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와 다른 집단의 비교와 그 발전 방향에 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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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1.1. 연구의 목적
1.2. 연구의 가설

2. 설문조사와 이에 대한 분석
2.1. 설문조사 결과
2.2. 설문에 대한 분석

3. ‘학회’의 나아가야 할 방향

4. 결론

본문내용

많이 된다는 통계가 나온 것이다. 소인원에 학술이 아닌 행정활동, 그 두가지 특성이 '학회'가 다른 집단보다 집단응집성이 크게 만들었다.
3. '학회'와 같은 소규모 집단의 나아가야 할 방향
'조'는 인원이 제일 소규모이며 생성 목적이 일정하지 않은 행정 단위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가장 방향이 불특정, 불명확할 수 있는 단위이다. 따라서 구성원들의 행동에 의해 많이 좌우된다고 볼 수 있다. 설문 조사 결과 소집단으로서의 '조'는 다른 소집단들과 비교해 본 결과, 집단의 응집성이 강하고 활동에 대해 구성원의 만족도가 다른 소집단들에 비해서 비교적 양호한 편이며 단결이 다른 어떤 집단보다도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 소집단에 비해서 '조'의 체제가 더 많은 호응을 받은 것이다.
현재 A대학교 법과대학은 이러한 조 체제를 채택하고 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신입생은 자의로든, 타의로든 '학회'(이제부터는 조를 법과대학 내에서 쓰는 용어인 '학회'라고 칭한다.) 에 소속되게 된다. '학회'의 활동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양상이 나타난다. 물론 위의 설문조사처럼 다른 집단들 보다 더 응집성있고 활발한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어쩌다 보면 위의 반, 학회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이 그대로 답습되는 경우가 있다. '학회'가 원활하게 운영되기 위하여 경계해야 할 사안이 있다.
바로 활동 내용의 문제이다. 원래 '학회'의 초창기때에는 학술적 목적의 학회와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세미나 행사를 열고, 토론도 있었다. 그러나 지금의 학회는 종래의 목적성을 상실하고 단순한 친교 집단에 그치고 있다. 이는 처음 '학회'가 생길 때의 목표를 고려했을 때 시정해야 한다. 단순한 친교활동을 위해서라면 '학회'라는 이름은 다소 무리가 있다. 조의 개념과 학회의 개념을 명확히 해서 양자의 목표를 뚜렷히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으나, 일단 지금의 '학회'가 가진 친교적 기능을 학술적인 측면으로 이끌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 현재 존재하는 학회들도 학술적인 의미가 상당히 퇴색되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발전시킬 가능성은 충분하다. 오히려 이렇게 될 경우 친교적인 측면과 학술적인 측면의 일거양득이 되기 때문에 바람직하다.
그리고 소외의 문제가 있다. 분명 대다수가 인간관계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하였으나, 많은 사람들이 소외됨을 느끼고 있다. 이는 소규모의 집단내에서도 소외감이 나타날 수 있음을 증명하는 결과이다. 이는 무작위로 추출된 집단에서 자신의 위치를 찾지 못하고 집단 내에서의 활동을 원활히 하지 못한 결과이다. 고로 집단 내에 속한 구성원들은 그러한 소외자가 나타날지를 항상 확인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다면 '학회'는 그저 소규모의 집단 내의 다수를 위해 소수를 배제시키는 집단이 될 수도 있다.
(이후 내용에 대해서는 추가 필요)
4. 결론
인간은 사회적 동물로 사회 속에서 사람과 사람사이에 일정한 상호작용을 받아가며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상호작용은 한 인간이 속한 집단 안에서 더욱 활발하며 그 영향력이 크다. 그러므로 이러한 소집단에 대해 고찰할 필요가 있다.
A대학교 법과대학 같은 경우 '학회'라는 소집단이 존재한다. '학회'는 10명 남짓 되는 상당히 작은 규모의 소집단으로 그 성격이 상당히 특이하다. 우선 '학회'는 모임에 특별한 목적이 없다. 법과 대학 학생이라면 누구나 어느 한 '학회'에 소속되어 그 활동을 해야만 하는 의무 집단임에도 불구하고 '학회'는 그저 친목 모임일 뿐이다. 또 다른 특징은 '학회'는 개인이 원하는 집단에 소속되는 것이 아닌, 의무적이면서도 무작위로 가입되는 형식의 소집단이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그 집단에의 가입에 개인의 의사가 전혀 반영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소외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반면에 다른 집단에 비해 소규모로 이루어진 특별한 다른 목적이 없는 모임이기 때문에 친목 도모의 기능에서 다른 집단보다 우위에 있을 수 있다.
이러한 가정을 설문 조사를 통해 확인해 보았다. 설문 조사의 결과를 정리하면, '학회'와 같은 소규모 집단인 조에서의 인간관계 양상이 다른 소집단 보다 응집성있고, 소외되는 사람이 적다는 결과가 나왔으며 학회와 같은 학술단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지적학습에 도움이 된다는 대답이 많았다. 이는 '학회'가 그 구성원이 적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어느 집단이나 구성원의 수가 많을 경우, 그것은 다시 더 작은 집단으로 나뉘어지는 현상을 보였는데 '학회'같은 경우 이미 규모가 작게 편성된 집단이기 때문에 그 안에서 활발한 친목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또한 학술과 같은 특별한 목적성을 띠고 있지 않지만 전반적인 생활 자체가 같이 움직이는 행정단위의 성격이 농후하기 때문에 집단 응집력이 다른 집단에 비해 크게 나타났다.
다른 집단에 비해 집단 응집력이 크고 친목 도모가 잘 된다고 하지만 '학회'가 완벽한 소집단의 모습을 갖추고 있는 것은 아니다. '학회'는 소외문제와 집단의 방향성 상실이라는 두가지 측면의 문제를 가지고 있다. 소규모 집단이기 때문에 소외되는 자는 소외감이 극대화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구성원들은 이를 주의해야한다. 또한 지금의 '학회'는 처음 '학회'가 생길 때의 목적인 학술모임에서 단순한 친목 모임으로 그 성격이 변질된 것으로 집단의 성격과 그 이름이 부합하지 않는 과도기적 성격을 가진다. 그러므로 '학회'의 친목적 성격을 학술적 측면으로 이끌어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앞으로 이와 같은 점을 보완해서 인간의 상호 관계에 '학회'가 긍정적 기여를 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란>
정문길, <소외론 연구 : 마르크스, 프롬 및 사회학상 소외논의를 중심으로 >, 서울:서울대학교, 1977
최장호, <집단효능감 지각의 영향요인과 결과에 대한 연구>, 서울:서울대학교, 2000
최재필, <집단응집성의 선행변수와 그 효과에 관한 연구 >, 서울:서울대학교, 1991
L. Peter, Simpson Philips, The Politics of Aristotle, Chapel Hill:University of North Carolina Press,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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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6.03
  • 저작시기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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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5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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