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하일기 독후감

소개글

열하일기 독후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언어의 유희, 포복절도 ‘열하일기(熱河日記)’

1장, “나는 너고 너는 나다.”

2장, “1792년, 대체 무슨 일이?”

3장, ‘천의 고원’을 가로지르는 유쾌한 노마드(nomad)

4장, 범람하는 유머, 열정의 패러독스

5장, 내부에서 외부로, 외부에서 내부로!

본문내용

시작해서 완전히 읽어보았다 싶은 기억이 전무하다 할 정도이고, 어쩔 수 없이 읽어야만 했던 경우에는 필요한 부분만 띄엄띄엄 읽었던 것이 다였다.
정말 재미있는 책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생각할 거리가 없는 그런 종류의 책도 아니었다. 연암 선생의 유머러스한 문체와 일화들, 그리고 본문의 내용을 더욱 재미있게 풀어준 저자는 책을 읽는 시간 내내 웃음을 주었고, 그러한 웃음 속에서도 종종 당시 조선의 학문이나 사상, 특히 소 중화사상에 터무니없이 깊게 빠져서 일체의 타협점을 보이지 않는 이들에 대한 생각이 드러나는 글들, 선생의 깊은 사고와 개방적 자세는 잠시나마 깊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었다.
모처럼 가볍지 않은 내용을 담은, 유익한 책을 재밌게 읽었다는 점에서 맘속 깊이 뿌듯한 책읽기였다.

키워드

열하일기,   독후감,   연암,   박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