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에 대한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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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려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에 대한 서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란 하나의 틀 안에서 장마다 서로 다른 주제를 가지며 그것도 각각 다른 필자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또한 서로 다른 주제들은 처음 역사서를 접하는 사람도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흥미를 유발시키는 제목과 서술방식을 가지고 있다. 장점으로 작용하는 이러한 점을 어쩌면 가장 큰 단점이 되기도 한다. 흥미를 고려한다는 이유로 빈약한 사료에 필자 각각의 상상력을 더하다 보면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견해인지 구분 짓기 어려울 정도로 필자의 주관이 강하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역사서술은 이미 주관적인 성격일지 모른다. 그러나 문학과 달리 역사적 상상력에는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한다는 점에서 인지적인 성격을 지닌다. 따라서 역사를 재해석한다는 것과 왜곡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의미를 갖는다. 역사가는 더더욱 이 점에 신경을 써야 할 필요가 있다.
하층민은 자신을 대변할 수 있는 사료를 남기지 못했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의 역사가 없는 것은 아니다. '고려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란 책은 사료의 해석이라는 담론 안에 숨겨지고 억압되어 있는 민중문화라는 또 다른 역사적 진실을 밝히고자 노력한 책이다. 즉 지배구조 속에서 소외된 사람들의 삶을 복원시키기 위해 역사서술에 문화사적인 전환을 시도한 것에 이 책의 가치를 두고자 한다. 하나의 정형화된 형식이나 관점을 추구하지 않고 '아래로부터의 역사' 소위 민중에 의한, 민중을 위한 그리고 민중의 역사서술을 지향한 '한국역사연구회'의 이러한 연구의 흐름이 발전적으로 지속되어 많은 이들에게 아름다운 우리의 전통이 어렵지 않고 본질이 변하지 않으면서 전달되어지길 바란다.
  • 가격3,000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4.04.30
  • 저작시기2004.0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47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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