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차 세계대전후의 민족주의에 대한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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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序 論
本 論
1. 民族主義의 槪念
2. 民族主義의 起源
1) 國民과 民族의 差異
3. 民族主義의 歷史
1) 近代初期 : 國民主義的 民族主義
2) 帝國主義時代 : 國家主義的 民族主義와 抵抗的 民族主義
3) 第1次 世界大戰 以後: 다양한 民族主義 登場
4) 第1■2次 世界大戰 중의 民族主義 運動
ㄱ) 韓國의 民族主義 運動
ㄴ) 中國의 民族主義 運動
ㄷ)인도의 民族主義 運動(반영 民族主義 運動)
ㄹ)아프리카의 民族主義 運動(범 아프리카주의)
4. 第2次 世界大戰 終決期 國際情勢
5. 冷戰의 終焉
6. 新世界 秩序의 形成
7. 脫冷戰體制와 民族主義
結 論

본문내용

국제법의 역할증대 등을 근거로 하여 新世界秩序의 안정성을 주장하는 自由主義的 時角이 갖는 타당성을 완전히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직 형성단계에 처해 있는 新世界秩序가 갖는 過渡期的 性格과 함께 국제정치에서 국익의 극대화를 둘러싼 국가간의 대립과 강대국 간의 覇權競爭과 같은 권력·정치적인 요소를 강조하면서 신세계질서의 불안정성을 설명하는 현실주의적 시각은 여전히 적실성을 갖고 있다.
이러한 新世界秩序의 불안정성은 냉전으로 인해 억압되어 온 人種, 宗敎, 民族主義에 의한 地域紛爭, 국제적인 불법이민의 증대, 대량살상무기의 확산추세, 그리고 국제 테러리즘의 확산 등의 현상에 의해서도 설명되어지고 있다. 그러나 냉전시대 이데올로기의 강제성과 '공동의 적'의 소멸로 인해 강대국 간의 정치적 연대의 강도가 약화된 상황에서 강대국들이 각국의 對外政策에서 보다 많은 자율성의 확보를 추구함에 따라 빚어지고 있는 강대국 간의 갈등양상이 신세계질서의 불안정성을 낳고 있는 보다 본질적인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강대국들은 新世界秩序 아래서의 행위원칙을 21세기 자국의 생존전략, 즉 생활공간의 확보문제와 직결시켜 선차적으로 자국의 이익극대화에 초점을 둔 이른바 국익 최고주의적인 내지는 자민족우선주의적인 행동양식을 취하고 있다.
이처럼 강대국들이 힘의 공백상황을 이용하여 자국의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하는 가운데, 세계 각 지역에서는 민족주의가 신세계질서의 불안정 요인으로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民族主義를 잠재우고자 하는 국제기구 내지 국제질서 그 자체는 현존 민족국가의 요구를 지지함으로써 분리주의적인 종족운동과 범통합운동을 자극하고 있으며, 범운동, 국제기구, 다국적기업 등도 民族主義를 극복하는데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초 민족적 지역주의도 비록 경제적으로는 어느 정도 통합의 성과를 올리고 있기는 하지만 정치적으로는 그렇지 못하며, 반면 그것이 극복하려는 民族主義를 스스로 닮아가고 있다. 그리고 대륙적 차원에서 현존 국가체제를 본뜨려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새롭게 형성되어 가고 있는 新世界秩序 하에서 民族主義를 잠재우려는 기도는 오히려 民族主義를 더욱 튼튼하게 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가 취해야 할 보다 분별이 있고 적절한 듯이 보이는 태도는 民族主義의 지나친 면을 가능한 한 상호인정하고 그것의 합법화를 통해 길들이면서 民族主義와 더불어 살려고 노력하는 자세라고 하겠다.
