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 한국의 민족주의
본 자료는 7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해당 자료는 7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7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사회과학] 한국의 민족주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1. 민족주의의 개념
2. 우리나라의 민족형성에 대한 개관
3. 서구의 민족주의와 한국의 민족주의에 대해
4. 들어가면서......

본론
1. 조선일보와 한총련의 민족
⑴ 주한미군에 대한 조선일보의 입장과 역사적 배경
⑵ 주한미군에 대한 한총련의 입장과 역사적 배경
⑶ 한총련과 조선일보
2. 문제 인식의 심화
3. 국가보안법 문제
⑴ 개관
⑵ 국가보안법의 역사와 내용에 대한 분석
4. 송두율 교수사건

결론

본문내용

민족이란 과연 무엇인가? 북한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우리와 한 민족인 것은 분명한 것 같다. 황석영은 1989년 북한을 방문하면서 이와 같이 말하고 있다. “북한은 또 다른 ‘나’에요. 남한과 북한은 분열된 자아라고 할 수 있지요. 우리가 분열된, 그러나 언젠가는 하나가 될 자아라는 사실만은 잊지 말아야지요.” 이 말을 하고 귀국한 그는 당장 기소 당했다.
일반적으로 개인주의의 반대어는 공동체주의라고 일컬어진다. 근대적인 가상의 계약, 합의에 따른 개인의 개념과 영토, 혈연, 역사 등을 그 정당성의 기초로 삼는 민족의 개념은 분명 상치되는 부분이 있기도 하다. 하지만 개인은 그의 정체성을 구성하는 상당부분을 그가 속한 사회에 요구한다. 또한 그의 이상이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자원’을 획득하는 장소로서 사회는 필수적인 요소를 제공해준다. 그러한 정신적, 물적 자원은 집단적인 정체성이 올바르게 구현된 사회에서 나온다. 그 정체성이 실체와 올바른 지향을 가지는 것은 일부분 역사적 형성과 집단의식에서 비롯된다. L. 콜라콤스키는 개인이나 집단이 정체성을 가지기 위하여 그 자신이 실체(Substance)라는 \'의식(Soul)\', 실체라는 관념적인 것을 증명하는 기제로서의 \'기억(Memory)\', 내가 무엇이 될 것이라는 기대, \'예견(Anticipation)\', \'실제로 존재하는 것들(Body)\', ‘자신이 독자적 존재라고 생각하는 의식(Conscience of Identificable Being)\'의 다섯 요소를 들고 있다. 이 점에서 개인과 집단은 서로를 필요로 한다. 집단은 개인에게서 실제를 찾으며 개인은 집단으로부터 그 생물학적인 생존과 정신적 성숙을 위한 자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오늘날의 한국적 상황에서 무엇보다도 추구되어야 할 이념은 또한 민족이기도 하다. 또한 역설적으로 개인이기도 하다. 이 둘의 동시 추구는 또한 상충되는 것이 아니다. 최소한 우리가 통일 국가로 뻗어나가는 데 있어서 “민족이란 과연 무엇인가?”라는 질문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은, 그 전체적인 합의를 위하여 개인의 의사 자유를 필연적으로 요구한다.
송두율은 12월 16일 열린 2차 재판에서 “한국 사회는 ‘이것 아니면 저것’이라는 흑백논리가 아직도 남아있다.”며 “뿌리로 연결된 대나무 하나가 죽으면 대나무 전체가 죽어버리는데 ‘틈’과 ‘중간’을 고려하는 마음이야말로 21세기 무한한 창의성의 원동력.”이라고 역설하고 있다. 우리는 이 말을 깊이 새길 필요가 있다. 더 이상의 소모적인 논쟁을 잠재우고 새로운 민족 통일 시대를 위한 창의성의 발로를 북돋워야 한다.
