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심리] 지능의 개념과 지능이론의 분류체계 및 교육적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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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심리] 지능의 개념과 지능이론의 분류체계 및 교육적 시사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서론

II. 지능이론과 분류체계
1. 심리 측정적 관점(psychometric perspective)
2. 인지발달론적 관점(Piagetian perspective)
3. 정보처리론적 관점 (information processing perspective)
4. 복합지능 이론 (Multiple intelligences theory)

III. 요약 및 결론

본문내용

음악 지능은 소리의 높낮이를 쉽게 구별하는 능력으로, 공간지능은 3차원 물체를 쉽게 인식하는 능력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이 원형은 다음 단계(childhood: 국민학교 저학년 시기)에서는 상징 체계(symbol system)로 발달한다. 언어 지능은 말하기와 글짓기에서, 음악지능은 노래에서, 공간지능은 그림, 운동감각지능은 몸놀림이나 춤 등에서 나타난다. 이 단계에서는 아동의 지능이 다양한 상징 체계를 통해서 나타난다.
다음 단계(school age: 국, 중, 고교 시기)에서는 각 지능이 해당 상징체계와 더불어 각각의 표기 체계(notational system)로 나타난다. 수학은 논리-수리 지능의, 지도(地圖)해석은 공간지능의, 글짓기와 읽기는 언어지능의, 음악 표기는 음악지능의 2차 상징 체계인 표기 체계이다.
끝으로 청년기와 성인기(adolescence and adulthood)에는 지능이 마침내 직업활동을 통해 성숙한 모습으로 표현된다. 이상적인 형태는 자신의 지능에 따라 과학자, 음악가, 디자이너, 운동선수 등의 직업을 갖는 것이다. 이렇게 지능은 발달 단계에 따라 각기 다른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지능의 측정과 발달을 촉진하는 방법도 단계마다 다르다. 국민학교 초기까지는 아동 개인의 독특한 흥미와 능력을 발견하는 단계이다. 아동에 따라서는 그의 재능 분야가 분명하게 드러나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Gardner는 아동기에 환경 조성 즉 훈련을 통해 지능발달의 촉진이 가능하다고 본다(1993a, pp.47-48). 일본의 바이올리니스트 스즈키가 창안한 바이올린 교수법(Suzuki musical training method2); 오동일, 1987)에 의하면 어려서부터 음악 재능(예를 들어 악기 연주에 필요한 손가락 놀림, 모방 능력, 아동이 분간할 수 있는 노래의 패턴, 모형 바이올린 조작 능력 등)을 찾아 연령 단계 별로 훈련 내용과 방법을 다르게 했을 때 음악재능 발달이 촉진되었음을 그는 적극적으로 인용하고 있다.
초중고 시기에는 표기체계의 숙달이 요구된다. 이 시기의 모든 아동은 지도(개인 지도나 집단 지도)가 필요하나 적절한 지도 방법은 개인의 발달 단계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맞는 지도 형태를 찾는 것이 필요하다.
한편 복합지능 이론은 Sternberg의 3원이론과 연합하여 지적 활동을 설명하기도 한다.
Gardner 자신의 이론에 대한 후속연구(Harvard Project Zero)를 계속 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나타난 복합지능이론의 문제점으로는 첫째 지능 측정방법으로 심리측정적 관점이나 인지 발달론적 관점에서와 같은 객관화된 검사가 없다는 점이다. 둘째, 사회나 문화에 따라 다양한 지능이 강조될 때 각급 학교 교육이 그렇게 다양한 지능을 어떻게 개발하고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 숙제이다.
III. 요약 및 결론
지금까지 살펴본 내용을 요약하면 심리측정적 관점은 지능을 일반 학습능력으로 보고 객관적 검사를 만들어 개인차를 변별하는데는 성공하였으나 그 개인차가 학습자에게 교육적으로 도움이 될 기회는 별로 없다.
인지 발달론적 관점에서는 논리-수리 영역에서 개인차를 변별하고 특히 과학과 수학에서 수업방법과 내용을 보완하며, 호기심을 활용한 새로운 수업방법의 개발을 기대해 왔으나 지능에 대한 가정과 지능 발달이론에서의 문제 때문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적 시사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다. 1920년대의 Piaget이론은 논리-수리영역에 국한되지 않았으나 점차 이에 한정하였다가 말년에 이르러서 이론의 폭이 넓어지고 유연해졌다. 그래서 논리-수리 영역에 한정된 그의 발달이론에 기초하여 교육적 시사를 찾기는 쉽지 않다. 그 이유는 교육은 과학이나 수학 학습 또는 논리적 사고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정서, 문화, 계층, 성 등 여러가지 다른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또 다른 이유는 그의 이론이 심리측정적 관점과 같이 지적 능력에 관하여 상황 중립적(context-neutral) 관점을 취하고 이에 따라 그의 발달 이론에서는 상황(문화)과 관계없이 일반화된 발달 단계의 구조를 상정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교육은 구체적인 상황안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다(Biggs, 1992). 심리측정적 관점과 인지발달론적 관점에 따르면 학교는 학습자의 지적 능력을 극히 부분적으로 정의하고 활용할 뿐 다양한 인간의 지적 활동 상황과 능력을 평가, 교육적으로 개발할 기회를 마련해 주기가 어렵다.
Sternberg의 관점에서는 지능을 보다 넓게 개념화하였을 뿐 아니라 개인과 유관한 환경에서 일어나는 지적 활동에서 지능을 측정하고자 한다. 그러나 이 이론을 교육적으로 활용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가령 지능측정에서 더 나아가 정보처리 단계의 명시화가 가능하다고 해도 명시화된 정보처리 단계나 과정을 훈련하여 학습자들이 구체적인 문제상황에서 이를 자발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 또한 교육활동을 통한 다양한 지능개발 측면에서 아직 복합지능 이론만큼 정교하고 다양하지 못하다.
복합지능 이론에서는 다양한 지적 능력의 개발을 교육현장에서 시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측정 방법이 수월치 않고 개인별 강점과 약점을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 개발할 수 있는지가 숙제이다. 한편 이 이론에 근거하여 학교교육을 개혁(school reform)하기 위해 Gardner는 다음의 네가지를 강조하였다. 1) 평가: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평가는 한두가지 영역에서 학생간 개인차를 찾아내는 것보다 학습자의 지능에서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여 적절한 교수내용과 방법을 연결해 주는 평가이어야 한다. 2) 교육과정: 학생의 학습 스타일 및 강점과 약점을 고려하여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수업을 해야 한다. 3) 교사교육과 교사의 전문성: 우수 교사를 확보하기 위한 유인책이 필요하며 교사의 발달을 위해 교육여건을 개선해야 한다. 4) 지역사회의 교육에 참여: 과거에는 교육 기능을 학교가 주로 담당했지만 갈수록 학교 이외의 사회 기관(가령 박물관, 기업체, 전문 기관 등)도 교육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 그래서 학교에서 못해준 교육기회는 사회가 담당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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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4페이지
  • 등록일2003.12.17
  • 저작시기2003.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38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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