【 結 論 】
民族主義는 제2차 世界大戰 후로 많은 역사가들로부터 격하되었고, 더 이상 미래가 없는 이념으로 간주되었다. 그런가 하면 현실적으로는 民族主義가 엄연히 존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하여 제 2차 世界大戰 후에 나타난 새로운 현상으로서 바람직한 바는 民族主義가 긴장 속에서이지만 國際主義와 공존할 수 있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다름이 아니라 帝國主義를 주도했던 유럽 강대국들과 각 대륙의 많은 국가들의 참여 속에 탄생된 國際聯合이 國際聯盟의 실패를 거울로 하여 國際主義를 새로이, 보다 더 건실하게 실현시켜나갈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近世民族主義의 발상지인 유럽에서는, 두 차례나 대전을 치렀던 만큼, 자국의 여론과 대중을 동원하는 방법으로 민족감정이 표현되는 일은 금기시되었다. 특히 새로운 현상은 유럽 각국에서 保守主義的 政堂과 社會主義的 政堂이 연합하여 정부를 세우는 경우들이 많아졌으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의 新生獨立國家들이나 저개발 국가들에서는 社會主義가 經濟的, 社會的, 文化的 生活의 근대화를 위한 民族主義的 政策에 수용되었다는 사실이다. 또한 주목할 사실을 세계 프롤레타리아들에게 강대국들의 民族主義를 거부할 것을 촉구했던 마르크스의 후예들로서 혁명에 성공한 共産國家들이 民族主義를 부정하지 않았고 오히려 수용했다는 점이다. 즉 러시아 共産主義는 러시아 民族主義와, 중국 共産主義는 중국 民族主義와 결합해나갔고, 베트남도 역시 그러했다.
이러한 현상들에서 보면, 제2차 世界大戰 후로 民族主義는 더 이상 社會主義와, 또한 共産主義와도 적대적이지 않게 되었다. 이것은 이데올로기보다 역사적 전통이 더 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는 한 民族主義의 속성들 또한 상황의 변화 속에 변형적으로 작용하게 된다. 다름이 아니라 전후로 선진 산업 국가들이 비록 이전과 같은 政治的, 軍事的 手段을 활용하여 후진 국가를 강점 또는 간섭하는 모습은 예외적인 경우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사라졌지만, 그 대신에 經濟的, 文化的 手段들로써 예속화시키는 이른바 新帝國主義的 현상들이 새로 나타났다는 사실이다. 그 양식은 자본의 논리가 超國家的으로 작용함으로써 일어난 것이므로 19세기 후반의 대외정책과는 다르지만, 여하튼 民族主義의 자기중심적 성향과 과거 지향적, 공격적인 속성에 의한 결과 현상이다.
실로 民族主義는 형식과 내용적으로 변신을 거듭하면서 여전히 작용하고 있다. 國制關係에서 간섭과 종속의 현상이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사라질 수 없는 한 民族主義는 앞으로도 존속할 것이다. 그러는 한 다른 민족들에게서도 독립성 확보와 자주적 발전을 위한 정치이념으로서의 民族主義는 정당성을 주장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民族主義가 비판적 고려도 없이 당연하게 추구될 수는 없겠다. 왜냐하면 民族主義는 역사적으로 볼 때, 民族國家를 이룩한 곳에서이건 그렇지 못했던 국가에서이건, 또는 산업화를 이룩하고 시민계급이 형성되었던 곳에서이건 그렇지 못했던 곳에서이건, 항상 부정적인 기능을 수반했었고 허구적인 기치로서 주도적으로 작용했던 경우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民族主義는 무엇보다도 近世民族主義로 출발할 때의 성격과 이상에 입각하여 자체의 부정적인 기능과 역할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그것은 國內的으로는 개인의 인권과 자유, 구성원들 간의 평등한 정치질서와 경제적 이익의 합리적 분배를 도모하는 해방적인 과제에 충실해야 하며 國際的으로는 다른 민족들의 독자성과 자주성을 인정하는 인도적 世界市民主義의 보편적 이념으로 될 수 있어야 한다. 그러할 때 그것은 한 민족의 역사적 발전을 위해서, 나아가서는 세계사의 진보적인 전개를 위해서 긍정적으로 이바지하는 정치이념이 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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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29페이지
  • 등록일2004.10.03
  • 저작시기2004.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69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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