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와 독서교육

본문내용

는 이러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제대로 된 독서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위의 조사결과를 보면 인터넷을 이용한 도서구입과 도서정보 획득이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그만큼 인터넷이 우리 생활 가까이 자리 잡았으며 이에 따라 독서교육도 새롭게 발전해야 된다고 생각된다. 시대의 변화를 따르지 못하고 뒤쳐진다면 학생들의 관심을 줄 것이고 독서교육 또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3. 독서교육의 필요성과 학교도서관
1) 독서교육의 필요성
우리는 독서를 통하여 지식을 얻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사고력을 키워 살아가는 지혜를 배울 것이다. 독서는 폭 넓은 인간을 만들어 주고 바른 인성을 형성시켜 주며 창의력을 키워 줄 것이다.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라는 말처럼 책은 우리에게 마음의 양식을 안겨주어 인생의 길잡이가 될 것이며 진리와 교훈 등을 깨닫게 하여 인격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다 할 것이다. 독서교육의 본질적 활동은 독서심(讀書心)을 길러 독서력을 배양하고 독서기술을 터득하는 것이다.
그동안 학교교육은 대학입시 부담으로 학생들에게 독서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부족하였다. 또한 감각문화의 발달로 점점 책은 외면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학생들은 점차 메마르고 사고력, 창의력, 인내력이 부족하여 질 것이며 물질만능의 시대의 흐름에 따라 점점 이기적으로 흐르게 될 것이다. 청소년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이때에 독서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된다. 프란시스 베이컨(Francis Bacon, 1561∼1626)은 "독서는 완전한 인간을 만들며, .... 對談은 기지를 가진 인간을 만들며, 글을 쓰는 것은 정확한 인간을 만든다."고 하였다. 독서를 통해서 개인의 경험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즉 많은 책을 읽으므로 그 책 속에 있는 것을 내 것으로 만들어 간접 경험을 통하여 직접 경험의 기회를 제공받는다. 그러므로 무슨 책을 읽을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읽을 것인 지의 교육이 필요한 것이다. 이를 통해서 독서의 생활화로 이어져 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정서순화를 도모하고 아울러 교양과 사고, 사색의 능력을 기르고 평생독서습관을 키워 줄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도서교육을 영역별로 다음 그림과 같이 분석해보면 국어교사 중심의 독서 언어·문학적 측면, 타 교과교사 중심의 학문·주제적 측면, 사서교사 중심의 독서의 사회·정보적 측면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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