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냐 존재냐 - E. 프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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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전하게 이해할 수 없다. 마르크스에게는 산 것(노동) 이 죽은 것(자본)을 지배해야 하느냐아니면 죽은 것이 산 것을 지배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 였다.
그에게 있어서 사회주의란 산 것이 죽은 것을 삶 쪽으로 끌어들인 사회를 의미했다.
현대인은 인간이란 근본적으로 게으르고, 수동적인 본성을 타고 났으며, 물질적 이득, 배 고픔 또는 벌에 대한 공포 따위의 자극을 받지 않으면 일이나 그밖의 어떤 것도 하기를 원 치 않는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지배적이다. 그리고 이런 독단적인 생각이 우리의 교육방식과 작업방식을 결정짓고 있다.
시실은 생존의 소유양식이나 존재 양식이나 모두 인간의 잠재적 본성이다. 살아남기 위한 우리의 생물적 충동은 소유양식을 조장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기심과 게으름만이 인간에 내 재해 있는 유일한 성향은 아닌 것이다.
우리 인간들은, 수많은 과학적 증거에 의해 입증된바와 같이, 타인과의 관계를 맺고, 이기 심이라는 감옥에서 벗어나려는, 깊이 뿌리내린 타고난 욕망을 갖고 있다.
서로 모순되는 이 두가지 경향은 모든 인간의 마음속에서 갈등을 일으킨다. 결국 두 경향중 어느 한쪽의 경향이 우세하도록 결정짓는 것은 사회구조, 그 가치관 및 구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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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3.11.22
  • 저작시기2003.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3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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