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기의 아동인식

소개글

조선중기의 아동인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1.아동기에 대한 인식
2.가족관계
(1) 가계계승자로서의 아동
(2) 타고난 성품 중시

결론

본문내용

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1551.3.20)"고 설명하여 자손을 너무 사랑만 하는 것에 대한 경계를 하고 있다.
Ⅲ. 결론
지금까지 양아록의 기록을 통해 조선 중기 사대부의 아동, 아동기에 대한 인식을 탐구하고, 아동기에 대한 인식, 부모-자녀 관계의 특성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조선 중기에는 아동기를 16세까지로 보았으며, 구체적으로 1-6.7세, 8-10세, 11-16세의 세 시기로 구분하였다. 이 중 1-6,7세의 시기에는 아동을 잘 보호하고 양육을 하는 시기로, 6-7세에 가르침이 시작되고, 10세 이후에는 충분히 성장하여 질병과 사고로부터 안전하다고 인정할 수 있는 시기로 보았음을 알 수 있다.
또 부모-자녀 관계에서 아동의 나이가 6,7세가 되면 남아의 경우, 이제는 주 양육자가 남성이 되어 거처를 남성들의 주거 공간으로 옮기게 됨을 알 수 있었다. 이문건이 숙길의 주 양육자가 되어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돌보았던 모습을 통해, 당시 사회에서 아동양육에 대한 남성의 역할과 관심이 지대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사실은 유교적, 이상적 아버지상인 "嚴父"의 이미지와는 달리 아버지도 자상하고 세밀히 아동의 양육 과정에 적극적인 역할을 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당시 사회에서는 아동은 가계 계승을 위한 귀한 존재로 인식되었으며, 아동의 성품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으로 인식했음을 알 수 있다. 아동은 한 가문으 영속을 위한 존재였으며, 중요한 미래의 구성원으로 귀하게 생각되었으며, 이상적인 유교적 인간으로 양육하기 위해 학문을 통해 입신양면함으로써 가문의 영광을 기원했음을 알 수 있었다.

키워드

조선중기 아동인식,   양아록,   양아록을 통해 본 아동인식,   전통아동관,   전통육아법,   조선의 아동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