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포럼과 세계사회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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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① 스위스다보스(포럼의 개최지)
② 클라우스 슈밥(창시자,현 대표자)
③ 성과
④ 관리

2. 세계사회포럼(반다보스포럼)
① 포르투 알레그레(포럼의 개최지)
② 제1회 세계사회포럼
③ 제2회 세계사회포럼

3. 두 포럼이 끼치는 영향
① 세계경제포럼
② 세계사회포럼

본문내용

산', '부에 대한 접근과 지속가능성', '시민사회와 공공영역', 그리고 '새로운 사회의 정치 권력과 윤리'라는 4가지의 큰 주제로 열렸다. 이 네 가지 주제 하에 800개의 워크샵, 세미나와 총회가 개최되었고,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신자유주의 세계화의 폐해를 파헤치고, 민중의 구체적 삶을 살피고, 대안적 세계를 그려보고, 향후 운동의 전략을 수립했다.
2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제2차 세계사회포럼에서 제기된 내용 중 주목할 만한 특징은 크게 5가지였다. 첫째, 신자유주의적 금융세계화의 반민중성에 대해 광범위한 합의가 이루어졌으며, 이에 대한 국제주의적 대응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둘째, 군사주의의 강화 및 전쟁 위협, 그리고 미국을 위기로 한 제국주의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다뤄졌으며, 이에 대한 다양한 수준의 토론과 행동들이 진행되었다. 셋째, 신자유주의에 대한 '대안' 문제가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게 제기되었으며,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되었다. 넷째, 2001년도가 반신자유주의 운동에 여러 가지 '국면들'을 가져온 만큼 운동에 대한 평가가 다양한 차원에서 진행되었고, 세계사회포럼은 그 간 신자유주의 운동의 성과 및 한계를 그대로 반영했다는 점이다. 마지막으로, 반신자유주의 운동의 확실한 주체로 서고 있는 여성들의 조직적 참여가 돋보였다.
제2차 세계사회포럼의 또 다른 특징은 신자유주의에 대한 비판과 저항을 넘어 대안에 대한 논의가 그 어느 때보다도 시급한 과제로 인식되었다는 점이다. 비아 깜페시나나 사회주의당 등은 우리가 자본주의 체제의 위기를 직면하고 있는 만큼, "사회주의만으로 다른 세계가 가능하다"라면서 현 시기에 있어 사회주의의 유효성을 강조했다.
또 다른 쪽에서는 특정 '주의'로 규정할 수 없는 현재 진행형 운동들 그 자체를 대안으로 사고하는 흐름이 존재했다. 특히, 탈세계화(deglobalisation), 지역화(localisation), 연대의 경제(economy of solidarity) 등 그 내에도 다양한 흐름이 있는 후자의 경우, 탈중심화되고 지속가능한 대안적 경제체제를 논한다. 그래서 관련된 회의는 공통적으로 소농민, 노동자, 지역조합 활동가, 공공주택 관련자, 빈민운동가 등 지역운동이나 공동체 운동을 현재 진행하고 있는 활동가들, 또는 젠더적 입장에서 대안적 경제 모델을 연구하는 페미니스트들이 모여 자기 사례를 통해 대안적 생산 및 분배 체계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신자유주의의 대안에 대한 논의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진행된 점, 생태주의자, 여성주의자 등 다양한 입장들이 반영되고 있다는 점, 그래서 대안을 여러 세력들이 역동적으로 그려나간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또한 이미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실험들을 반신자유주의의 맥락에서 읽어내고 배치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작업이며, 이 사례들은 또 다른 운동을 자극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다양성과 탈중심성, 소규모성만을 강조하는 것의 한계는 명확하다. 이들을 엮어낼 정치적 프로그램은 무엇인가? 없어도 되는가? 서로 간 '아름다운 나눔의 정신'만으로 충분한가? 게다가, 신자유주의적 정책을 옹호하는 유럽의 '제3의 길' 정권들은 기존의 사회복지가 몰락한 자리를 채워줄 수 있는 완충제로 이러한 '대안적 지역 경제'를 적극적으로 사고할 수 있기 때문에, 사회변혁적이고 포괄적인 정치 프로그램의 부재는 이 운동들의 제도화로 귀결될 수 있다.
주체의 다양성을 인식하면서도 이와 같은 다양성을 아우를 수 있는 정치 계획의 수립이 아마도 반신자유주의 운동이 현재 직면하고 있는 딜레마이자 향후 대안 창출에 있어 핵심 과제일 것이다. 이에 대한 해답을 세계사회포럼에서 기대할 수는 없지만, 논의를 다 구체화시키고, 제기되고 있는 다양한 대안들 간 대화를 가능케 하는 공간으로 역할한 것은 분명하다. 중요한 것은, 특정 '주의'로 명명되는 근본적 대안과 보다 유연하고 실천적 수준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시도들을 이분법적으로 사고하는 것이 아니라, 장단기적 안목에 따라 상호보완적 전략과 전술을 택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3. 영향
① 세계경제포럼
- 개최시기 : 세계경제포럼은 항상 1월중에 개최된다. 이것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나. 다른 여타 경제 및 사회관련 회의(WTO, G8)이전에 개최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그런 회의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세계경제포럼은 매우 폐쇠적(많이 개방되었다고 하지만)이어서 연중 개최되는 다른 회의의 참가자들이 합법적(?)으로 만나서 사전의견조율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폐쇠적인 사전의견조율은 세계경제포럼에 참가할수 있는 몇몇의 강대국이 자국의 이익 더욱 늘리려 할 수 있다는 것도 된다.
- 참가자 : 세계경제포럼은 참가하고 싶다고 해서 아무나 참가할 수 있는 회의가 아니다. 심지어 기자들까지도 포럼에서 허가를 얻은 몇몇 나라의 기자들로 한정이 되는데, 이런 포럼에 참가하는 기득권층이 모여서 이루어지는 이야기가 표면에 들어나는 세계의 문화, 환경, 사회문제에 대한 회의가 과연 얼마나 차지하고 있을 것인가. 가진자들이 모여서 자신들의 기득권을 더욱 강화시키려하는 논의가 많지 않을까?
- 회의형태 : 앞에서 계속 말했듯이 세계경제포럼은 상당히 폐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런 이유로 반대가 끊이질 않고 있는데, 과연 세계평화와 인류안녕을 생각한다면 그렇게 폐쇄적일 필요가 있을 것인가? 대단한(?) 참가자들의 안전을 염려하는 것이라면 궂이 모여서 회의하지 않아도 발달된 정보통신 기술을 빌릴 수도 있을것이다.
② 세계사회포럼
- 참가자 : 세계각국에서 모여든 NGO 및 일반시민들이 세계화와 개발도상국등 지금 직면한 세계적인 문제를 이야기하고 대안을 제시하는등 포럼의 성격을 잘 살리려고 하고 있으며, 우선 이러한 문제들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시민들이 모였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큰 의미를 지닌다. 예전의 소극적인 자세에서 이제 더 이상 보고 있지만은 않겠다는 것이다.
- 안건 : 회의에서 다루어지는 안건들 또한 소외된 곳을 보려는 노력이 보인다. 여성문제, 개발도상국의 세계화등. 다른 회의에서 제대로 논의되지 못하는 것들을 안건으로 하여 서로 고민하고 대안을 찾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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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4.03
  • 저작시기2004.0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45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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