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미술관 관람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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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바이런 김(Byron Kim)

2.민 연 희 (Yunhee Min)

3.서도호(DoHo Suh)

4.권소원(Sowon Kwon)

본문내용

는 그 동안 실험했던 매체 사이의 병렬과 교차, 이를 통한 간극과 완성을 종합하고 있다. 이미 단편 <프루프록,prufrock (1991)>과 <한 가을 바람,An Auturm Wind(1993)>을 통해 시와 영화 매체의 결합을 시도했던 이아라 리는 이 작품을 영화/슬라이드/건축/음악의 통합체로 확장시킨다. 그가 이 영화에서 다루고 있는 건축과 음악은 일견 너무나도 다른 위치에 있는 듯 보인다. 건축의 견고한 물질성 앞에서 한없이 유동하는 음악을 떠올리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더군다나 영화라는 시각적 매체에서 음악은 자칫 건축의 스펙터클에 눌려 질식할 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나 이아라 리의 이 영화에서 건축풍경(skyscraper)과 음악풍경(soundscraper)은 서로를 침투하며 상승한다.
프랑크 자파는 말했다.
"음악에 대해 쓴다는 것은 마치 건축 주위에서 춤추는 것과 같다."
("Writing about music is like dancing about architecture" )
이아라 리는 이렇게 대답하는 듯하다.
"음악을 찍는다는 것은 마치 건축과 함께 춤추는 것과 같다."
("Filming the music is like dancing with architecture" )
아키테츄라는 현대건축과 전자음악, 그리고 영화세계가 만나 어떤 교감이 일어날 수 있는 가에 대한 혼합매체 프로젝트이다. 이아라 리는 그동안의 영화를 통해 미디어와 문화가 새로운 방식으로 결합될 수 있는가에 대해 끊임없이 추구해왔다. 이 영화는 다른 예술형식이 어떻게 만나 서로를 완성시켜가는가에 대한 것이다.

키워드

관람,   미술관,   감상,   작품,   세계관,   전시
  • 가격800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4.04.02
  • 저작시기2004.0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4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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