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한국사 이야기를 읽고 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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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물 한국사 이야기를 읽고 난 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단군신화

▷위민의 망명

▷위만(衛滿)이 집권한 이후 멸망할 때까지의 고조선(古朝鮮).

▷주몽의 고구려 건국

▷고구려의 발전

▷고구려의 멸망

본문내용

문 사후, 정권의 가장 중요한 자리인 막리지에 대해 세 아들은 욕심을 각기 드러내었을 것이다..
그때나 지금이나 권력이란 오묘한 것이다. 이러한 속사정을 알게 된 신라는 당나라에 다시 연합을 하여 고구려를 칠 것을 요청한다. 신라는 고구려 전체를 욕심낼 만큼 강한 국가가 아니었다. 그들은 한강 이북지역을 공고히 하는 것이 그들의 정책이었다. 그러나 당나라는 또 달랐다. 언제나 고구려는 당나라의 가장 큰 위험국이었다. 중국의 과거 왕조 때마다 고구려는 절대 무시하지 못할 국가였기에 고구려의 씨를 없애야만 한다고 생각해 온 것이다. 당시 당나라는 측천무후가 국내사정으로 인해 어느 나라인가와는 전쟁 등을 통해 당나라 백성의 힘을 한 곳으로 집중시켜주어야 하는 시기였다. 이러한 다복합적인 요소들이 희한하게 맞아 떨어진다.
그래서 신라와 당은 고구려 내부의 집권자 주변인물에게 로비를 적극적으로 펼친다. 결국 연개소문의 동생이자 최고권력자였던 연정토는 신라로 투항하고, 남산은 당에 망명하여 고구려의 멸망 전쟁에 앞장서게 된다. 만약 고구려가 이런 약점을 이겨내고 삼국을 통했다면 우리나라는 좀더
지금까지 고대사와 고구려의 역사는 우리들의 기억 속에서 점점 사라지고 있다. 나또한 기억을 지우고 있는 사람들 중에 하나이다. 고구려사가 사람들의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바로 종국 때문이다. 중국이 고구려를 자신들의 민족으로 각인시키기 위해서 고구려사를 왜곡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이 우리역사를 왜곡하는 과정을 지켜만 보고 있다. 난 책을 읽으면서 고대사와 고구려사에 한 발짝 다가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중국의 역사왜곡에 대해서 감정적인 대응은 중국의 왜곡에 맞선 우리의 대응의 정당성을 훼손할 뿐이다. 그리고 제국주의에 맞선다는 구실로 중국 측의 명분을 오히려 강화시켜 줄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역사의 문제는 역사로 대응해야 한다. 먼저, 뿌리 깊은 사대사상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고대사로부터 이어지는 우리 역사에 대한 관점을 근본적으로 재확립할 필요가 있다. 고조선을 계승한 고구려, 그리고 고구려를 계승한 그 뒤 우리의 민족국가라는 정통성을 확립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이 점에 관해서는 민족민주진영 내에서도 확고한 인식이 뿌리내리지 못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그 역사적 과정에서 빚어진 사대주의에 대한 철저한 역사적 평가와 비판이 있어야 한다. 고구려를 계승했다고 하는 고려조차도 발해를 역사로 편찬하지 않았음을 실학자 유득공이 ‘발해고’의 서문에서 비판한 것을 보면, 고려시대에도 비판할 점은 산적해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그 뒤를 이은 조선이야 굳이 말할 것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유의해야 할 점은 고려와 조선의 지난 역사를 모두 사대주의로 돌리는 ‘역사허무주의’에 빠져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실학자들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고려와 조선의 관료들 중에서도 민족 자주의 관점을 세우기 위해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노력한 사람들의 흔적은 많이 발견할 수 있다. 그런 과정이 이어지면서 오늘의 우리가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사대주의에 대한 평가와 비판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근현대사에서의 친일, 친미 사대주의자들에 대한 죄과에 대한 규명과 비판이다. 모든 역사는 현대사라는 말이 있다.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도 결국에는 현재의 관점에 따라 분석하고 대응할 문제인 것이다. 이런 문제가 있게 된, 그리고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게 된 원인에는, 외세의 침탈을 종식시키지 못한 우리의 책임이 크게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친일에서 친미로 이어지는 외세의존세력을 무력화시키는 것이야말로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역사 바로 세우기에서 가장 중요한 일인 것이다. 결국 올바른 역사관의 정립과 그릇된 역사관의 척결이라는 것들은 모두 민족대단결이라는 관점에서 해 나가야 한다. 같은 민족인 북한보다 외세인 미국과 일본을 더 친근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어처구니없는 자들에 의해서는 절대로 올바른 역사관이 세워질 수 없다. 그리고 그런 자들이 유포하는 사대주의적 역사관에 많은 사람들이 물들어 있는 한 민족의 역사가 올바로 세워질 수 없는 것이다. 남과 북이 힘을 합쳐서 대응을 한다는 실제적인 필요 때문에도 민족대단결의 관점이 필요하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고조선과 고구려를 잇는 우리 민족의 국가는 하나일 수밖에 없고, 우리는 모두 하나라는 생각이 민족 구성원 속에 심어져 있어야, 비로소 우리는 외세의 어떠한 역사 왜곡도 이겨나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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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5.01.17
  • 저작시기2005.0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8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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