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의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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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심리학의 오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심리학이란
2) 확률적 사고와 주변의 오류 예들
3) 변인사이의 상호관계와 상호작용
4) 범죄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원인들의 작용

3. 결론

본문내용

했던 Hinkley는 정신분열증이라는 이유로 무죄판결을 받았다. 정신분열증이 유전적이냐 혹은 환경적이냐 하는 논쟁은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 정신분열증이 유전적이라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의 기준은 혈연관계에서 증세를 보인 사람들이 더 정신분열증세를 보인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람들의 주장을 사실로 받아들인다 하더라도, 그러면 왜 혈연관계 외에 다른 조건에서도 그런 증세가 나타나는 것인지에 대한 답을 유전적 소인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 다시 말하면 환경의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Daitzman과 Zuckerman(1980)에 의하면, 남성호르몬이 인간의 감각추구(sensation seeking)와 관련있음을 주장한다. 그래서 남자가 여자보다 8, 9배 범죄행동의 가능성이 높다(Simon & Sharma, 1979)는 연구결과가 있다. 기질, 자동반응(autonomoc reactivity), 흥분수준(arousal level), 남성호르몬은 모두 개인변인
) Walters(1992)는 개인변인을 6가지 요인(유전, 신경체계, 신체적특성, 지능, 심리적 특성, 인구학적 변인)으로 나누고 있다.
들이다. 이러한 개인변인이 정상 수준 이상이지만 환경이 원만치 못할 때, 범죄성향은 짙어진다. Sameroff, Seifer와 Zax(1982), Werner와 Smith(1977)는 기질적으로 어려움을 갖는 어린이는 부모가 일관성 없는 가정교육을 시키는 경우에 청소년 범죄에 가담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DeMayer-Gapin과 Scott(1977)에 따르면, 정신병 어린이는 검사기간 동안에 신경증적 어린이에 비해 이상한 자극에 더 신속하게 습관화되었고, 좀더 자기 자극적인 행동(이야기하기, 주위를 서성거리기)에 더 가담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들은 많은 연구들에서 흔히 찾을 수 있다. 예를 들면, 범죄성향이 짙어질수록 더 높은 자극을 추구하게 되며, 범죄적인 사람은 최적의 각성수준을 얻기 위해서 더 큰 자극을 요구한다는 것들이다.
범죄성향을 보이는 사람은 높은 수준의 자극과 흥분을 추구하지만 이러한 추구방법에는 여러가지 길이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이러한 길은 어떤 한 주장을 뒷받침하는 Schalling(1987)은 공격성과 남성호르몬은 관련성을 Baldwin(1984)은 자극 추구경향은 청소년 말기에 절정에 이른다고 주장하고 있어서, 자극을 추구하려는 개인변인과 그에 걸맞게 관련성을 갖는 환경이 범죄를 만들어 낸다고 할 수 있다.
Giordano와 Cernkovich(1979)은 청소년 말기와 성인기 초기에 가장 강한 범죄성향을 보이는 개인인중 하나로 흥분(excitement)를 꼽고 있다. Walters(1992)는 자극과 흥분에 과도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은 내부적 요건보다는 환경적 조건이 더 그러한 성향으로 몰고 간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환경과 인적 변인의 관계성을 강조한다. 그러나 이러한 자극추구 성향, 흥분과 같은 특성을 30세를 지나면서 점차 하락하기 시작한다.(Zuckeman, 1974 ; Hirschi & Gottfredson, 1983)
개인변인과 환경변인
) 환경변인은 가정, 학교, 사회, 문화들의 여러 측면에서 고려할 수 있지만 묶어서 보면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환경적 측면에서 이해될 수 있다.
사이에서 형성된 상호작용변인 중에서 가장 보편적인 것은 자아 존중감이다. (Valters, 1992). 개인변인의 예로서, 체격조건을 생각해 보자. 바람직하지 못한 체격조건을 가졌을 때, 그와 관계를 갖는 사람들이 보통의 경우와 다르게 대해 줄 수 있다. 이러한 행동을 지각하는 사람은 또한 정상적인 자아상을 갖기 곤란하다. 물론 그러한 체격조건을 갖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부모나 학교 교육을 통해서 강한 자신의 상을 구축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서 어려서부터 부모와 가까운 신체적, 심리적 접촉을 통해서 높은 자아 존중감을 가질 수 있다. 지상의 낙원, 남태평양의 서사모아(독립국)를 예로 들어보자. 인구 17만명에 수도 아피아에는 고물차 9대 뿐인 이곳에서는 배고플 때, 아무 집에나 가서 음식을 먹는다. 이곳 사람들은 "음식은 하늘이 내려 준 것이기에 네 것, 내 것이 없다" 라며 처음 보는 집에 들어가서 음식을 먹고 나오는 것이다. 더운 지방의 사람들은 급하고, 폭력적이라는 것이 일반적 기대이지만 서사모아에서는 급한 기질을 갖는 유전적 소인도 서사모아의 좋은 환경에 묻혀 버리게 되고 모두 동일하게 만드는 것이다.
) 홍성열 지음 "범죄심리학" (2000, 학지사) : 제4장 범죄행동의 원인 (216쪽-222쪽)
결 론
이 글은 '심리학의 오해' 에서 지적해 주었던 심리학적 오해들과 그 증거들을 모두 다루지는 못하였다. 하지만 순간의 잘못된 통계학적 직관에 대한 오해들과 인간행동에 있어서 한가지가 아니라 여러 변인들이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해서 조금씩만 알아보았다. 다소 수학적으로 접근한 부분도 있었지만 심리학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훨씬 더 많은 지식이 요구될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심리학이 무엇을 연구하는 학문인가에 대해 내가 가지고 있던 편견을 많이 없애고 주위에서 쉽게 지나쳤었던 잘못된 통계적 추론에 따른 오류들을 바로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가장 놀라웠던 점은 심리학에 관한 자료를 찾으면서 특정분야가 아닌 자연과학 전반에서 심리학적 근거를 찾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나 개인적으로는 이제 심리학은 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의 가운데 서있는 인간중심의 학문으로서 그 이론적 근거를 과학에서 찾고 있는 지극히 과학적인 학문이라는 결론을 내려본다.
참고자료
최창호 지음 "심리학이란 무엇인가?" (2001년, 학지사)
김해경 지음 "통계적 추론" (2001, 아카넷)
김용대 외 4명 공저 "경제, 경영을 위한 베이지안 통계학"
(2000, 自由아카데미)
발터 크래머(Walter Kramer) 지음 "확률게임" (1996, 이지북)
윤영선 지음 "상관분석" (2000, 교육과학사)
최영인, 염건령 공저 "범죄생물학 이론과 범죄심리학 이론"
(2002, 도서출판 열린)
홍성열 지음 "범죄심리학" (2000, 학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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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04.01.23
  • 저작시기2004.0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42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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