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음식관광의 활성화 방안

목차

Ⅰ. 서론
1. 관광자원으로서 음식의 중요성
2. 시대별 음식문화의 변천

Ⅱ. 본론
1. 전라도 음식의 맛과 이미지
2. 전라도 음식의 대표적 사례 - 고궁
1) 비빔밥의 유래
2) 고궁과의 인터뷰
3) 고궁의 성공이유
3. 새로운 음식 개발의 필요성
1) 茶門 인터뷰
2) 황산항아리 인터뷰
3) 시골집 인터뷰 - 황포묵
4) 학인당체험기
4. 새로운 음식타운 개발
1) 항아리수제비
2) 회전한정식
3) 황포묵

Ⅲ. 문제제기

Ⅳ. 맺음말

본문내용

정식의 특징은 회전한정식을 만든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에는 손님들이 들어가 있는 방안에 회전판을 설치하여 황포묵을 회전판에 돌릴 것이다. 이 황포묵의 메뉴는 황포묵냉채, 황포묵 무침, 황포묵사발등을 내놓을 것이다.
-한식의 재료
반찬의 기본 구성만 동일하며 그 구성은 찌개1, 수육, 조림, 나물, 젓갈, 장아찌, 회, 밥, 국의 구성으로 할 것이며 나머지 세부적인 사항은 반찬을 제철음식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한식의 메뉴는 한가지이다.)
황포묵에 대하여....
묵은 농경문화권 국가 가운데에서도 중국, 일본 등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우리 고유의 음식이다. 메밀은 동부아시아의 북부 및 중앙아시아가 원산지로 우리나라에는 삼국시대를 전후해 들어와 구황식물로 토착화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묵은 메밀, 녹두, 도토리 등을 물에 불려 맷돌에 갈거나 말려서 가루를 내 가라앉혀 앙금이 생기게 한 뒤 풀 쑤듯이 쑤어 식혀 엉기게 한 음식이다. 묵의 종류는 재료에 따라 다양하다. 메밀묵 말고도 녹두로 만든 청포묵, 옥수수로 만든 올챙이묵, 도토리로 만든 도토리묵 등이 있다. 지금은 계절에 상관없이 먹지만 메밀묵은 겨울, 도토리묵은 가을, 청포묵은 봄, 올챙이묵은 여름에 먹었다.
청포묵이 양반음식이었다면 메밀묵과 도토리묵은 서민음식이다. 메밀은 다른 구황식물에 비해 생육 기간이 2,3개월로 짧아 재배가 쉽고 척박한 조건 속에서도 잘 자라며, 도토리는 제철만 되면 어느 산에서나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황포묵은 청포묵에 치자물을 들여 만든 것으로 색깔이 고와 비빔밥에 빠지지 않는 재료이다. 옛날부터 치자는 떡을 만들때나 부침개를 부칠 때 색을 내기 위해 주로 첨가하던 재료로 황포묵도 그러한 이유로 만들어진 음식일 것이다. 이 황포묵은 치자를 청포묵에 첨가하면서도 청포묵 고유에 맞을 유지하고 황색의 고운 자태를 내며, 오직 전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전통 음식이다.
메뉴: 황포묵냉채, 황포묵무침, 황포묵사발.
*황포묵냉채: 전주의 특산품인 황포묵을 배추와 각종야채 곁들여 겨자소스(땅콩과 꿀로 맛 을 낸)로 맛을 낸 샐러드
*황포묵무침: 황포묵을 각종야채와 간장소스로 맛을 낸 음식.
*황포묵사발: 채를 썬 황포묵에 다시마와 멸치로 육수를 내어 잘게 썰은 김치와 양념으로 맛을 내고 김가루를 얹은 음식.
이곳의 전시관중 음료와 한과는 음식을 모형으로 만들어 놓을 것이고 만드는 과정은 디오라마로 보여줄 것이며 시식코너와 판매하는 곳을 만들 것이다.
또 놀이 전시관은 각각놀이의 모습을 디오라마로 제작하고 놀이를 직접 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들 것이다.
각종 전통전시관
음식타운에 전통과 예향의 고장이라는 전주의 이미지에 맞게 전통에 관한 각종 전시관을 만들어 볼거리도 제공하고 직접 체험도 해볼 수 있게 한다.
전통음료전시관
녹차, 매화차, 배숙, 회향탕, 습조탕, 제호탕, 유자장, 여지장, 율추숙수, 원소병 등 우리나라 전통 음료와 그 제조과정 소개.
전통놀이전시관
