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는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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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학교는 죽었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여 우리들 모두가 할 수 있고, 해야 할 일이 있다면 그것은 정의로운 세계에서 존재해야 할 삶을 지금부터 살기 시작하는 일이다.
각 개인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이 한 가지 있다면 그것은 자기네 어린애들의 교육에 대한 책임을 다시금 각자가 떠맡는 일일 것이다. 아주 어릴 때부터 어린애들은 강한 자가 약한 자와의 관계에서 어떻게 힘을 휘두르는가를 배우게 되는데 이러한 유년기의 경험이 그 뒤의 인간관계에 있어서 자기보다 강한 자 혹은 약한 자에 대해 어떤 행동을 취할 것인가를 결정 할 수 있다.
교육의 목적은 충실하고 순수하며 신성한 생명을 표현하는 것이다. 지식의 응용과 의식의 표현이 이 법칙에 충실하고 순수하고 신성한 생명의 봉사속에 일치된다면 이것이 곧 생활의 지혜이며 지혜 그 자체인 것이다.
정의로운 세상을 창조하기 위해 우리들 각자가 할 수 있는 일은 너무나 많다. 문제는 여러 가지 방법을 정교하게 하는 일 보다는 그 중에서 어떤 방법을 택할 것인가 하는 선택의 원리를 규정하는 일이다. 모든 방법에 공통된 점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어느 경우나 일종의 희생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부유한 자들은 향유할 수 있는 것보다 적게 향유해야 하고 가난한 자들은 행여 몸을 다칠까 가느다란 소리로 요구하던 것 이상의 것을 큰 소리로 요구해야 한다. 누구나 다 이제껏 생소했던 삶의 방식과 인식을 터득해야 하며 곤경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위험을 무릎써야 한다. 돈 있는 집 부모들은 이제 갓 열 몇 살 되는 애들에게 하나씩 자동차를 사주려는 태도를 버려야 한다. 가난한 집 부모들은 자기들의 욕구불만을 집안 애들이 아닌 다른 곳에서 해소해야 한다. 어느 쪽이나 다 자기의 아이들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모험을 하도록 허락해야 한다. 건강, 힘, 사랑, 존경 따위는 그것이 획득되고 있는 동안만, 혹은 그 뒤 극히 짧은 동안만 향유될 수 있다. 부와 권력마저도 쉽게 사라지고 있다.
C. 라이히는 <미국의 녹색혁명>에서 민중혁명은 이미 시작되었다고 말했다. 전 세계의 젊은이들이 기존의 체제를 불신하고 자기들 자신의 믿음을 실현시켜 가고 있다. 젊은이들의 전술에 의해 관심을 갖게 된 많은 사람까지 포함하여 기성세대는 아직도 자기들이 사는 세계의 부조리 성을 느낄 줄 알고 있다. 억압받는 자들, 특히 부유한 나라의 억압받는 자들은 그들이 눈을 뜨기 시작했으며 행동을 위한 준비운동을 시작하고 있다. 아시아, 남아프리카와 같은 억눌린 세계의 대중들은 아직 대체로 침묵을 지키고 있다.
그러나 그들이 몸을 뒤척이기 시작할 때 천둥은 처음엔 부드러운 소리로 울릴지 모르나 마침내 온 세상이 소리를 듣게 될 것이다. 우리는 그러한 미래를 지금 우리 손으로 출발시킬 수 있다.
저자가 이 책을 쓴지가 벌써 20년도 더 지났다. 20년도 훨씬 더 지난 현대의 이 시점에서 생각해 보면 우리의 학교교육은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별반 달라진 것이 없으며 이 책의 내용 또한 현 시대의 교육상황을 잘 판단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었다.
학교는 개별적으로 구체적인 연구를 하기에는 너무나 방대하다. 사실상 단순한 개선이 아니라 그를 대치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구체적인 경험을 넘어서 학교제도의 본질적인 측면까지 분석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세상이 잘못된 것은 주로 옳지 못한 제도가 이루어져 있는데 기인한다. 이 제도란 것은 개인들의 집단적 관습에 불과하지만 각 개인은 나쁜 사람이 아니면서도 나쁜 습관을 가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보면 사람들은 그들의 습관 특히 제도적 관습을 인식하지 않게 된다. 이 책의 내용 중에서도 사람들이 그들의 나쁜 관습을 인식하고서 그것을 고칠 수 있음을 설명하고 있다. 그렇게 되면 이 세상은 여전히 불완전한 인간들로 구성되어 있다 하더라도 보다 나은 세상이 될 것이다.
학교란 한 세상 편히 살기 위한 첩경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부모들, 그리고 학위가 사람의 지위를 결정해 주는 이 세상에서는 학교교육의 끝이란 있을 수 없는 이야기이다.
인간의 삶에서 권력이나 재산이 전부는 아니다. 그러나 권력과 재산이 이 세상의 다른 모든 것들을 좌우하고 있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학교교육제도가 거의 100억에 이르는 어린이들 교육의 유일한 방법으로 독점적인 위치를 굳히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보편적인 학교교육은 거의 모든 국가의 공식적인 계획에서 필수적인 분야가 되었다.
이 책을 읽어 가면서 학교에 대한 지식을 여러 방면으로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학교에 대하여 여러 가지로 자료를 찾다보니 <학벌 없는 사회 만들기>라는 단체도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학벌 없는 사회 만들기>라는 단체는 3년 전에 발족을 하였으며 대한민국은 '학벌나라'라고 하면서 학벌이 지배하는 이 사회에 학벌을 타파하자는 소리를 더 높이면서 세상을 위하여 참으로 좋은 활동을 하고 있었다.
사회의 다른 구조가 변혁되지 않는 한 학교제도도 폐지될 수 없으며 교육도 모든 사람에 게 유용하게 이루어질 수 없다. 즉 사회의 전반적인 변혁 없이는 학교교육을 대체할 수 있는 효율적인 대안이 마련될 수 없다는 것이다. 교육의 변혁이 없이는 다른 어떤 변화도 일시적인 현상에 그치기 쉽다. 교육적인 변화는 그 변화 과정에서 다른 근본적인 사회적 변화를 가져온다. 진정한 교육은 사회의 근본적인 힘이 된다.
우리나라의 현재 교육은 자율에 맡기는 학교교육이 아닌 타율에 의한 교육이다.
교육개혁 확 바꿉시다. 라는 말도 많이 들어왔으며 또한 해마다 수능시험을 비관하여 자살하는 청소년들이 얼마나 많은가 !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합리적인 교육제도가 언제나 도래할 것인가? 어느 외국에서처럼 시험을 위해서 선택한 과목의 공부가 아닌 학생 스스로가 선택해서 시험을 치는 그런 교육이 언제나 우리나라에 실현이 될 수 있을런지?
참으로 살맛 나는 교육현장에 어서 빨리 봄이 왔으면 한다.
교육제도도, 학교도 결국은 한 인간이 이 세상을 보다 더 인간답게 보다 더 아름답게 잘 살 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서 학교교육을 통하여 모든 이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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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4.05.13
  • 저작시기2004.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49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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