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한국의 일본 불교전래

소개글

고대 한국의 일본 불교전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 론

2. 본 론
(1) 삼국의 불교전래
(2) 일본의 불교전래
(3) 일본 불교전래의 주요인물

3. 결 론

본문내용

太文), 가고자(賈古子) 등 3인과 화가 백가(白加) 등이 일본에서 활약했고, 또 같은 해 백제 사문 풍국(豊國)은 천황의 동생의 초청으로 불법을 설법했다. 590년에는 율학에 정통한 혜총(慧聰)은 일본에서 우마코에게 계율을 주었고 그 외 사문과 사찰 건축 기술자들도 일본에 건너가 활약했다. 602년에는 관륵(觀勒)이 건너가 일본 불교의 최고 지도자인 승정(僧正)으로 추대되어 일본 승려들의 기강을 바로잡았다.
관륵은 역법과 천문지리에도 무척 밝은 승려였다고 한다. 또 688년에는 도장(道藏)이 천하의 대가 몸속에서 기우제를 지내 큰 비를 내리게 하였다고 한다.
일본사 101장면. 강창일, 하종문. 1998. 가람기획
도장은 성실종의 학자로서 (成實論疏 ) 16권을 지어 일본의 학승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③ 신라
신라는 고구려나 백제에 비해 일본으로 건너가 활약한 승려들의 수가 적었는데 이는 두 가지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첫째로 신라는 삼국 중 가장 늦게 불교가 수용됐다는 점과 그 당시 국제 정세가 일본과 신라의 관계를 적대 관계로 몰고 간 데 있다. 그러나 623년에 신라가 불상과 금탑 사리 등을 보내면서 일본과의 관계가 개선되었다.
고대 한국과 일본 불교 교류. 정병삼
신라는 일본의 미륵 신앙에 많은 영향을 주었고 쇼토쿠 태자의 사상에도 영향을 끼쳤다. 또 일본 천황가가 세운 최초의 가람인 백제사 및 그 9층탑의 건립은 신라의 황흥사가 결정적인 역할을 해주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고대 한국과 일본 불교 교류. 정병삼
그러나 무엇보다 신라 불교가 일본에 미친 가장 큰 영향은 바로 후에 일본 국가 불교의 성립에 지대한 공헌이 있었다는 것이다.
나오는 말
지금까지 인도에서 탄생한 불교가 어떻게 한반도로 전래되고 다시 일본으로 전파되었는지 알아보았다. 내용에서 삼국의 불교가 초기 일본 불교의 형성과 발전 과정에서 얼마나 절대적인 역할을 하였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관계사에 대하여 온갖 역사 왜곡을 서슴치 않았던 『일본서기』(日本書紀)를 비롯한 일본의 역사 자료들조차도 이러한 영향에 대해서는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인물로 보는 한국 인물사. 정의행 1994.밀알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앞에서 언급했듯이 현재 일본 학계에서는 중국의 불교에 비하여 고대 한국 불교가 일본에 미친 영향에 대해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즉, 세계 불교사를 대변하는 삼국으로 천축(인도), 진단(중국), 일본을 꼽고 있는 것이다. 고대 한반도의 고구려, 백제, 신라의 불교 존재, 일본불교에 있어서 삼국의 역할에 대한 고려가 행해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본문에 나와 있듯, 일본 불교를 있게 한 것은 백제, 고구려, 신라의 고대한국 불교였다. 우리는 이 시점에서 고대 한국이 일본 불교 전래의 초석이 되었다는 점을 다시 한번 고찰해 볼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그 당시 불교라는 것은 단순한 종교라는 개념을 뛰어넘어 그 나라의 정치, 문화, 사회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다. 그 당시 한일 불교사의 올바른 해석과 사료정립이 이루어진다면 그 시대 다른 상황들도 다시 볼 수 있는 잣대가 형성될 것이다.
참고문헌
『고대 한국과 일본 불교』 . 田林圓澄. 1997. 울산대학교
『인물로 보는 한국 인물사』 . 정의행. 1994.밀알
『일본사 101장면』. 강창일, 하종문. 1998. 가람기획
『일본역사탐구』 . 구태훈 2002. 태학사
『불교사100장면』 . 임해봉 . 가람기획
『일본사』 . 존.W홀 . 2000 역 민 사
『이야기 한국 불교사』 . 김현준 . 효림
고대 한국과 일본 불교 교류. 정병삼
고대 일본불교에서의 삼국불교의 역할. 국사편잔의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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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삼국의 불교,   불교전래,   일본의 불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