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러와 신앙발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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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파울러의 신앙 발달 이론
2. 파울러의 공헌과 한계
3. 신앙발달이론의 기독교교육적 적용
4. 연령별 신앙발달을 위한 기독교교육

본문내용

써 현실감을 주어야 한다. 이들은 끊임없이 움직이는 시기이므로 활동과 시청각을 통해, 그리고 야외관찰을 통한 학습이 효과적이다.
초등부는 영웅숭배의 시기이므로 예수님을 또래집단의 지도자처럼 따르고자 하며 예수님을 행동하는 인간으로서 존경한다. 정의의 하나님을 깨닫고 정의롭게 행동하고 정의를 위해서 싸우며 이웃을 돕는 이타심을 통하여 하나님께 응답한다. 이들은 교회에 대해 예수님을 따르는 자의 친교 단체로 교회와 예배를 이해하며 교인으로서의 훈련을 시작할 수 있는 시기이다. 분반 배정도 학년별보다는 신앙발달 단계별로 편성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들에게 적절한 교육방법은 개인차를 이용한 재능에 따른 집단활동을 하되 경쟁심 유발이 아닌 협동심 촉구의 차원에서 하는 것이 좋다. 성서학습도 시, 미술, 창작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하되 그들의 삶과 연결되도록 내용을 확장해야 한다. 탐방학습을 권장하고 봉사활동을 마련해 주는 것이 좋다. 또래집단의 중요성을 깨닫는 때이므로 집단의 지도력개발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리더는 영웅이 되는 것이 아니며 섬기는 자의 역할을 한다는 것과 분배된 지도력의 개발 및 평회원으로서의 적극적 참여의식을 고취시켜야 한다.
3) 청소년부 신앙 발달 교육
청소년들은 신앙 이야기들을 읽고 들음으로써, 그들 자신들의 위기에 대하여 신앙의 전망을 얻게 된다. 또한 지나간 세대 성인들의 삶은 영성의 통찰력과 영감을 청소년들에게 던져준다. 이러한 청소년기는 신앙적 사색의 준비가 된 단계이다. 10대들의 거부반응은 신앙 자체에 대한 거부가 아니라 자신의 표준에서 가르치고 강요하는 부모나 교사에 대한 반발이다. 그들은 권위적인 가르침은 거부하며 스스로 신앙을 추구하려 한다. 그러므로 개인적인 질문, 토의, 상담을 통하여 교육해야 한다. 분반 배정도 학년별보다는 신앙발달 단계별로 편성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내가 누구인가?"라는 끊임없는 물음이 하나님과 연결된다면 그들은 헌신을 다짐하게 된다.
그러므로 신앙을 주입하려 하지 말고 스스로 물음을 가지고 씨름하도록 인내심을 가지고 대화해야 한다. 권위주의 교사는 청소년의 신앙을 위기로 몰아갈 수 있다. 이들은 어느덧 교파 내지 타종교에 대한 문제까지 제기한다. 따라서 성서해석이나 교리교육에 분명한 신학적 기반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그런 차원에서 학습, 세례, 입교교육이 시작되어야 한다. 그들은 하나님이 모든 선의 원천이심과 예수님을 통한 하나님의 계시와, 그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가 도망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는 시기이다.
4) 성인기 신앙발달 교육
청년기에 성취해야 할 성장과제는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능력을 계발하는 일이다. 이러한 능력으로부터 자기를 내어 주는 사랑의 힘이 생겨난다. 친밀감이라는 능력을 꽃피우지 않으면 고통스러운 고립감이 나타나게 된다. 구체적인 과제는 짝 찾기, 국방의무, 새 가정 꾸미기, 직업선택, 자녀출산 및 양육 등이다. 흔쾌한 포기와 기쁨으로 다른 사람에게 자신을 헌신하는 행동은 개인의 정체성이 확고하게 확립되었을 때에만 가능해진다. 신앙은 청년들로 하여금 지적, 정서적, 성적 그리고, 영성의 나눔을 통합하는 방법을 발견하도록 할 때 친밀감을 조성할 수 있다.
중년기 성장과제는 생산성이다. 이 단계의 위험은 자기침체감 혹은 자기도취감이 생산성을 압도하는 일이다. 생산성이 활짝 피었을 때 보살핌이라는 새 힘이 나타난다. 생산성이란 지속적인 인간사업에 자기자신을 투자함으로써 자기완성을 꾀하는 것이다. 생산성이란 자신 이후에 이 세상을 살아갈 사람들, 그리고 앞으로 이 세계를 전인류 가족의 잠재력을 나타내는 곳으로 만드는데 도움이 될 사람들, 가치들, 이념들을 위해 자신의 일부를 투여함으로써 미래를 걱정하고 돌보는 것을 뜻한다. 자녀를 낳고 지도하는 일이 잘 이뤄지면 생산성이 높아진다. 이것이 잘 되지 않으면 자신에 반발하여 침체감 및 흥미상실이 나타난다. 중년기 중기를 위해 교회는 풍성한 부부생활 프로그램과 함께 가족들 사이에서 의미 있는 성장들- 즉 임신, 출산, 아기가 처음 말을 한 것, 유아봉헌, 유아세례 등을 간소하게나마 축하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여 만족을 심화시켜 나갈 수 있다. 중년기 말기에게는 자녀 양육법, 창의적인 재능개발, 취미개발 프로그램 등이 필요하겠다.
중년기 위기를 이기도록 돕기 위해서는 위기가 닥쳐왔을 때 과감히 대처하고 오히려 그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활용하도록 촉진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숨겨진 재능과 가능성을 개발하고 교회에서 실시하는 행사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것도 좋다. 내면의 친구, 즉 자신과 더욱 친해지도록 도와 내면의 자아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도록 한다. 자신이 돌보고 있는 가정 등을 더 풍요롭게 만들고 강화시키도록 돕는다. 흥미를 느끼고 몰두할 수 있는 일을 발견하고 거기에 자신을 투자하게 한다. 쓸데없이 힘을 낭비시키는 분노와 죄의식 그리고 슬픔의 짐을 벗도록 돕는다.
60세 이상의 성장과제는 자아통전이다. 이것과 정반대되는 것은 절망이 그 특징으로 나타난다. 자아통전은 자기자신의 유한성을 받아들이고 지나간 과거와 자신의 꿈들 중에서 어떤 부분은 어쩔 수 없이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사실과 화해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자신이 발견한 단편적인 의미와 기쁨, 그리고 지혜를 긍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지금 여기라는 이 귀중한 순간을 가능한 최대한도로 살고 누리도록 하는 것을 의미한다.
인생의 비극과 상실에도 불구하고 삶은 근본에 있어 좋은 것이라는 수용성은 사람들을 자유롭게 하며 자책, 무의미, 그리고 절망 속에서 자신들의 생명력을 단절시키기보다는 죽는 순간까지 계속 생활하고 성장하도록 돕는다. 이런 자아통전에서 지혜가 흘러나온다. 자아통전은 인생 전체주기에 걸친 축적된 성장의 결과이다.
자아통전을 이룬 노인들은 현실이나 대인관계에 잘 적응하고 창조적인 사고와 활동을 하게 되어 자신과 세계, 자신과 역사의 통일을 이룩하는 자기완성을 해간다. 자기 인생을 돌이켜 보면서 플러스 인생은 이런 것이라고 자녀와 사회에 지혜를 제공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지 못한 사람은 인격이 분해되어 절망에 빠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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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7.22
  • 저작시기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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