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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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물놀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풍물
1) 풍물굿의 기원
2) 풍물굿의 역사

3. 사물놀이
1) 사물놀이의 정의
2) 사물놀이의 사상
3) 사물놀이의 역사
4) 사물놀이와 풍물굿의 비교
5) 사물놀이의 오해
6) 사물놀이의 미래

4. 결론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사회단체, 혹은 지방의 굿쟁이들은 서로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 채 일부는 서로 헐뜯고, 일부는 서로 무관심하거나 애써 무시하며 상대방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으려고 무진 애를 써 왔습니다. 흡사 신은 하나인데 그것을 바라보는 입장과 견해에 따라 그 신이 예수도 되고 석가도 되고 공자도 되고 알라도 되듯이 '굿'은 하나인데 그것을 행하고 바라보는 방법에 따라서 우리는 서로를 나누고, 경계하고, 결국은 그러면서 스스로를 작아지게 만들어왔습니다. 사물놀이와 풍물굿은 결코 다른 것이 아닙니다.
앞에서 누누이 강조해왔듯이 사물놀이는 풍물굿의 발전단계 속에서 필연적인 과정이며 또한 발전을 일구어 낼 수 있는 토대인 것입니다. 서로 경원시해야 할 아무런 이유도 없습니다. 이러한 당연한 사실을 받아들인다면 이제 굿쟁이들의 태도는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
풍물굿은 자신의 내부에 사물놀이의 방법론이자 사상으로서의 '호흡'과 '테크닉'을 받아들임으로써 체계화와 세련미를 곁들이는 단계로 이행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풍물굿은 커다란 역할을 해왔지만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온 풍물굿을 보존하기에 급급한 듯한 인상입니다. 또한 풍물굿은 그것이 이 시대에 적응하며 살아남기 위해서 어떤 수단과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인가(과학적인 전수방법, 유통구조에 대한 고민 등)에 대해 깊이 연구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사물놀이 연주자들의 경우 기능수련에 매진한 나머지 잊기 쉬운 우리 조상님들로 부터 전해 내려오는 우리민족 고유의 '굿정신'을 다시 한번 가슴속에 새기고 동시에 연주자와 관객이 하나될 수 있는 '대동성'을 가져나가는 데에 아낌없는 노력을 경주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나. 전통을 철저히 지켜나가면서 당대성에 천착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사물놀이가 대중적인 호응을 받음과 동시에 음악적으로도 성공했음을 다시 한번 상기해야 합니다. 사물놀이의 레퍼토리는 더 이상의 덧붙임이나 음악적 변형이 필요 없을 정도로 정련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음악적 구조가 뛰어나기도 하지만 본질적으로 그 틀이 풍물굿의 기본구조를 벗어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삼도농악'의 경우 오채 - 좌질굿 - 우질굿 - 풍류 - 굿거리 - 덩덕궁이의 흐름은 호남우도 농악의 틀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으며 마당일채 - 자진가락 - 짝쇠의 흐름은 또한 경기 - 충청가락의 기본구조를 충실히 따르고 있습니다. '비나리'는 경기제 비나리를, '삼도 설장고'는 글자그대로 각 지방의 장구의 명인들의 가락을 현대적으로 재정리한 것이고, '판굿' 또한 웃다리 판굿을 기본으로 하여 조화롭게 꾸민 것입니다.
그 반면에 풍물굿의 내고 - 달고 - 맺고 - 푸는 구조를 더 적극적으로 끌어올려서 '현대성'을 갖게 했습니다(이 부분은 김헌선씨가 「풍물굿에서 사물놀이까지」에서 '점층과 가속의 틀'이란 주제로 자세히 논의한 바 있습니다). 또한 스피드를 가미함으로써 복잡하고 빠른 현대의 정서를 반영해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초기의 사물놀이를 보면 그다지 빠르다고 볼 수 없습니다. 이것이 20여 년 동안 점점 앙상블이 중시되고 세련되어지면서 점점 빠른 속도로 변모해 가는 것을 음반이나 비디오를 자세히 관찰해보면 느낄 수 있습니다.
즉 이렇게 전통을 고수하는 상태에서만이 성공적인 창작이 가능할 것이라고 봅니다.
다. 창조적 작업의 요망이다.
우리의 음악적 유산은 실로 무궁무진합니다. 먼저 사물놀이가 본보기로 삼았던 풍물은 극히 편협하고 특정 지역에 국한된 것임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이들의 음악적 아름다움이 강도 높게 느껴지기 때문에 이들 형식에 대한 필수적인 창조가 이루어졌던 것임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풍물뿐만이 아니라 다른 분야와의 접목도 필요합니다. 특히 무악과 풍물은 사뭇 다르지 않고, 그 뿌리가 같기 때문에 새로이 원용한다면 사물놀이의 자산이 풍부해질 것입니다. 풍물과 무악에 대한 탐구를 하는 일은 곧 사물놀이의 저변을 확대하는 작업이 될 것입니다. 저변을 든든하게 다질 때에야 비로소 사물놀이는 참다운 민족 음악으로 발전될 가능성을 지니고 이 가능성은 창조적 작업과 공동의 노력이 경주되어야 온전히 실현된다고 생각됩니다. 풍물과 무악을 연주하고, 그 연주에 힘입어 사물놀이패의 독특함을 갖춘다면 이 가능성에 한 발 접근하게 될 것입니다.
4. 결론
지금까지 사물놀이의 바탕이 되는 풍물굿에서부터 사물놀이가 1978년에 탄생해서 지금까지의 변화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사물놀이가 탄생한지도 어언 20년이 넘었습니다. 그간 사물놀이는 국악의 새로운 장르로써 전통예술 전반에 걸쳐 획기적인 시도로서 인정되었고 국악의 여타부분에 많은 영향을 끼쳤을 뿐만 아니라 대중의 국악에 대한 인식수준에 불꽃이 일게 했으며 또한 대중의 열광적인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 이 자리에서 멈춰서야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나왔던 단점을 보완하여 사물놀이가 미래의 세계음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사물놀이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할 일이 있습니다. 정상적인 발전과정을 밟지 못하고 왜곡된 우리문화를 옳은 흐름 속에 되돌려 놓는 일, 새로운 음악을 창조하는 일, 선배들이 창조한 음악적 성과를 이어받아 더욱 확대, 융성 시키는 일, 나아가 우리의 민족전통예술의 위대한 영광을 우리시대에 재현하는 것까지, 길은 멀고 험난할 지언정 우리시대의 사람들이 이를 기꺼이 받아 안고 매진해야 할 것입니다.
5. 참고 문헌
『농악교본』 권희덕 지음, 열린마당 세일사, 1995년 3월
『과학백과사전종합출판사』 대산출판사, 2001년 01월 30일
『김헌선의 사물놀이 이야기』 김헌선 지음, 풀빛, 1995년 7월 3일
『사물놀이 배우기』 최병삼 지음, 학민사, 2000년 3월 1일
『인터넷 동아리 사물놀이』 참조
『사단법인 한국 전통예술진흥회』 참조
『남성여고 민속부 態 (태)』 참조
1. 서론
2. 풍물
1) 풍물굿의 기원
2) 풍물굿의 역사
3. 사물놀이
1) 사물놀이의 정의
2) 사물놀이의 사상
3) 사물놀이의 역사
4) 사물놀이와 풍물굿의 비교
5) 사물놀이의 오해
6) 사물놀이의 미래
4. 결론
5. 참고 문헌

키워드

사물놀이,   풍물,   풍물굿,   역사,   기원,   사상,   김덕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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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04.10.14
  • 저작시기2004.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7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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