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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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 p.2
Ⅱ 본 론
- 산 수 화 ------------------------------- p.3
- 벽 화 ------------------------------- p.5
- 인 물 화 ------------------------------- p.7
- 고려불화 ------------------------------- p.7
Ⅲ 결 론 ----------------------------------- p.16

본문내용

상은 대개 지장보살이 화면 중앙의 상방향에 위치하며 아래쪽 좌우에 협시인 도명존자가 무독귀왕(無毒鬼王), 사천왕(四天王), 범천(梵天), 제석천(帝釋天), 명부시왕(冥府十王), 판관(判官), 사자(使者) 등이 그려지며 화면 아래 중앙에 금모사자(金毛獅子)가 그려져 있다.(금모사자가 표현되지 않은 도상도 있다.) 한국불교미술사, 김영주, 솔, 1996, p.178
지장시왕도(비단채색, 한국 호암미술관 소장)
호암미술관 지장시왕도는 화면의 손상이 심한 편이다. 가운데 지장보살은 오른손에 보주를 들었고 왼손으로 무릎을 짚은 반가좌의 모습이다. 금니의 문양이 그려진 흑색의 두건과 가사 녹색의 군의를 입었다. 무릎 아래에는 도명조자와 무독귀왕을 협시로 하고 제석천 범천 사천왕을 비롯하여 십대왕 판관(判官) 등의 권속이 있고 화면의 하단 중앙에 금모사자가 표현되어 있다. 스타인(Stein)이 수집한 「돈황문서」에 의하면 중국 양주 개원사의 승려 도명이 저승사자의 착오로 저승에 갔다가 돌아와 그가 본 정경을 전했다고하는 내용이다. 명부에서 도명(道明)이 본 지장보살은 두건을 쓰고 화만, 영락을 걸쳤으며 보주와 석장을 들고 보련(寶蓮)을 밟고 서 있었으며 문수보살의 화신인 사자(獅子)를 데리고 있었다는 것이다. 지장시와도에서는 대게 이같은 모습이 그려져 있다.
지장시왕도(고려 14세기, 비단채색, 한국 호암미술관 소장)
또 다른 하나의 호암미술관 소장의 지장시왕도는 앞의 지장시왕도 보다는 간략하게 그려진 그림이다. 지장의 권속 수도 줄였고 금모사자의 모습도 보이지 않는다. 여기에서 주목되는 것은 협시, 권속들이 지장보살의 가슴 높이까지 올라와 있는 것이다. 고려 부로하에서는 대개 2단 구조로 나뉘어 상방향에 주존상(主尊像)을 그리고 협시, 권속은 주존상의 무릎 아래쪽에 표현하는데 시대가 내려올수록 차츰 이들 권속들이 상방향으로 올라가며 조선시대에 들어서는 완전히 위쪽까지 꽉들어 차게 된다. 한국불교미술사, 김영주, 솔, 1996, p.183
석가삼존십육나한도(고려 14세기, 비단채색, 한국 호암미술관 소장)
나한(羅漢)이란 석가모니의 가르침으로 진리를 깨달아 모든 번뇌를 끊고 참지혜를 얻은 성자(聖者)를 말한다. 고려시대에는 비를 기원하거나, 도적을 물리치기를 비는 등등 여러 목적을 갖고 '나한재(羅漢齋)' 를 많이 행하였다. 이런 행사 때에 나한을 그린 그림이 쓰여졌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 작품은 석가여래, 문수보살(文殊菩薩), 보현보살(普賢菩薩)의 삼존(三尊)과 16나한이 합쳐진 그림이다. 대원광을 배경으로 석가가 연화대좌에 결가부좌(結跏趺坐)하고 있고, 좌우에 문수보살, 보현보살이 시립하고 있는데, 각각 원형의 두광을 갖고 있다. 본존은 둥근 무늬가 그려져 있는 가사(袈裟)를 입었고, 왼쪽 어깨에 띠로 묶는 매듭이 있으며, 좌우의 문수와 보현은 각각 연꽃 한 송이씩을 손에 쥐고 있다. 나한들은 화반(花盤)과 지팡이 또는 연꽃을 들고 있거나, 입을 가리고 웃기도 하며, 보자기 위에 서 있기도 하는데, 이들 다양한 모습의 나한들은 개성적이고 자연스러운 자세와 표정을 짓고 있다. 한국 호암미술관(http://www.hoammuseum.org/gallery/bu_art_03_07.html)
◈ 결론
고려회화를 정리하면 네가지의 특징을 들 수 있다. 첫째, 중세적 측면이 강하고 고대에는 주로 실용적인 목적으로 그려짐, 주로 직업화가
이전시대와는 달리 직업화가 뿐만 아니라 문인들에 의해서도 그려졌다. 둘째, 송나라 화가들의 영향을 받았으며 원으로부터 문인화풍의 영향을 받았다. 셋째, 산수인물영모화조도 등 다양한 소재가 그려져 산수화와 초상화가 발달하였다. 이러한 산수화와 초상화는 조선시대까지 계승되었다. 넷째, 고려시대는 불교의 융성으로 불화가 발달하였다.
지금까지 고려회화에 대해 살펴보았다. 안타까운 것은 우리나라 회화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자굼은 호암미술관에 소장품 이외에는 거의 없고 일본에 80여점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현재 외국의 미술관 혹은 개인에게 유출돼 있는 한국불화의 대부분이 구한말 이후 일제식민지 아래에서 일본인 무법자들에게 약탈당했거나 일부 어리석은 중들이 그들에게 매수되어 헐값으로 팔아넘긴 것들이다. 그 중의 일부가 일본을 통해서 구미로 전매(專賣)돼 나가기도 했다. 우리나라 그림은 선사시대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되어 왔다. 반만년 이상의 세월동안 중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와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나름의 독특한 세계를 갖게 되었고 한국회화의 전통을 일구어 냈다. 한국미술은 시대의 독특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그 변화의 이면에는 그 시대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배경들과 함께 종교가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여지며 그에 따른 미의식의 변화에 의해 흐름이 진행되었다. 때문에 그것은 단순히 감상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 문화의 흐름을 구체적이고도 신빙성 있게 말해주는 살아있는 역사자료이기도 하다. http://210.217.225.141/%7Ejos3579/cultural/kpaint/kp01.htm
그러므로 한국미술을 이해하는 것은 미술뿐만 아니라 문화전반을 이해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 참고문헌
김원용, 한국고미술의 이해, 서울대학교 출판부, 1980
최기옥, 21세기 세계대백과사전-30권 한국미술, 범한, 1998
이기준, 한국미술사, 서울대학교출판부, 1993
김영주, 한국미술사, 나남출판, 1997
김영주, 한국불교미술사, 솔, 1996
전국역사교사모임, 미술로 보는 우리 역사, 푸른나무 출판사, 1992
인터넷
대천화랑 홈페이지(http://www.daechonnet.co.kr)
한국호암미술관(http://www.hoammuseum.org)
CHOL 백과사전 http://100.seach.chol.com/cgi-bin/search.cgi?kid=1071620&where=1
http://www.sunbichon.com/yongju/pusoksa_7.htm
http://runina.mytripod.co.kr/home.htm
http://210.217.225.141/%7Ejos3579/cultural/kpaint/kp0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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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12.19
  • 저작시기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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