 소위 예외주의라고 부르면서 이에서 벗어나 공간법칙을 지향하는 과학적 지리학을 수립하려고 한 이래 지리학에는 객관적 절차, 더 정확하게는 계량적 절차에 의하여 보편적 공간법칙을 이끌어내려는 실증주의적 방법이 가장 우월하고 유일한 것으로 간주되어 온 것은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하나의 방법은 그것이 구성되는 시간적, 사회적, 철학적 맥락에 얽혀 있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하나의 방법이 영속적이고 유일하며 가장 우월하다는 일은 있을 수 없다. 실증주의적 방법은 지지적 연구를 위한 방법을 갖고 있지 못한 것이었지 지지적 연구자체에 의의가 없는 것이 아니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사상사적 맥락에서 볼 때 새로운 인식의 수립과 전환은 우열의 상대성에서 일어난 것이 아니라 어느 한 사상의 모순의 지양이라는 진보적인 과정에서 결과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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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23페이지
  • 등록일2003.11.20
  • 저작시기2003.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3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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