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서론
2.본론
2.1 공리주의의 본질
2.2 초기의 공리주의자들(고전적 공리주의)
2.3 J. S 밀의 질적 공리주의
2.4 그 밖의 공리주의
2.5 공리주의의 영향과 효용 및 한계
3. 결론
2.본론
2.1 공리주의의 본질
2.2 초기의 공리주의자들(고전적 공리주의)
2.3 J. S 밀의 질적 공리주의
2.4 그 밖의 공리주의
2.5 공리주의의 영향과 효용 및 한계
3. 결론
본문내용
다고 보기 때문이다. 즉 공리주의는 개인에게 적용되는 합리적 선택의 원리를 사회에 적용한다. 개인은 사회라는 거대 한 개인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개인내의 각 부분들이 갈등하지 않는 것처럼 거대한 개인의 부분들도 갈등하지 않는다고 보는 것이다. 따라서 공리주의는 매우 큰 빈부격차를 허용할 수 있고 개인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해 주지 못한다.
Ⅲ. 결 론
본론에서도 말했듯이 공리주의는 쾌락주의, 결과주의, 최대행복의 원리, 분배적 정의 등과 같은 면에서 많은 문제점을 보이고 있다. 공리주의의 문제점에 대하여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공리의 측정과 계산 가능성을 살펴보면 공리주의는 "가능한 대안적 행위들 중 최선의 결과를 가져오는 행위가 옳은 행위이다"라고 주장하지만 여기에는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결과는 "현실적 결과"인지 "추정된 결과"인지 하는 것이 그것이다. 무어의 입장에서 살펴 보면 필요한 것이 현실적 결과라면, 다른 대안들의 실제 결과가 없다. 그래서 다른 대안들 중의 어느 하나가 행해졌어야 한다는 도덕 판단이 불가능하다. 또한 채택된 행위가 선을 증대시켰는지 여부도 결정할 수 없다. 왜냐하면 그 행위를 하지 않았을 때의 선의 양을 결정할 수가 없기 때문에 가능한 목록을 제시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두 번째로 쾌락의 측정도 매우 힘들다는 것이다. 벤담은 쾌락의 강도, 지속성, 확실성, 근접성, 다산성, 순수성, 범위 등 측정 기준을 제시하였으나 이것 역시 쾌락의 강도는 사람마다 다르고 확실성은 측정하기 어렵다는 등의 문제가 있다. 따라서 쾌락은 측정한다는 것은 기술상으로나 본질적으로나 불가능한 것 같다. 또한 질적으로 다른 종류의 여러 쾌락이 있으며 쾌락과 고통이 대상과 결부된 개념이기에 보편적으로 양화하기가 힘들다.
공리주의적 정의관은 '정의의 원칙에 위배될 가능성을 함축하고 있다.'라는 면에서 가장 심각하게 비판받고 있다.
고전적 공리주의의 정의관(분배적 정의관)은 벤담의 공식(효용함수가 사람마다 동일하다)과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으로 인하여 정의로운 결과가 발생한다고 주장했지만 이러한 공리주의의 원칙에 따르면 개인적인 자유와 같은 다른 가치들이 희생되어 기본적인 직관에 위배된다. 또한 최대 행복과 최대 다수의 원리는 서로 상충 할 수 있는 문제점도 안고 있다.
지난 2세기에 걸쳐 공리주의가 끼친 영향은 매우 광범위하다. 특히 그 영향력은 법학·정치학·경제학에 깊게 스며들어 있다. 처벌의 정당화 문제와 관련하여 공리주의는 '응보'이론과 대립한다. 공리주의에 따르면 처벌이 합리적일 수 있는 까닭은 처벌이 범죄자를 교화하거나 그로부터 사회를 보호함으로써 더 이상의 범죄를 막고 다른 사람들이 처벌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범죄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한다는 데 있다. 공리주의 정치철학은 국가의 권위와 개인의 권리를 유용성의 관점에서 바라봄으로써 자연법·자연권·사회계약 등의 이론에 대안을 제시한다. 초기 공리주의자들은 경제가 자체적으로 조절될 수 있다는 가정 아래 정부가 무역과 산업에 개입하는 데 반대하는 경향이 강했지만, 후기 공리주의자들은 개인 기업의 사회적 효율성에 대한 확신을 완화하여 적절한 공권력의 개입에 반대하지 않았다. 이러한 견해는 19, 20세기의 경제학에 큰 영향을 주었다.