고누, 비석치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자치기, 윷놀이, 연날리기, 투호놀이 등 우리나라 전통 놀이에 대해 전시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 마련.
전통한과전시관
강정류, 과편류, 다식, 실과류, 유밀과류, 엿강정, 정과류 등 우리나라 전통 한과를 전시하고 만드는 과정 소개.
Ⅲ. 문제제기
전주의 관광과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
부지선정의 문제점
음식타운 주위의 기존 음식점들과의 마찰이나 행정과 시민과의 마찰
한옥마을은 보호지역은 보호지구로 묶여 있어 부지선정의 문제점
음식타운에 들어가는 음식점과 들어가지 못한 음식점들과의 갈등
새로운 음식타운에 대한 소비자 반응에 대한 조사 미흡
음식타운에 들어갈 음식점들의 제한을 어디까지 둘 것인가?
장기적인 수익성이 보장되는가?
손님유치의 문제점
새로이 개발될 음식타운의 손님들은 관광객들과 전주에 살고있는 시민 등이 될 것이다.
우선은 어떻게 마케팅을 하여 이곳에 손님을 유치할 것인가가 문제인데 우선은 새로운 음식타운의 이름을 공모하여 전국에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음식타운을 마케팅 할 생각이며, 새로운 음식타운이 생기는 곳은 모두가 축제가 열리는 곳에서 가까운 곳이기 때문에 축제를 활용할 생각이다. 소리문화축제와 전주국제영화제, 그리고 발효식품엑스포가 열리는 곳이기 때문에 축제를 통해 마케팅을 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소리문화전당이나 월드컵경기장은 음식점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 음식타운이 들어간다면 그동안 부족했던 음식점의 수요가 충족될 것이다.
전통한옥을 살리기 위한 기술의 문제.
전통한옥을 살리기 위해서는 우선 구들을 살리고 아궁이가 있어야하는 기술적인 문제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런 아궁이가 있는 집이 사라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실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우선은 이런 전통한옥을 지을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있는 사람들이 있는지를 알아보아야 할 것이고 이 한옥마을을 짓기 위한 재료들이 어떤 것이 들어가는지도 알아보아야 할 것이다. 얼마만큼의 예산이 들어가야 하는지도 알아보아야 하는 현지조사가 필요할 것이다.
Ⅳ. 맺음말
오늘날 우리는 산업의 발달로 우리생활은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지고 교통기관의 발달로 어디든지 손쉽게 갈 수 있게 되었다. 타지역과의 왕래와 교역이 많아지면서 그 지방의 산물이 전국으로 퍼지게 되었으며 음식을 만드는 솜씨 또한 급속도로 알려지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관광산업의 실태는 아직은 미흡한 편이지만 급성장하는 추세이다. 우리의 전통음식은 고대에서부터 고려시대, 그리고 조선시대에 이르면서 음식이 체계화를 이루어왔고 그러는 동안 전주는 풍부한 음식이 자원들로 인해 맛의 고장으로 발돋움 하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예부터 맛으로 이름 높았던 전주지방의 음식들은 충분히 관광자원화가 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관광의 활성화를 하기위한 첫 번째 방법으로 음식을 택하게 되었고 그 방법의 일환으로 음식타운이라는 계획을 세운 것이다. 현지조사가 부족하기 때문에 음식타운을 세울 때 문제점이 많겠지만 인류학적인 현지조사 접근을 통해 문제점들을 보완해 간다면 음식타운을 세우고 이것을 관광자원화 하는데에는 충분한 실현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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