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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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 1부 중국 철학
제 1장 상고시대의 신화
제 2장 선진유학(先秦儒學)
제 3 장 도가(道家)사상
제 4 장 제자(諸子)철학
제5장 송대 성리학
《제 2 부 인도철학》
제1장 고대철학
제2장 불교철학

본문내용

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거나 오히려 재앙만을 입게 될 것이다.”라는 소문을 퍼뜨려서 자기 이외의 그 어떤 정신적인 힘도 자라나지 못하게 하였던 것이다.
3. 우파니샤드 시대
우파니샤드의 근본입장은 극히 염세적이다. “뼈와 가죽과 허물과 골수와 살과 종자와 피와 점액과 눈물과 대소변과 담즙으로 이루어진 악취를 풍기는 핵(核)도 없는 몸집을 가지고 우리가 과연 그 어떤 기쁨을 누리며 살아갈 수가 있단 말입니까!” 모든 존재가 번뇌에 가득찬 것으로 보려는 입장이 인도사상의 모티브이다. 우파니샤드의 주요사상은 아트만과 브라만의 교리, 그리고 윤회와 구제의 사상이다. 원래는 기도나 신성한 깨달음이라는 뜻의 브라만은 ‘일반적인 창조적 세계의 원리’로 그 어의가 바뀌었다. 결국 브라만이 모든 사물의 근원이 것이다. 또 원래 입김이나 호흡을 뜻하던 아트만이란 말은 ‘본질’ 이나 ‘독자적인 자아’ 의 의미로 바뀌었다. 그러므로 우파니샤드에서 우주적인 본체로서의 브라만과 현상적인 개인으로서의 아트만은 하나이다.
제2장 불교철학
1. 유물론과 쟈이나교
하르바카스라고 하는 불분명한 이름을 가진 사람 이외에 일련의 사상가들이 중심이 되었던 유물론학파는 “물질만이 유일한 실존체이므로 모든 정신적 작용마저도 물질에 귀속된다”고 하는 견해를 표방하였다. 그들은 하등의 윤리이론도 지니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윤리적인 세계질서조차도 부정하는 가운데 인간의 유일한 최고목표를 감각적 욕망이라고 주장하였다. 마하비라로 알려져 있는 쟈이나교의 창시자는 모든 현세의 기쁨을 포기하고 금욕주의자로 일생을 보냈다. 그는 심지어 자살을 바람직하다고 보는 교리에 따라 스스로 굶어 죽고 말았다. 쟈이나교의 구제설은 다음과 같다. 『이 세계는 영원한 활력을 지닌 개체적 영혼(Jiva)과 생명력이 없는 물질(Ajiva)로 구성되어 있다. 지바는 비록 전지전능함과 도덕적 완전성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그 능력을 실현시키지 못하는데, 그 이유는 시초부터 그것이 물질적인 것에 의해 삼투되거나 감염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지바는 그 속에 파고 들어온 소재를 제거하면서 동시에 그와 같은 소재가 새로이 침투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이와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엄격한 금욕적 속죄를 통하여 고행의 도를 행하는 도덕적 생활이 요구된다.』그러나 그들의 윤리적 요청은 지나치게 엄격했던 탓에 쟈이나교는 대중에게 뿌리내리지 못하고 소수의 정예분자를 통해서만 그 명맥이 이어지고 있다.
2. 석가의 생애
불교의 교조인 석가세존은 석가모니 또는 구담불타라도 불리웠다. 석가가 출타하게 된 것은 다른 사람보다 현실에 대한 애착이 도리어 강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디에서도 만족을 얻지 못하였을 뿐만 아니라 고행을 하다가는 심신이 쇠약해져 기절까지 하였다. 이에 석가는 고통과 즐거움이 동시에 없는 좌사(坐思)의 묘리를 자각하여 좌사수도를 하기 시작했다. 마침내 가족을 비롯한 이 세상의 모든 애착에서 벗어나게 되었던 바 이것을 성도라고 부른다. 이 때부터 고오타마 싯달타는 부다(佛陀)가 되어 모든 지혜를 성취하여 온갖 번뇌를 여의게 되었다. 다시 말하면 열반에 이르러 해탈함으로써 여래, 세존이 된 것이다.
