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의 미래를 위한 대책

소개글

한국영화의 미래를 위한 대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 론

본 론
첫째, 한국영화의 미래를 위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
둘째, 한국영화의 미래를 위해 영화의 독립성을 보장해야 한다.
셋째, 한국영화의 미래를 위해 탄탄한 자본력과 유통구조가 있어야한다.
넷째, 한국영화, 미래엔 영화관객을 더 끌어들일 수 있다.
다섯째, 한국영화의 미래를 위해 영화 상품의 해외수출 전략을 세워야 한다.
여섯째, 한국영화의 미래를 위해 체질개선과 다양성으로 승부해야 한다.
일곱째, 한국을 이야기하는 영화가 제작되어야 한다.

결 론

본문내용

박하사탕>은 시대의 아픔과 역사적 문제를 개인사를 통해서 아프게 보여주는 수작이다. 철로에 몸을 던질 정도로 끔찍한 고통을 당하는 중년사내의 절규-나 돌아갈거야!-로 열린 이야기는 조금씩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서 개인에게 미치는 사회와 정치라는 콘텍스트를 불러들인다. 광주민주화운동에 진압군으로 투입된 주인공, 독재정권 하에서 비인간적 고문관이 된 주인공, 그의 과거는 박정희 개발경제 정책시절 공단의 순박한 노동자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영화의 드라마는 현재 개인적 삶과 직업에서 망가진 중년사내의 자살시도를 계기로 그의 과거, 특히 깨어진 첫사랑을 찾아가는 것으로 풀어가는 모습이나, <공동경비구역 JSA>도 한국사회의 현실적 문제로써 분단상황과 분단이데올로기 문제를 탈식민지적 시각에서 접근하여 대중적 인기를 모은 점에서 평가할만한대도 아직 그외에 그런 분야에선 아직 한국영화가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어떠한 형태로든 더 이상 단조로운 코미디영화의 양산은 지양되어야 할 것이고, 챨리 채플린의 영화처럼 강한 사회풍자와 처절한 연기력이 돋보이고 시대가 요구하는 그런 수준 높은 영화가 제작되는 것이 필요하다.
앞으로의 한국 영화는 통일지향적 영화에 본격적으로 신경을 써야 할것이고 청소년, 아동, 노년층을 겨냥한 특색있는 영화들 또한 많이 만들어져야 한다. 또한 현재 우리나라 상황을 고려한 통일지향적인 영화야말로 국제 무대에서 환영받을 수 있는 최고의 아이템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결 론
젊은 세대의 등장과 체질개선으로 활력을 되찾은 한국영화, 마침내 관객의 흥미를 끌며 관객과 함께 가는 한국영화의 거듭남은 한국영화에게 장밋빛 미래를 보여주는 듯하다. 그런 낙관적 진단은 '한국영화 르네상스'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이례적인 경우로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영화에서 불안한 점은 10대와 20대에만 치우친 좁은 대중성과 밀려난 윗세대 영화인들의 문제로 발생하는 갈등비용이다. 한국영화는 어린이와 중장년층 관객을 배제한 소재의 한계와, 일상의 문제와 사회현실을 담아내는 소재적 측면에서 여전히 역부족을 보여준다. 이탈과 탈주, 폭력과 애정담도 좋지만 열심히 진지하게 살아가려는 이들을 즐겁게 해주는 다채로운 영화, 한국사회의 억압과 문제를 파헤치는 영화가 좀더 생산되어 다채로운 영화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것, 그리하여 감독과 기술진, 배우들이 빠른 세대교체로 인해 영화현장에서 불시에 축출되는 일들을 해결해 나가야만 한다. 바로 그것이 활력을 가진 한국영화가 앞으로 나갈 방향이고 숙제가 될 것이다.
또한, 한국영화에 대한 주변의 다채로운 비난의 소리가 높을수록 자체 내의 항의섞인 반성의 소리를 잘 수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제까지 한국영화가 어려움 속에서도 어느정도 위치를 점하게 될 때까지 많은 노력들이 있어왔음은 분명한 것이고 칭찬 받아야 하겠지만, 아직 한국영화에는 반쪽 영화의 모습이 많이 남아있다. 과거 규제가 앞선 영화법이 늘 말썽이었고 일관성없는 검열이 그 원인이 되었으며, 소수 제작자에 의한 의무 제작이 강요되는 경우도 있었으며 그러다보니 상업적 성공만을 앞세운 요행이 난무했었던 적도 있었다. 앞으로 변해야 할 것이 많다. 배급구조가 바뀌어야 하고, 필름값도 더 싸져야 하고 영화에 대한 나쁜 시선들도 덜해져야 할 것이다. 또한 영화인들의 자세도 중요하다. 하지만, 영화는 확실히 보다 많은 대중들의 투자에 의해 이루어지고, 대중들의 많은 투자를 기대하며 이루어진다. 영화는 대중을 잘 이해하고, 대중이 영화를 잘 이해함으로써 그 존재 의의는 높아질 수밖에 없다. 각자 자신들의 내부에서부터 영화를 위한 목소리들에 귀를 기울이는 자세를 지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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