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밍웨이-노인과 바다(The Old Man and the Sea)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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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없어 보이던 노인의 승리. 그 물고기는 힘없어 보이던 노인에게 잡힌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노인을 존경의 눈빛으로 쳐다보았을 것이다.
그것이 아마도 바다가 노인에게 준 마지막 선물이라는 생각이 든다. 노인은 더 이상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 하지만 그러한 노인을 바다는 쉽사리 놓아주지 않는다. 폭풍우가 몰아치고 파도가 거칠게 자기 배를 덮칠 듯한 기세로 덤벼든다.마치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하는 것 처럼. 하지만 노인은 그러한 역경을 이겨내고 마침내 바다는 잠잠해진다. 그러나 끝내 노인의 꿈이자 마지막 희망이었던 물고기는 이내 상어밥이 되고 말았으나 노인은 크게 동요하지 않는다. 자신의 배가 조금씩 가벼워지는 것을 느꼈음에 틀림이 없으나 노인은 큰 물고기를 잡은 것으로 만족한다는 듯이 더 이상 큰 물고기에 미련을 두지 않는다.
우리 인생도 이런 것이 아닐까 싶다. 꿈은 이루어진 듯 하면서도 아직 끝나지 않은 시련이 계속 되는 것 인거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그꿈을 이루었다고 안주 하지말고 계속 지켜나가야 한다는 더힘든 과제가 있다는 것을, 그러나 노인이 미련을 두지 않은 것처럼 과욕을 부리지 않는 것 또한 필요한 것 이 인생을 살아가는 순리라 생각한다.

키워드

노인과 바다,   헤밍웨이,   독후감,   독서감상문,   미국문학,   어네스트헤밍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