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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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러시아 여행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출발하기 전에
(여권/보험/국제학생증/항공운임)

2. 러시아로 가는길

3. 여행에 필요한 수속

4. 러시아 입, 출국

5. 여행 정보 - 도시를 관광하는 방법
1) 교통편
2) 박물관과 미술관
3) 시내 관광과 근교 명소 관광

6.여행 예산

7.호텔

8.우편 전보 전화

9.시차와 여행하기에 좋은 계절

10.여행 정보

11.여행시 주의 사항

12.여행 루트

13.후기

본문내용

크바 여행의 첫 날이다. 일단 호텔에서 제공하는 식사를 한 후에 모스크바 최대의 관광 명소인 크렘린을 향해 출발한다. 교통편이 좋은 보즈드비젠크 대로와 맞닿은 곳에 있는 트로이츠카야 탑에 도착하였다. 크렘린 내부의 사원과 박물관에 들어가기 위해 티켓을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입한다. 가볼 만한 곳은 크렘린의 망루, 대회 궁전, 표트르 대제 시대의 바로크 식 궁전 병기고 등이 있는데 걸어다닐 수 있는 장소는 보도로 한정되어 있고 그 이상 들어가 볼 수 없는 경계 지점에 줄이 쳐져 있어 아쉬움을 남기고 러시아의 역사를 지켜온 성벽인 크렘린에서 나온다. 가까운 식당에서 요기를 채운 후, 붉은 광장으로 가 본다. 붉은 광장이 크렘린의 성벽과 국립 역사 박물관을 제외하면 어디에도 빨간색이 보이지 않는데 왜 붉은 광장인지 의문이었는데 붉은 광장이라는 말이 본래는 아름다운 광장이라는 의미였다고 하였다. 광장의 왼쪽을 한바퀴 돌아보았는데 암적색 화강암이 겹겹이 쌓여 있는 소형 피라미드가 눈에 띄었는데 이곳이 바로 레닌의 묘였다. 피라미드 같은 모양과 크렘린 건물들이 잘 어울렸다. 간만에 하는 여행이라 즐겁기는 하였지만 몸이 피곤하여 붉은 광장 북쪽에 네 개의 탑을 가진 국립 역사 박물관의 외관만 보고 다시 호텔로 향하였다.
1월 18일 (금요일)
모스크바를 높은 곳에서 한 번 바라보고 싶어서 바라뵤비 언덕으로 갔다. 우니베르시체트(대학)역에서 하차하여 15분 정도 도보로 걸렸는데 모스크바 대학의 구내를 가로질러 대학을 보는 것도 흥미로웠다. 언덕에서 바라보는 경관이 매우 훌륭했다. 멀리 건너편으로 크렘린이 희미하게 보이고, 그 앞쪽인 모스크바 강의 오른쪽 강변으로는 커다란 관람차가 운행되는 고리키 공원까지 한 눈에 들어왔다. 저녁에 예술의 전당인 볼쇼이 극장에서 '호두까기 인형'을 관람하였다. 세계적인 명성이 헛된 것이 아님을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 순간이었다. 제1막 제1장인 질베르 하우스가의 무도회장까지는 두 눈을 크게 뜨고 보았지만 그 이후로는 기억이 나질 않는다. 짧은 기간 동안 강행군을 해서 너무 피곤하여 잠들어 버리고 말았다. 그 뒤는 뭐였을까?
1월 19일 (토요일)
약간 지친 탓일까 늦잠을 자고 말았다. 정오에 겨우겨우 체크아웃을 했다. 조금만 더 늦었어도 요금을 더 지불해야 했는데 다행이었다. 72시간 전까지 항공권 예약 확인을 해두어야 하기에 확인 전화를 하고, 모스크바에서 가장 젊은이들이 많이 모인다는 아르바트 거리로 가기 위해 아르바츠까야 역에서 하차하였다. 겨우 20m의 좁은 골목이었지만, 차량 통행이 금지되는 보행자 천국이 되어 있어, 상당히 붐볐다. 자그마한 박물관들이 많이 있었는데 러시아 귀족들의 전통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꾸며져 있었다. 한쪽에서 소규모 악단이 연주를 하는가 하면, 다른 한곳에서는 시를 낭송하기도 하였다. 상트 페테르부르크를 가기로 한 날이어서 저녁 11시45분에 출발하여 다음 날 07:50경에 도착하는 붉은 화살호에 탑승하였다. 모스크바에서 매일 10편식 운항되지만 여행 경비를 줄이는 차원에서 기차를 이용하였다. 모스크바에서 850여km 떨어진 상당히 먼 곳이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도 먼 거리였는데, 나라가 크긴 큰 모양이다.
