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표현과 문화적 특성 - 한국 미국 일본 자동차 광고와 각 국의 문화적 특성

소개글

광고 표현과 문화적 특성 - 한국 미국 일본 자동차 광고와 각 국의 문화적 특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한국 -
집단주의에서 오는 권위주의 성격과 의존적 성격, 타인 지향적,
상황 중심적 특성을 잘 반영한 인간의 감정적인 면을 자극하는 광고.

Ⅲ. 미국 -
개인주의적 문화가 반영된 자기 주장이 강한, 우회적 표현이 아닌
직설적 표현으로 제품의 USP를 알리는 hard-sell 광고.

Ⅳ. 일본 -
일상을 유머러스하게 웃음으로 넘기려는 일본인의 경향이 내포 된 광고.

Ⅴ.결론

본문내용

다. 세상의 거슬리는 소리들은 사라져 버린다"
― The New Neon
크라이슬러의 자동차 네온 광고는 6개의 스피커를 장착하여 고성능의 사운드를 제공함으로서 음악감상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 편안한 휴식처가 되어줄 수 있는 자동차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상 두 편의 미국 광고는 한국과는 달리 준거집단 속에 포함된 개인보다는 사회 구성원이 아닌, 순수 소비자 개인만의 이익을 강조하기 위해 개인에게 소구하는 광고로서 미국의 효용주의의 문화적 가치를 반영하고 있는 광고이다. 이러한 광고는 제품의 편리성, 효율성 등의 제품 속성, 특징의 U S P (unique selling proposition)를 강조하여 자사 제품이 타사 제품에 비해 경쟁력 있는 제품이며 동일 제품 시장에서 선도적인 시장경쟁자라는 점을 내세우는 광고이다.
Ⅳ.
▶ 일본 -
일상을 유머러스하게 웃음으로 넘기려는 일본인의 경향이 내포 된 광고.
일본인들은 직선적이고 확신에 찬 표현은 무례하고 공격적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그렇기 때문에 광고에서도 비교, 증언광고 따위의 표현은 하지 않는다. 일본광고는 한국과 비슷하게 매우 감정 소구적이며 기업의 신뢰성에 중심을 두고 제품의 속성을 전달 한 다기보다는 그저 호의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쓴다.
) 이화자 - 광고발달사
위에서 설명한 분위기 조성의 한 방편으로 일본 광고는 유머를 사용한다. 이는 불가능한 문제를 웃음으로 넘기려는 일본인의 경향 때문이다.
≪광고 5.≫
『 렉서스 밴』
『Simply Connected.
Simply Samsung』의
슬로건으로 독자들에게 조금은 과장된 듯 한 유머로 시각적 즐거움을 던져 준 렉서스의 밴 광고이다. 이 광고는 이웃집의 밴들은 승차감이 좋지 않고 연료가 많이들어 연비가 좋지 않으며 조작이 어려운 탱크에 비유한 아이디어가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광고이다.
렉서스 밴 광고는 미국의 두 자동차 광고와는 달리 아무런 카피 없이 그저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시각적 표현만을 실시한 광고이다. 이 광고는 말이 많은 사람은 신뢰성이 떨어진다고 평가되며 정말 좋은 것은 설명이 없이도 스스로 증명된다는 일본인들의 생각을 반영하고 있으며 어떤 문제든 유머러스하게 웃음으로 표현하려는 일본인의 경향이 드러나고 있다.
Ⅴ.結論
이상에서 살펴본 바에 의하면 한국의 광고는 한국의 집단주의 문화적 가치를 반영하여 타겟의 감성, 심적 판단력을 이용하는 광고로서 한국인의 문화적 특성인 집단주의와 의존적 요소인 타인 지향적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으며, 성인 대상의 고가품 광고에서는 권위주의적 성격이 결부된 형식적인 전달방식이 사용되고 있다
) 이화자. 광고발달사 p194 참고
. 이러한 광고는 제품의 특징과 장점을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미국의 광고와는 달리 표현이 구체적이지 못하고 감정에 소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한국의 광고와는 반대로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미국의 개인주의 적 문화가 반영된 자기 주장이 강한, 우회적 표현이 아닌 직설적 표현으로 제품의 U S P (unique selling proposition)를 알리는 hard-sell 광고가 미국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하고 있다 할 수 있다.
하지만 일본의 광고는 감정 소구적이며 기업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에 초점을 둔다는 점에서는 한국의 문화적 가치를 반영한 한국의 광고와 비슷한 면이 있으나 미국의 광고와 비교를 했을 때에는 제품의 특징과 장점 등 제품의 속성을 전달하는데 목적을 둔 미국의 광고와는 달리 일본의 광고는 제품의 품질보다는 제품과 기업에 대한 호의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초점을 둔다는 점에서 미국의 그것과는 다르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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