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인습적 기독교 교육

소개글

탈인습적 기독교 교육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서론

Ⅱ.후기 현대사회의 특징
..개인주의화와 관계적 자아
..구조적 분화와 평등적 자아
..문화적 다원주의와 개방적 자아

Ⅲ.기독교적 자아정체감과 탈인습적 사고를 위한 교육

나의 생각

본문내용

걷다보면 기독교인으로 보이는 이들이 가끔 이렇게 외치곤 한다. “하나님 나라만이 오직 천국이오, 그 외에 모든 것은 지옥입니다. 어서 하나님 곁으로 돌아오세요.” 다음에서 현재의 기독교는 중세 유럽에서 보일만한 수단, 즉 후생에 대한 공포심을 유발하여 우리에게 포교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배타적 측면에서는 지금까지 갈등이 되고 있는 ‘단군상’문제처럼, 타 종교는 모두 악인 것처럼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다음과 같이 일부 기독교 단체들은 인습적 사고를 버리지 못하였고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또한 유럽의 중세에 종교가 모든 것을 장악하여, 왕과 법의 권력을 가지고 있을 때 우리는 종교 절대적인 믿음 속에서, 다소 왜곡되더라도 그 속에서 안정을 이룰 수 있었다. 그러나 근대 철학의 등장으로 인해 신의 영역은 축소되었고, 그 존재 유뮤마저 의심받는 상황에 이르렀다. 그리고 오늘날, 종교는 하나의 학문으로 분리되었고 우리들에게는 사적 측면으로 축소되었다. 그와 동시에 종교에 관한 믿음이 약화되어 개인의 기독교적 자아 정체감은 혼란 상태에 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관계적 자아, 평등적 자아, 개방적 자아를 토대로 탈인습적 기독교 교육을 해야 한다. 대표적인 것으로 하버마스의 대화 중심적 탈인습적 교육을 들 수 있다.
대화 중심적 교육은 우리들에게 기존의 교육체계의 특징이었던 강압적, 수동적 측면을 제거한 것으로서, 대화자 간의 인격을 존중할 수 있다. 그리고 쌍방향의 대화로 참가자 모두가 서로간의 잘못된 점과 장점을 받아들이고 수정을 가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과연 대화만으로 탈인습적 기독교 교육을 실현할 수 있을까? 우선 대화중심의 교육은 서로간의 개방성을 가지는 것을 전제로 이루어지는데 그것이 쉽지 않다. 그래서 서로간의 수정과 포섭이 아닌, 평행선을 그리며 한 치 양보 없는 싸움으로 귀결될 수도 있다.
즉, 개인의 완전한 윤리성을 신뢰할 수 있을 때는 가능한 것이지만,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이기에 어려운 일이다. 가령, 우리 사회가 법으로써 처벌을 가하는 것 역시 대화의 한계에서 비롯된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단점과 이상주의적 사고에 기인한 대화 중심적 기독교 교육만이 근본적인 탈인습적 자아 정체감을 가지게 해주는 유일한 수단임은 확실하다. 따라서 우리는 관계성평등성개방성을 토대로, 인내를 가지고 탈인습적 자아를 이루도록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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