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의 사상과 그에 대한 평가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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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자의 사상과 그에 대한 평가 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대 중국에는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같은 민주정치의 가능성을 꿈꾼 사람은 아무도 없었으며, 이 점은 공자도 예외가 아니었다. 백성들은 한번도 권력을 장악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정치적 죄악에 대한 책임을 그들에게 물을 수는 없었다. 따라서 공자는 시종일관 백성들의 편을 들었고 모든 불의으 책임을 백성 을 착취하는 세습귀족에게 물었다. 그는 군주가 선량하고 유능하기만 하다면, 준엄한 처벌 없이도 백성들은 할 바를 다한다는 것을 주장하였다. 가난한 사람보다는 부자가 정치문제에 다소 큰 영향력을 행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주장한 정치이론가도 많 지만, 공자는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다. 고대 중국에는 상업이 미미하였기 때문에 주된 축재의 방법은 지배자가 되어 세금을 징수하는 것이었고, 큰 부자를 압제자로 생각한 것은 당연하였다. 그러나 그는 공산주 의자는 아니었기 때문에 군주가 자신의 직분만 다한다면, 사치가 아닌 한 신분에 상응하는 생활을 누릴 자격 이 있다고 생각하였다.
군주가 백성을 위한 정치를 한다면 아무도 그 정도를 아까와할 사람이 없겠지만, 그 렇지 않다면 군주는 거머리에 불과할 뿐이다. [선생께서는 국가가 道에 의해 통치된다면, 빈천한 것이 부끄 러운 일이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부귀를 누리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씀하셨다.] 공자시대에는 분명히 그의 주장에 아무도 경계심을 느끼지 않았다는 사실은 공자가 개혁가로서 상당한 능 력을 갖고 있었음을 잘 말해 준다.
맹자와는 달리 공자는 결코 폭군을 죽여야 한다거나 제왕과 농민이 본질적으로 차이가 없다는 것을 직선적으로 주장하지는 않았다. 만약 그랬다면 그의 전체적인 운동은 시작도 되 기 전에 중단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는 좀더 신중한 태도를 취함으로써 1세기 후 맹자가 아무 탈 없 이 직선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기초를 쌓았던 것이다. 이것은 확고한 방침에서 나온 것 같은데, 부패한 정부 아래 살고 있는 사람은 기회가 오면 용감하게 행동할 용의를 갖고 있어야 하지만 말을 할 때는 다소 신중해 야 한다는 견해를 공자는 표명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공자는 항상 조심만 한 것은 아니었으며, 인간이 그 자체로 위대할 뿐 아니라, 모두 동등한 가치가 있다는 신념을 숨기려고 한 일은 결코 없었다. 그는 언젠가 제자 자로를 [떨어진 삼베조각으로 기운 옷을 부 끄러울 것이 없는 사람]이라고 칭찬한 일이 있었다. 맹자에 의하면, 공자는 자기가 옳지 않은 경우에는 가장 미천한 사람과 다투는 것조차 두려워하였으나, [자신을 돌이켜보아도 옳다고 느끼면 수천, 수만명이 앞을 가 로막고 있어도 밀고 나가겠다]고 말하였다고 한다. 비슷한 의미에세 그는 군주의 명령보다 일개 대신의 양심 이 더 권위가 있다고 공언하기도 하였다.
그는 인간상호간의 차이가 발생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을 도덕으로 보았다. 도덕적으로 위대한 사람은 거의 없을지라도, 누구나 다 그렇게 될 가능성은 있으며, 인간의 진정한 가치는 가문이나 재산 또는 지위와는 아무 관계가 없고, 자신의 행동 즉 자기 자신에게 달렸다는 것이다.

키워드

공자,   ,   도가,   법가,   유가,   묵가,   맹자,   동양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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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4.08.24
  • 저작시기2004.0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6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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