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이 가져온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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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반지의 제왕이 가져온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들어가며...

1> "반지의 제왕 3" 북미 박스오피스 1위

2> 게임, 캐릭터 산업으로의 진출.

3> 극장입점 백화점 매출 상승.

4> CJ엔터, 주가‘반지의 제왕’ 효과로 상승

5> 영화사 살린 "반지의 제왕"

6> 뉴질랜드 먹여 살리는 ‘반지 효과’

마치며...

본문내용

카파파(Whakapapa) 스키장 기슭이다.
영화 1편에서 반지원정대들은 이곳을 지나다가 사우론의 전투병 오르크들의 습격을 받았다. 스키장 너머로 악의 화신 사우론이 살고 있는 불의 산이 보인다. 프로도와 샘은 반지를 이 불의 산 꼭대기에 던져넣기 위해 길을 떠났다. 2편 첫 장면도 이곳에서 찍었다. 반지 때문에 인생을 망쳐버린 골룸이 이곳의 산중도로변 개울에서 물고기를 잡고 놀았다. 휴양관광지 타우포, 그리고 화산지대인 로토루아가 가깝다. 이틀 혹은 사흘 정도 묵어도 시간이 모자란다. 숙박은 호텔 샤토에서 묵는다. 건축미가 장중하고 레스토랑 음식이 훌륭하다.
■ 4~6일, 죽음의 길: 웰링턴 피너클
통가리로 국립공원에서 4시간을 남하하면 뉴질랜드, 아니 ‘중간계’의 수도 웰링턴이 나온다. ‘우리는 뉴질랜드사람이 아니라 웰링턴 사람’이라고 할 정도로 자부심이 대단한 도시다. 피터 잭슨 감독의 고향이기도 하고, 그의 스튜디오도 이곳에 있다. 영화는 상당부분을 웰링턴 근교에서 찍었다. 그 가운데 3편에 나오는 ‘죽음의 길’, 피너클.
피너클은 웰링턴에서 남서쪽으로 2시간 정도 가면 나오는 와이라라파 해변에 있다. 절벽이 바다에 씻겨나가 딱딱한 자갈탑들만 남은 계곡이다. 영화에서 아라곤(비고 모테슨)과 요정 레골라스(올랜도 블룸)는 살지도 죽지도 못하는 유령 전사들에게 원군을 요청하러 이 길을 걸어들어갔다. 창, 칼처럼 날카로운 탑들 수만개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물길을 따라 계곡으로 혼자 들어가면 분위기가 음침하고 으스스해 자꾸 뒤를 돌아보게 될 정도다. 웰링턴에서 피너클 상공을 구경하는 헬기 투어도 있다.
칼에 맞은 프로도가 살아난 곳, 요정들의 나라 리벤델은 웰링턴 근교 카이토케 공원에 있다. 이정표도 ‘리벤델’이라 적혀 있다. 한 나라의 수도답게 웰링턴에는 다양한 등급의 숙박시설과 레스토랑을 골라 즐길 수 있다.
■ 6~7일, 트와이젤: 선과 악의 대결, 펠레노필드
3부작 전체를 통틀어 가장 웅대한 장면은 3편의 펠레노필드 전투 장면이다. 프로도와 샘이 불의 산으로 오르고 있는 동안 중간계의 연합군은 악의 무리와 펠레노필드에서 대격전을 벌인다. 이 장면 하나만으로도 3편은 충분히 볼 가치가 있다. 남섬 퀸즈타운과 크라이스트처치 중간에 있는 트와이젤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찍었다. 퀸즈타운은 남섬 최대의 관광지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야외활동은 모두 즐길 수 있다고 뻐기는 곳이다.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여러 장면을 퀸즈타운 주변에서 찍었다.
2시간 정도 낭만적인 도로를 따라 크라이스트처치쪽으로 가면 왼편으로 트와이젤 이정표가 나오고 그 직후 글렌라이언로드가 나온다. 이곳에 있는 벤 오하우 목장에 펠레노필드가 있다. 건조한 길과 만년설의 변경에 숨어 있었다.
빙하가 녹아 흐르는, 말로 표현 불가능한 푸른 운하를 건너면 중간계 선한 자들과 괴물들이 전쟁을 벌인 터가 있다. 들판은 왼쪽 오른쪽으로 끝없이 펼쳐져 있고 그 뒤로 눈 덮인 산들도 끝없이 이어졌다. 산과 들판이 만나는 곳에 작은 능선이 있는데, 그곳이 인간들이 전의를 불태우던 성이 있던 자리라 했다. 저 능선에서 말들과 전사들이 머리를 내밀고 솟아올라 이 벌판으로 쏟아졌다. 반대편에서는 오르크들이 벌판을 가득 메우고 진군 중이었다. 말발굽 소리가 땅을 울렸다. 전사들의 함성, 그들의 비명과 명분, 악의 무리가 뿜어내던 독기 어린 증오가 그 땅에 차곡차곡 쌓였다.
영화가 만든 환상을 따라 가다보면 거기에 현실이 있고 현실 속에 다시 환상이 나타난다. 영화를 보고 있는건지, 여행을 하고 있는 건지 종잡을 수가 없다. 반지의 제왕이라는 환상을 만든 곳, 뉴질랜드는 이제 그 자체가 하나의 환상이 되고 있다.
마치며...
“반지의 제왕”이라는 영화가 가져다준 효과는 정말이지 엄청나다. 전작들 1,2 편에 이은 3편이 개봉 된지 얼마 안 된 시점에서 이 정도의 파급효과를 가져 왔다. 하지만 이 “반지의 제왕”의 상품가치는 아직 끝난 게 아니다. 앞으로도 공중파TV나 케이블TV 판권으로 인한 이득, 캐릭터, 게임, 모바일, 음반시장 등으로의 진출 등이 활발히 전개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통 영화를 찍은 배경이 되는 곳은 관광객들로 붐비기 마련이다. 이 영화의 배경이 된 뉴질랜드 또한 예외는 아니었다. 아마 이 뉴질랜드는 향후 엄청난 관광수입을 누리게 될 것이다.
제대로 만든 영화 하나의 힘을 실감한다면 영화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가져야 할 것이다. 그냥 보고 즐기는 것이 아니라 경제를 이루는 하나의 축이란 것을 말이다.
  • 가격1,5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4.06.24
  • 저작시기2004.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56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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