공리주의의 핵심, 즉 가능한 한 행복을 촉진하고 불행을 막아야 한다는 주장은 부정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규범윤리학 전체를 이러한 단순한 공식으로 분석할 수 있는지는 여전히 문제로 남아있다.
<참고 자료>
서양 철학사 <스털링 P. 램프레히트>
철학의 거장들 <오트프리트 회페>
존 스튜어트 밀(생애와 사상)
그 외 각종 인터넷 자료
Ⅲ. 결 론
본론에서도 말했듯이 공리주의는 쾌락주의, 결과주의, 최대행복의 원리, 분배적 정의 등과 같은 면에서 많은 문제점을 보이고 있다. 공리주의의 문제점에 대하여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공리의 측정과 계산 가능성을 살펴보면 공리주의는 "가능한 대안적 행위들 중 최선의 결과를 가져오는 행위가 옳은 행위이다"라고 주장하지만 여기에는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결과는 "현실적 결과"인지 "추정된 결과"인지 하는 것이 그것이다. 무어의 입장에서 살펴 보면 필요한 것이 현실적 결과라면, 다른 대안들의 실제 결과가 없다. 그래서 다른 대안들 중의 어느 하나가 행해졌어야 한다는 도덕 판단이 불가능하다. 또한 채택된 행위가 선을 증대시켰는지 여부도 결정할 수 없다. 왜냐하면 그 행위를 하지 않았을 때의 선의 양을 결정할 수가 없기 때문에 가능한 목록을 제시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두 번째로 쾌락의 측정도 매우 힘들다는 것이다. 벤담은 쾌락의 강도, 지속성, 확실성, 근접성, 다산성, 순수성, 범위 등 측정 기준을 제시하였으나 이것 역시 쾌락의 강도는 사람마다 다르고 확실성은 측정하기 어렵다는 등의 문제가 있다. 따라서 쾌락은 측정한다는 것은 기술상으로나 본질적으로나 불가능한 것 같다. 또한 질적으로 다른 종류의 여러 쾌락이 있으며 쾌락과 고통이 대상과 결부된 개념이기에 보편적으로 양화하기가 힘들다.
공리주의적 정의관은 '정의의 원칙에 위배될 가능성을 함축하고 있다.'라는 면에서 가장 심각하게 비판받고 있다.
고전적 공리주의의 정의관(분배적 정의관)은 벤담의 공식(효용함수가 사람마다 동일하다)과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으로 인하여 정의로운 결과가 발생한다고 주장했지만 이러한 공리주의의 원칙에 따르면 개인적인 자유와 같은 다른 가치들이 희생되어 기본적인 직관에 위배된다. 또한 최대 행복과 최대 다수의 원리는 서로 상충 할 수 있는 문제점도 안고 있다.
지난 2세기에 걸쳐 공리주의가 끼친 영향은 매우 광범위하다. 특히 그 영향력은 법학·정치학·경제학에 깊게 스며들어 있다. 처벌의 정당화 문제와 관련하여 공리주의는 '응보'이론과 대립한다. 공리주의에 따르면 처벌이 합리적일 수 있는 까닭은 처벌이 범죄자를 교화하거나 그로부터 사회를 보호함으로써 더 이상의 범죄를 막고 다른 사람들이 처벌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범죄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한다는 데 있다. 공리주의 정치철학은 국가의 권위와 개인의 권리를 유용성의 관점에서 바라봄으로써 자연법·자연권·사회계약 등의 이론에 대안을 제시한다. 초기 공리주의자들은 경제가 자체적으로 조절될 수 있다는 가정 아래 정부가 무역과 산업에 개입하는 데 반대하는 경향이 강했지만, 후기 공리주의자들은 개인 기업의 사회적 효율성에 대한 확신을 완화하여 적절한 공권력의 개입에 반대하지 않았다. 이러한 견해는 19, 20세기의 경제학에 큰 영향을 주었다.
공리주의의 핵심, 즉 가능한 한 행복을 촉진하고 불행을 막아야 한다는 주장은 부정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규범윤리학 전체를 이러한 단순한 공식으로 분석할 수 있는지는 여전히 문제로 남아있다.
<참고 자료>
서양 철학사 <스털링 P. 램프레히트>
철학의 거장들 <오트프리트 회페>
존 스튜어트 밀(생애와 사상)
그 외 각종 인터넷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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