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과학사

소개글

한국 과학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한국과학사

Ⅱ. 고려의 과학기술
1. 인쇄술

Ⅲ. 과학기술의 창조적 계승
1. 새로운 인식관
2. 과학기술의 재평가
3. 창조적 계승

Ⅳ. 맺는 말

본문내용

였다는 평가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하는 것이다. 그래서 세계문화유산 및 기록문화유산을 7점이나 간직하고 있는 우리의 현재는 그러한 문화가 창조적 계승이 아닌 박물로서만 존재하는 것이다. 전통에 대한 재평가의 기준으로 '누구를 위한 것이었나?', '그 시대의 역사, 문화적 상황은?', '어떤 세계관을 가지고 있었나', '오늘날 우리가 수용할 측면이 있다면?' 등과 같이 구체적인 것들을 제시할 수 있다. 고려의 팔만대장경은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가치를 내재하고 있지만, 그것이 탄생한 시대는 어떠하였는가? 전란 중에서도 그러한 작업이 가능했던 저력은 무엇인지, 그 당시의 민중은 어떠한 처지에 놓였는지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다.
. 창조적 계승
전통 문화 중에 창조적으로 계승할 것들은 적극적으로 수용하여야 한다. 전통의 가치는 단지 박물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유적, 유물의 존재 자체만으로도 가치를 가지겠지만, 그러한 유적, 유물들이 가지는 당시의 철학적 바탕 및 역사, 문화를 이해하고 재해석 할 때, 전통은 현대에서 살아 숨쉬는 것이 될 것이다. 창덕궁의 후원은 아름답고 짜임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오늘 우리의 조경이나 건축 구성은 어떠한가? 전통이 가지고 있는 자연과의 어울림, 풍수 지리적 입지 등은 다시 고려될 수 있을 것이다.
Ⅳ. 맺는 말
나의 짧은 과학 지식으로 수많은 세기를 축적되어온 과학사에 대하여 나의 지식으로 논한다는 것이 너무나 힘이 들었다. 팔만대장경에 어떤 과학적 기술이 들어있는 것을 아는 것도 물론 중요하다. 그러나 내가 가장 아쉬운 것은 그것이 단지 단순한 지식에 그치고 박물관에 가서 잠깐 보고 오는 그런 전시물로만 생각한다면 우리는 어쩌면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 과학 기술과 전통의 우리가 보존, 발전 시켜야할 소중한 유산이라는 생각이 전제되었을 때 과학 기술의 진정한 발전을 기대할 수 있겠다. 앞에서도 언급하였듯이 우리는 세계 최초로 금속활자 인쇄술을 발명하였으나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지는 못하였다. 인류사 중에 가장 획기적이고 큰 태풍을 몰고 올 기술이였으매도 불고하고 말이다. 우리는 인쇄술을 단지 기술로만 보고 작은 의미에만 활용하였다. 오늘날 돌이켜 보면 세계최초니 가장 오래되었니 하는 문제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 기술을 어떻게 잘 활용했는가가 더 중요한 것은 아닐까? 전 국토가 박물관일 정도로 유적, 유물들이 많은 나라, 그만큼 가치로운 전통문화도 많을 것이나, 전통에 대한 몰이해와 단절로 창조적 계승이 이루어지지 못함을 야기하였다. 역사는 끊임없이 반복하면서 진화한다. 그러나 우리가 전통과 소통하지 못할 때, 같은 과정을 순환하게 될 것이다. 특히 우리의 전통과학기술은 아직도 제대로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는 점이 많다. 앞으로 이들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고 그 가능성을 모색할 때, 우리는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될 것이다.
《참고 문헌》
.한국 과학사, 전상운
.민족의 뿌리를 찾아서, 박성래
.한국인의 과학 정신, 박성래
.한국사에도 과학이 있는가, 박성래

키워드

고려시대과학사,   인쇄술,   한국 과학사,   과학사,   직지,   고려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