3. 불교의 진리
본래 보다는 반형이상학적인 태도를 취하여 영혼과 신체의 상호관계나 사후의 부활 여부, 그리고 세계의 유무한성 등을 토론의 대상에서 배제하였다. 그는 다만 고해(苦海)인 인생으로부터 그 고통의 원인을 제거하여 인간을 구제하고자 하였을 뿐이었다.
가. 삼법인
첫째는 ‘제행무상’이다. 모든 것은 인연에 따라 생멸하기 때문에 변화할 수밖에 없으며, 따라서 제행은 무상하다. 그것은 우리가 밖으로 드러나는 고정적인 면만을 보고 거기에 집착해서는 안 된다고 하는 가르침이다. 둘째, ‘제법무아’이다. 모든 것은 다른 것과의 연관관계 하에서만 존재할 뿐, 스스로 영원히 독립해서 있을 수는 없다. 내가 나인 것은 내가 아닌 타인과의 관계에서 비롯된다. 인간이 자기의 실체아만 고집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아집과 오류가 발생하는 것이다. 셋째, ‘일체계고’이다. 우리가 제행무상과 재법무아의 이치를 깨달을 때 고통은 소멸된다. 고통의 극복은 실상을 파악하는 깨달음의 지혜로부터 나온다.
나. 사성체
첫째로 모든 삶이 번뇌라는 고체가 있다. 그리고 그 번뇌는 욕망에서 싹트는, 즉 현세의 괴로움을 있게 하는 원인, 집체이다. 셋째는 멸체이다. 욕망을 지양하고 열반에 이르는 것이다. 넷째는 도체이다. 해탈을 얻기 위해서는 여덟가지의 바른길(팔정도)을 걸어야 한다. 팔정도에는 올바른 견해, 올바른 사유, 올바른 말, 올바른 행동, 올바른 직업, 올바른 노력, 올바른 기억, 올바른 자기몰입이 있다.
다. 연기
우리는 어떤 사물을 관찰할 때 밖으로 나타나는 현상만을 관찰할 것이 아니라 보편 타당한 그 사물의 본질을 파악하도록 노력해야한다. 이러한 관찰방법을 불교에서는 연기관이라고 한다.
4. 부다의 사상사적 의의
첫째는 실천적 윤리로서의 중도를 강조했다는 점이다. 중도란 극단을 피한다는 의미이다. “비구들아, 여기에 출가자들이 피하지 않으면 안 되는 두 가지 극단의 길이 있다. 첫째는 야비한 욕심에 탐닉하는 어리석고 이익 없는 향락의 생활이요, 둘째는 헛되이 몸을 괴롭히며 학대하는 고행의 생활이다. 이 두 가지 극단의 생활을 떠나서 여래에 의해 깨달은 마음의 눈을 열고 지혜를 증진시켜서 적정과 열반으로 이끄는 중도의 길이었다. 그것은 바로 여덟 가지 바른 길(팔정도)이니라.”
부다사상의 두 번째 특징은 평등주의에 있다. 그는 태어날 때부터 신분으로 사람의 계급이 정해진다는 것은 무의미하며 오직 자신의 수행만이 남의 존경을 받을 수 있다고 가르쳤다.
셋째, 부다사상은 세계주의적인 휴머니즘에 입각해 있다. 불교는 국수주의적 궤도를 넘어서서 초계급적, 초국가적으로 교리를 확장시켜 나감으로써 전세계로 전파되었다.
넷째, 부다는 겸허한 구도자의 자세를 잃지 않았다. 그는 결코 진리를 자처하지 않았고 스스로 신격화되는 것을 바라지도 않았다. 불교가 세계적인 종교로 발전해간 데에는 교조의 겸허한 자세가 불러오는 개방과 관용이 큰 몫을 하였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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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12.23
  • 저작시기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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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8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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