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과 희극, 희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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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비극과 희극, 희비극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개념
2. 비극의 특성

본문내용

용하는 '타락한 카타르시스 효과'에 대해서는 경계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일제강점기 하의 연극계에서 크게 세력을 형성하였던 '상업적 신파극'의 작품들이 좋은 예가 될 것이다. 임선규의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1936)는 주인물 홍도의 불쌍한 인생유전을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홍도는 기생의 몸으로 오빠를 공부시켰으나, 기생 생활을 청산하고 결혼한 후 시어머니의 못된 마음 때문에 고생을 하다가 살인을 저지른 다는 내용이다. 그녀를 체포하러 온 경찰이 오빠였다는 설정에 이르면, 홍도에 대한 관객들의 동정은 최고조에 이르게 된다. 홍도에 대한 연민과 동정으로 쏟아지는 관객의 눈물은 식민지인의 패배적 정서를 자극하여 '저급한 카타르시스 효과'를 얻게 되는 것이다. 마치 불행한 사건을 경험했을 때 마음껏 울고 나면 마음이 한결 시원해지는 것과 같은 효과인데, 정작 자신을 울게 만든 사건 자체는 전혀 변한 게 없는 것이다. 마음이 시원해지도록 우는 것도 효용이 있겠으나, 보다 중요한 것은 "왜 그렇게 불행한 일이 생겼을까"라는 근원적인 물음과 "어떻게 하면 그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인가"를 알고자 하는 희망에 관해 생각하는 것이라는 점을 알아야 하겠다.

키워드

  • 가격1,500
  • 페이지수4페이지
  • 등록일2004.05.22
  • 저작시기2004.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5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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