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자원의 지속 가능성 유지를 위한 시민운동의 방향
본 자료는 8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해당 자료는 8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8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자연자원의 지속 가능성 유지를 위한 시민운동의 방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자연환경의 파괴
(1). 우리나라의 생태학적 특성
(2). 생물종 현황
(3). 자연환경문제
(4). 인구 성장
(5). 자원의 사용과 환경의 질 저하
(6). 오염

3. 자연자원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대처 방안
(1). 문제인식
(2). 문제인식에 대한 현실
(3). 지속가능한 개발
(4).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가치관
(5). 환경의 가치
(6). 지속가능한 개발과 환경 지식

4. 시민운동의 방향
(1). 한국의 시민운동
(2). 시민운동의 문제점
1). 강력한 중앙집권적 국가주의의 전통
2). 분단구조에 의한 국가건설의 미완성
3). 민족주의와 국가주의의 혼합
4). 연고주의 문화에 따른 시민사회의 분열과 과소합리화
5). 국가, 자본, 언론의 삼각지배동맹
6). 자본주의적 문제
7). 시민운동의 풀뿌리화 저조
(3). 신사회 운동의 전개
(4). 신 사회운동의 과제

5. 결론
(1). 자연공원의 계발
(2). 생태공원의 개발
(3). 시민사회의 역활

본문내용

한편, Amaro(1999)는 기존의 관광이란 현상은 그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생태계의 훼손을 정당화하는 경향이 있고, 생태관광은 그러한 훼손에 면죄부를 씌워주는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하다고 주장한다. 그러한 예로서 라오스의 밀림에 세워진 '생태리조트'(eco-resort)라고 선전하는 거대한 카지노와 그로 인해 야기된 생태적·사회적 문제점들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관광 그리고 대안적 관광의 형태로 등장하고 있는 생태관광이 제대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좀더 근본적이고, 장기적이며, 과학적으로 접근해야 하겠다. 생태관광지역을 지정하고, 자연환경학습 시스템, 순환형 지역사회 시스템, 그리고 역할분담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통합적인 관광자원 관리체계도 수립해야 할 것이며, 관리운영계획 또한 과학적이어야 할 것이다. 그러지 못하면 생태관광은 또 하나의 잠시 유행하다 버려지는 개념이 되고 말 것이며, 생태관광자원은 훼손을 피할 수 없게 될 것이다.
(3). 시민사회의 역활
한국사회는 현재 구조적으로 총체적인 위기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자본주의는 언제나 위기를 통하여 발전한 것인 만큼 절망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오늘의 한국 시민사회는 아직도 그 기반이 매우 취약하고 불안정한 만큼 그 미래도 불투명하다. 그러나 한국의 시민사회를 역동적으로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내재적인 의사소통력과 저항적 잠재력이 한국사회에 고갈된 것은 결코 아니다. 우리사회에는 1950년대와 1960년대를 풍미한 실존적 고뇌로 몸부림치던 한때의 성난 젊은 사자들도 이제 비록 이빨은 빠졌으나 여전히 한번 포효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1970년과 80년대를 살아온 민중의식의 담지자들도 새로운 비판과 저항의 칼을 준비하고 있고, 언제나 영원한 신세대로 불리우고 싶어하면서 우상파괴에 적극적일 그야말로 멋진 신세계의 용감한 신세대들 도 있다.
더욱이 지구화와 정보화사회의 물결은 새로운 의사소통체게의 구축과 세계시민사회의 형성을 촉진하고 있다. 특히, 신사회운동의 세계적 물결은 "새로운 사회"를 위한 이념적 급진성을 담고 있다. 한국의 시민사회가 억압적이고 획일적인 국가체제에 저항하여 명실상부한 실질적 민주주의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서는 우선 신사회운동에 내장된 자기제한적 급진주의(예컨대, 참여와 영향력의 정치, 생활정치, 자아정체성 구현의 정치 등)과 자기확대적 급진주의( 예컨대, 자유해방주의에 기반을 두는 신생활양식운동, 직접/참여민주주의, 사회경제적 민주주의, 지역공동체운동 등)를 동시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다만, 한국의 신사회운동은 당면한 한국사회의 총체적 위기를 제대로 극복하기 위해서 자기제한적 급진주의에 안주하지 말고, 과감하게 자기확대적 급진주의를 시도해야 한다.
