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여성들의 삶과 꿈

소개글

북한 여성들의 삶과 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남·북한 여성들의 차이

Ⅲ. 나오는 말

본문내용

기구하다고 생각되었다. 아버지를 잘 만나야 팔자를 펴게 되고, 남편을 잘 만나야 팔자를 펴게 되는 것이 북한 여성들의 삶 이다. 결국 그들은 남자에게 예속된 삶인 것이다. 또한 억척스럽도록 일해도 결국 얻어지는 것은 별로 없는 곳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여성들은 너무도 측은하게 느껴졌다.
북한은 공산주의 국가라고 하면서 평등을 추구한다지만 여성들의 삶은 너무도 고달프고, 남성들을 위해 존재하는 것처럼 보여진다. 물론 남한 역시 완전한 평등이 이루어지지 못한 상태지만 북한은 여권의 신장이라는 생각조차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런 생각을 못할뿐더러 남편을 위해 희생하더라도 돌아오는 것이 없고, 혹은 남편이 배신을 하는데도 그들을 해하려하지 않는다는 데서 미련스럽게까지 느껴진다.
이 책에 사연을 실은 여성들은 모두 탈북자들이고 현재 남한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들은 남한사회에 활발히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북한이라는 사회가 싫어서 떠났고, 남한이라는 사회에 꿈을 안고 찾아왔는데 정작 남한에서는 그들을 진정으로 받아들이고 있지 못하다는 데에 씁쓸한 기분이 든다. 그들이 꿈을 안고 찾아온 남한에서 앞으로 잘 살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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