1월 20일 (일요일)
모스크바역에 내려서 예약한 호텔까지 택시를 이용하였다. 어디에서나 세울 수 있지만 도로도 나쁘고 상당히 난폭하게 운전을 하였기에 매우 위험하였다. 모스크바 호텔과 마찬가지의 절차로 체크인을 하고 피로를 풀기 위해 샤워를 하고 맥주 한 캔을 하였는데, 오후까지 자고야 말았다. 부랴부랴 시내 관광을 위해 나선 시간이 3시였다. 러시아가 세계에 자랑하는 초일류 미술관인 에르미타주 국립미술관을 향해 나섰다. 7, 10번 트롤리 버스를 타고 궁전 광장이 보이는 곳에서 하차하면 된다는 정보를 호텔 프런트에서 얻어서 최대한 빨리 갔지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일요일은 오후 4시까지만 개관을 하기에 눈물을 머금고 뒤돌아서야 했다.
1월 21일 (월요일)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발상지인 페트로파블로프스크 요새를 주 코스로 잡고, 지하철 고리코프스카야역에서 하였다. 네바 강의 강폭이 가장 넓어지는 하구의 델타 지대에 토끼 섬이라는 작은 섬에 요새가 남아 있는데, 표트르 대제가 스웨덴 군으로부터 러시아를 지키기 위하여 건설했던 것이라고 하였다. 가까운 식당에서 식사를 한 후, 페트로프스카야 강 주변에 표트르 오두막집 박물관으로 향했다. 표트르 박물관이라기에 상당히 웅장하고 거대할 줄 알았는데, 조그마한 오두막집이었다. 요새 건설과 궁전 건설이 끝날 때까지 살았던 오무막 집으로 당시의 생활용품과 황제의 침실 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올 때처럼 야간 열차를 이용해 모스크바로 향해야 되는 날이다. 모스크바로 가는 열차 안에서 그 동안의 여행을 뒤돌아보았다. 강행군으로 일정을 잡았기에 몸은 상당히 피곤하였지만 러시아에 대해 가지고 있던 안 좋은 이미지를 버릴 수 있었고, 러시아라는 넓은 곳에서 새로운 시야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좋은 기회가 되었다.
1월 22일 (화요일)
비행기 시간이 저녁 8시 40분이라 시간이 좀 남아서 러시아 여행 증표가 될 만한 물건들을 사러 모스크바에서 제일 유명한 굼 백화점으로 향했다. 국내의 백화점들과는 달리 백화점이라기보다는 개별 상점들이 이어져 있어서 재래식 시장 같은 느낌이 들었다. 따뜻한 털모자들을 사들고 나왔다. 출발 예정 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하여 세관 검사 다음에 체크인을 한 후 출국 검사를 한 후 스카이라운지에서 마지막으로 모스크바 시내를 돌아보고 비행기에 올라탔다.
후기
종전까지 나에게 러시아는 아직도 두려움을 갖게 한다. 왠지 모르게 거대하게 다가오는 무시무시한 존재로 말이다. 여행계획서를 작성하면서 여러 가지 책도 보고 강의를 들으면서 이전과는 내가 생각을 한참 잘못하고 있구나하고 느꼈다. 아무런 정보가 없을 때 두려움이 조금씩 그것을 알면서 엷어져 갔다. 앞부분에는 러시아를 가기 위한 일반적인 내용들을 기술하였고, 실질적인 계획 부분은 그 뒤에 서술하였다. 이 것은 계획서에 불과하지만 정말 한 번은 러시아라는 공룡에 부딪혀 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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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6페이지
  • 등록일2004.01.26
  • 저작시기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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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4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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