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발달이론 - 행동주의, 생득주의, 상호작용주의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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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언어발달이론 - 행동주의, 생득주의, 상호작용주의 이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유아 언어발달의 의미

Ⅱ. 행동주의 이론
1) 고전적 조건 형성
2) 조작적 조건형성

Ⅲ. 생득주의 이론

Ⅳ. 상호작용주의 이론
1) 인지적 상호작용주의
- 피아제의 인지발달단계에 따른 언어발달
2) 사회적 상호작용주의 이론
- 비고츠키의 언어발달이론

■ 참고자료 ■

본문내용

xternal speech), 즉 사회적인 말이 본격적으로 발달되기 시작한다.
아동 내면의 사고와 생각을 단어에 담아 표현하기는 하지만, 그 사용에 있어서 문법의 규칙과 기능을 완전히 내면화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여러 상황들, 즉 인과관계, 조건관계, 시간관계를 이해하지 못한 채로 ‘왜냐하면’, ‘만약’, ‘언제’, ‘그러나’와 같은 단어를 사용하게 된다. 표현기능과 규칙사용기능이 충분히 발달되지 못했으므로 소박(naive)하다고 할 수 있겠다. 비고츠키가 강조하는 언어가 도구로서의 자리 매김을 시작하는 단계로 이 시기에 사회문화적 경험이 충분히 제공되고 언어발달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아동의 인지가 제대로 발달할 수 있는 것이다.
③ 제 3단계(3~6세) - 자기중심적 언어(egocentric speech)가 나타나는 단계
언어와 사고가 본격적으로 합쳐지면 자기중심적인 말, 즉 혼잣말이 나타나게 된다. 3세 이후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의 이 단계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외적 기호가 내적 문제해결의 보조수단으로 쓰인다. 예를 들어 스스로에게 과정을 파악하기 위한 혼잣말, 즉 언어라는 외적 기호를 사용하기도 하고, 숫자를 셀 때에는 자신의 손가락을 기호로 삼아 수를 세거나, 여러 가지의 기억 보조수단을 사용하기도 한다.
자기중심적인 말은 아동 주변에 사람이 존재하는지의 여부에 관계없이 자신의 활동에 대해 독백을 하는 형태를 지닌다. 이 단계의 자기중심적인 말에 대해 Piaget는 발생적으로 자폐적 사고와 지향적 사고의 중간에 나타난다고 보았다. 다시 말하면, 인지의 미숙한 상태를 표현하는 용어로써 자기중심적이라고 한 것이다. 그에 의하면 혼잣말은 미취학 아동이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 볼 수 없음을 반영하는 것으로, 전조작적인 정신의 논리적 제한들을 강조하는 관점이기 때문에 혼잣말은 비효과적인 사회적 말이라고 할 수 있다.
아동의 인지적 능력이 발달함에 따라 다른 사람들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을 때 자기중심적인 혼잣말은 감소하고 성숙하고 효과적인 사회 작용이 나타난다고 하였다. 따라서 Piaget의 입장에서는 혼잣말이 아동의 전조작적 상태의 영향, 또는 잔류성 특징들로서 발달에 있어서 긍정적인 역할을 하지 않는다.
이에 비해 비고츠키는 개인정신간 기능의 국면에서 언어의 매개기능과 개인 정신 내 기능의 국면에서의 매개기능의 중간지점에서 자기중심적 언어를 설명한다. 자기중심적 말은 겉으로 표현된 외적 언어이긴 하지만 스스로를 조절하고 긴장을 완화시키는 내적 언어의 속성도 지니고 있어서 문제해결을 위한 계획을 세우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자기중심적 언어는 아동의 사회적 언어와 행동을 개인 내부의 정신기능의 한 영역으로 변형시키는 한 근거이기도하다. 다시 말하면 타인과의 의사소통했던 것처럼 자기 자신과의 의사소통을 시작하게 되는 것인데 생각해서 말한다기보다는 소리 내어 생각한다고 표현할 수 있겠다.
혼잣말은 아동으로 하여금 자신의 행동을 더욱 신중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할 뿐만 아니라 직접 자신의 행동을 통제하도록 하는 기능도 지닌다. 교사가 아동들에게 손을 내리면 점프를 하자고 지시하였다면, 아동들은 교사의 손이 미쳐 내려가기도 전에 제각각 뛰어 내리기 시작할 것이다. 하지만 교사가 모두 함께 ‘하나, 둘, 셋 뛰어’ 라고 하면 뛰기로 약속을 한다면 아동들은 ‘뛰어’라는 말에서만 뛰기 시작할 것이다. 이 네 단어는 아동들이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통제하는 것을 도와주는 것이다.
④ 제 4단계(7세정도) - 내적인 언어(inner speech)의 단계
언어가 사고로 내면화 된 단계이다. 혼잣말은 아동이 자람에 따라 사라지지 않고 내적 언어를 구성하기 위한 기초가 되고, 아동내부의 내적 언어가 된 뒤에는 곧 언어적 사고(verbal thinking)가 된다. 내적 언어는 아동의 혼잣말 형태와 비슷해서 자기 지향적이다. 내적이고 자기 자신에게 말하는 것이므로 스스로 그 말을 들을 수는 있지만 소리 내어 말하지는 않는다.
■ 참고자료 ■
하길종 저(2001)「언어 습득과 발달」국학자료원
김성희 저(1998)「유아발달」교육과학사
이순희(1996)「유아언어교육의 이론과 실제」서울:양서원
고순옥(2005)「영유아 정상아동의 언어발달과 사회·정서발달 및 환경요인과의 상관관계」 아주대학교 대학원 논문
한성희(2004)「비고츠키의 언어발달이론과 초등 국어교육에의 시사점」서울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논문
백태현(1992)「인간의 언어습득과 사용의 선천성 연구」단국대학교 대학원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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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9.24
  • 저작시기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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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63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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