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모더니즘과 교육의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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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포스트모더니즘과 교육의 방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 차



Ⅰ. 들어가는 말


Ⅱ. 포스트모더니즘의 대두배경과 특성

1. 포스트모더니즘의 대두배경

2. 포스트모더니즘의 특성


Ⅲ. 포스트모더니즘의 교육적 특성

1. 포스트모더니즘의 교육관

2. 포스트모더니즘의 교육적 적용과 한계


Ⅳ. 나오는 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그것은 서로의 의사소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들은 결코 아무 것도 이루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공존과 상호인식의 장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상호인식의 장을 예술과 체육의 영역에서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예술과 체육교육은 창조성을 고양시키고 삶의 다양성을 접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때의 교육은 통제와 조절, 인지적 지식의 생산으로서가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창출하여, 삶의 폭을 넓히는 행위로서 정의된다.
2) 교육적 적용에의 한계점
첫째, 포스트모더니즘은 다양한 논의와 실험적 시론 속에서 정립되어겨 가는 문화논리인 관계로 가능한 한 시행착오를 줄여야 하는 교육현장에 다양한 실험적 논의를 진행 중인 문화논리를 적용함이 적절하지 못하다는 점이다.
둘째, 포스트모더니즘 문화 속에서는 모든 것, 예컨대 학문, 예술, 도덕 심지어 종교까지도 상품화 논리 속에서 평가되며 사람은 기업이 창출하고 충족시켜 주는 욕구를 부담 없이 즐기는 수동적인 존재로 전락한다. 이는 교육이 안고 있는 당위적 차원에서의 옳음, 생산, 창조 등의 가치와 결코 분리될 수 없는 견지에서 볼 때, 포스트모더니즘은 비교육적 문화논리이며, 그 속에서는 교육적 제도와 훈육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셋째, 포스트모더니즘이 안고 있는 성격으로 서구의 후기 자본주의사회 또는 다국적 자본주의 문화논리로서 이 문화가 우리에게 수용될 때 신식민지 국가 독점자본주의의 논리가 될 수 있다.
Ⅳ. 나오는 말
자연과학, 철학, 사회학, 예술 등 모든 면에서 근대성의 위기는 자연히 같은 체계 아래 존립하고 있던 교육, 특히 학교 제도의 위기를 내포하고 있다. 보편적 진리와 인류해방이라는 근대적 이상은 이제 더 이상 설득력이 없어졌으며, 인문지식 중심의 상아탑적인 학교는 서서히 쇠퇴하고 있다. 포스트모더니즘은 이론과 실제, 그리고 과정을 포함한 모든 면에서 기본적인 관점의 변화를 요구한다. 교육은 근대적 전통에 근거를 두고 있기 때문에 포스트모던 논리 안에서 교육의 재정립은 몹시 어려운 문제로 보인다. 포스트모던 사회에서는 근대의 구조주의적 특성 아래서 분화되었던 각 영역들 사이의 경계가 다시 소멸하는 특징을 보인다. 또한, 산업사회가 발전하면서 지식과 정보, 문화활동에 종사하는 집단을 핵으로 하여 다양한 신중간층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이들 현대의 대중이 기존의 유산층과 노동자라는 위계서열로는 나누기 어려운 계층으로 부상했다. 포스트모던 시대는 정보가 어디에 있든지 그것을 원하는 사람 모두가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시·공의 한계를 넘어 정보 송수신이 가능한 전자 커뮤니케이션의 시대이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따른 교육은 고정화된 학교교육 보다는 개방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필요로 한다. 근대적인 보편적, 절대적 지식관과 교육의 목적이 그 정당성을 상실한 상황에서 교육은 엘리트의 양성이 아니라 포스트모던한 상황에 적응할 수 있는 대중을 위한 교육이어야 한다. 만약 학교가 이대로의 지식중심의 교과과정으로 남는다면 포스트모던 사회에서 학교는 단순히 소비재로서의 지식을 보관하는 창고이자 그 지식을 다루는 기술을 익힌 언어게임자를 배출하는 곳으로 전락할 위험이 크다. 기존의 지식은 컴퓨터를 통해서 얼마든지 얻을 수 있고 새로운 정보, 지식의 창출이 필요해지는 앞으로의 상황에서 학교는 지식의 전달보다는 지식의 창조에 기여해야 한다. 형식과 체계에 의해 지나치게 경직되어 있었던 학교교육을 보다 유연하고 개방적으로 만듦으로써 급격하게 변해가는 사회적 요구와 학생들 자신의 변화와 필요에 좀 더 빨리 대처할 수 있게 하여야 한다. 교육내용을 가능한 한 교과서의 형태로 체계화 할 것이 아니라, 교육 내용의 비 교과서화, 예컨대 관찰, 참여적 실습, 토론, 교육 공학적 프로그램 등이 적극적으로 활용되는 새로운 형태로 교육내용이 체계화되어야 한다.
학습자는 푸코가 제시한 것처럼 시대의 양심임을 자임하면서 추상적이고 일반적인 목표를 앞세우는 '보편적 지식인'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권력-지식 연계의 계보학을 수행하는 현장 중심의 '구체적 지식인'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개개인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데리다가 제시한 '해체'의 개념처럼 수동적인 소비자가 아닌 '자기 것으로 만들기'를 통해서 적극적인 생산자의 위치에 설 수 있도록 능동적인 성향을 길러 주어야 하겠다. 이러한 견지에서 볼 때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지식기반사회, 정보화사회에 대비하여 열린교육사회로의 이행을 전제로 하고 적극 추진하고 있는 '7차 교육과정'은 환영할 만한 일이요. 또 필연적으로 시대적 요구와 변화에 즈음하여 도입해야 할 신개념의 교육과정이다. 하지만, 그 취지와 내용이 아무리 이상적이라 하더라도 교육과정 실현을 위한 제반 여건이 불비하고 국민적 공감이 형성되어 있지 않다면 빛좋은 개살구와 다를 것이 무엇이겠는가? 이에 교육인적자원부는 이미 '7차 교육과정'이 시행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충분한 보완책을 강구하여 취지에 걸맞는 이상적인 교육과정의 실현이라는 대어를 낚기만을 바란다. 이와 같이 포스트모더니즘이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하더라도 당장 우리 사회와 교육에 이러한 포스트모던적인 사상과 방법론을 전체적 또는 일시적으로 수용하는 것은 크나큰 무리수이다. 우선은 우리의 전통과 오늘날의 세계, 현실사회, 그리고 교육을 파악하고 진정한 교육을 위해 모순, 대립에 있는 교육적 사상들을 '대화', '이해' 및 '시험', 판단' 등으로 인하여 받아들이고 거부하는 과정이 요구된다고 본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현실적인 교육현상을 분석, 평가하면서 우리에게 가장 알맞는 교육의 이면, 내용, 방법, 제도를 꾸준히 창출해 나가야 할 것이다.
[ 참고문헌 ]
김정환외(1998)『교육철학』, 전영사, p322∼350
박정호외 엮음(1996) 『현대철학의 흐름』, 동녘, 서울, p202∼398
심성보(1993) "포스트모던 교육과 교육 철학적 위상", 『한국교육학회 학술자료집』, p117∼147
김경수(????) "포스트모더니즘과 교육과의 상관성"
최정실(1993) "포스트모더니즘이 교육과정에 주는 시사", 『한국교육학회 학술자료집』, P.7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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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9.29
  • 저작시기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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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68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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