신사회운동의 주요 이념들은 자본주의적 상품화, 관료제적 획일화, 민주주의의 형식화 등에 대한 근본적인 저항을 통해 새로운 사회의 가능성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유토피아적 해방의 잠재력(혹은 자기확대적 급진성)을 또한 지니고 있다. 예컨대, 생태주의는 우리들 인간문명의 원동력이었던 자연개발과 자본주의적 경제성장의 절대논리를 거부하며, 페미니즘은 가부장제의 기초가 남성적=지배적 국가체제에 있음을 비판하고 있으며, 반핵평화주의는 폭력적 상호경쟁 대신에 의사소통적 상호부조를 지향하며, 지역공동체주의는 중앙집권적 국가주의 대신에 다원주의적 생태공동체를 추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저항의 논리와 해방의 유토피아를 동시에 포괄하고 있는 것이다.
그간 한국의 신사회운동들은 척박한 여건 속에서도 비약적인 성과를 축적해 오고 있으나, 이제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과감한 자기수정의 노력(탈중앙집중화 혹은 네트워크화, 탈서울중심화 혹은 지역주의화, 탈명망가화 혹은 풀뿌리화, 소수 지배화 거부 혹은 다수 참여화, 반거대화 혹은 소규모 공동체화 등)을 해야 할 것이다.
한국의 시민사회는 여전히 자본주의적 계급갈등, 대중사회적 천박성, 개인주의적 탐욕성 등과 같은 구조적 모순을 지니고 있으므로 신사회운동은 구사회운동 그리고 새로운 언론운동과 다양한 연대를 형성하여 기존 국가체제를 (방법상으로는) 점진적이나, (목표설정에 있어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근본적으로 혁신하여, 사회적 모순을 감소하는 전략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 우리는 시민사회의 성장과 성숙은 인류가 국가의 지배로부터 다시 공동체적 자율성을 확보해 나가는 역사적 대장정의 중간 과정이며, 신사회운동은 그것의 이념적 실천수단임을 재인식해야 한다. 따라서 신사회운동의 진정한 급진성은 결코 자본주의적 시민사회에 의해서 포섭되거나, 제도화될 수 없을 것이다. 오히려 그것을 창조적으로 파괴해 나갈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제 우리는 한국 시민사회의 미래를 국가의 공동체적 변형과 재구성 이라는 유토피아적 관점에서 설정하고, 그 같은 역사적 비전을 따라서 장기적인 실천전략들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다시 말해, 성장중심주의에 대한 신사회운동의 자기제한적 비판이론으로부터 국가의 권위주의화와 관료제적 획일화 그리고 자본주의적 상품화에 대항하는 새로운 해방운동의 자기확대적 비판이론, 즉, 자유해방주의 시민사회론을 탐구할 필요가 있다. 유토피아는 현실비판의 비타협적 척도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언제나 현실적이기도 한 것이다. 만약 시민사회의 유토피아가 불분명하다면, 신사회운동의 수많은 진지들은 국가에 의해 서서히 포섭됨으로써 마침내 급진성과 자기정체성을 상실하고 말 것이다.
폭발적인 급성장의 후유증으로 일시 정체된 듯한 한국시민사회는 이제 신사회운동의 새로운 급진주의를 통하여 성숙한 시민사회로 닥아가는 통로를 발견해야 한다. 시민사회는 세계사적으로 민주주의의 전개 과정에 나타나는 필수적인 그러나 과도기적인 단계이므로 그 자체로서 완결된 의미를 갖는 것이 아니다. 시민사회는 모든 사회조직(특히 국가와 자본주의체계)에 고유한 권력의 집중과 남용을 철저히 그리고 효율적으로 제거해 나가는 과정에서 자율적이고 다양한 공동체들의 연합으로 점차 발전할 것이다. 인간의 역사가 국가로부터 시민사회를 거쳐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는 오랜 동안 수많은 그람시적 진지전, 즉, 시민사회운동을 전개해야 할 것이다.

키워드

NGO,   ngo,   시민운동,   자연환경,   자연자원,   자연

추천자료

  • 가격1,200
  • 페이지수25페이지
  • 등록일2003.12.10
  • 저작시기2003.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37504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