최근의 민노당의 국회 원내진입은 커다란 시사점을 부여한다. 우리 사회에서도 진보라는 이름을 합법적으로 내걸고 활동할 수 있는 정당이 탄생했기 때문이다. 이번에 민노당 비례대표후보로 나서 당선된 단병호 당선자의 예는 우리 사회가 어느 정도 이전의 배타성을 넘어서서 그 전체를 아우르기 시작했다는 상징적인 사건이다.
이러한 포용력을 굳이 민족, 통일 문제에 적용하지 못하라는 법이 없다. 로마는 그 톨레랑스로 인하여 천년 제국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 세계 역사상 어느 제국도 톨레랑스를 저버리고 영속되어 나간 예가 없다. 우리는 이러한 역사적 교훈을 우리 자신, 우리의 현실에 적용 시켜야 할 것이다. 나와 다른 남의 인정. 아 속의 비아를 포용하는 관용의 정신은 우리 사회를 올바른 길로 이끌어 나가는 힘이 된다. 그 시작은 국보법 폐지로 시작되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1) 우리는 왜 조선일보를 거부하는가-언론학자 김동민이 말하는 조선일보와 언론개혁,
(김동민 2001, 백의)
2) 왜 조선일보인가(조선일보 반대시민연대,2000, 인물과사상사)
3) http://sociallib.snu.ac.kr 서울대 사회학과 사이트
4) http://blog.empas.com/gongha/1575085 개인블로그
5) http://pilhwa.com/ 언론비평웹진
6) http://www.unews.co.kr/ 대학의 뉴스 유뉴스
7) 조선일보기사들
8) 현대 사회학, 앤터니 기든스, 2003, (김미숙 외 6명 공역), 을유문화사
9) 사회학, 한국산업사회학회엮음, 1998, 한울아카데미
윤택림, 『인류학자의 과거 여행』(역사비평사, 2003),
알랭 로랑, 『개인주의의 역사』(한길사, 1993),
역사문제연구소,『한국의 근대와 근대성 비판』(역사비평사, 1996),
임지현, 『민족주의는 반역이다』소나무, 2003
김민웅 외,『조선일보를 아십니까?』개마고원, 1999
동아일보사, 『민족과 더불어 80년』동아일보사, 2000
황교안, 『국가보안법 해설』집영출판사, 1998
김진송, 『현대성의 형성, 서울에 딴스홀을 허하라』현실문화연구, 2003
http://www.kinds.or.kr/ 종합뉴스데이터서비스 KINDS
1. 논의의 개관
주한 미군의 예에서 볼 수 있듯이 한총련과, 조선일보 등의 보수 언론의 민족관은 서로 상충되고 있지만 그들의 논의가 평행선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생산적인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것은 우리 사회가 서로의 의견을 수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의견을 조정하고 생산적 결론을 이끌어 낼 사회적, 정치적 제도 혹은 과정이 미비하거나 편향적이다. 그 예로서 국가보안법이 있다. 송두율 사건에서 보듯이 국가보안법은 송두율 자신의 신분 등을 문제삼으며 그의 사상이나 민족적 행적까지도 묻어버리려 하고 있다. 이 사건을 분석하면서 문제와 해결 방안을 생각해보도록 하겠다. 더하여 이 사건에 대해 보도하는 일부 보수언론들의 생각은 배타를 넘어 파괴적이기까지 하다. 소모적인 논쟁만을 생산하며 결론적인 합의를 내놓지 못하는 상황의 극복을 위해서 국보법과 같은 합의의 걸림돌, 대화의 걸림돌은 제거되어야 한다. (다른 예로서 민노당의 국회진입은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의 올바른 방향을 시사한다. 배재되고 탄압 당했던 단체가 제도권으로 진입하면서 소외계층의 목소리가 반영될 여지가 생겼고 그것을 넘어서 대립, 투쟁이 아닌 상생, 대화의 장이 열렸다. 이것을 송두율 사건, 한총련 합법화 논쟁에 대입시켜보면 어떨까?)
  • 가격5,000
  • 페이지수22페이지
  • 등록일2005.02.04
  • 저작시기2005.0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84788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