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신학 입문 (선포, 성례전, 목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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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은 목회에로 부름 받았으며, 이 임무를 위해 성령에 의하여 능력을 받는다. 또 좁은 의미는 교회에서 성령의 다양한 은사들 중에는 말씀과 성례전의 사역을 위해 어떤 사람을 부르고, 안수하는 것이 있다는 것이다.
2. 말씀과 성례전의 목회에로의 부름은 내적이고 외적인 면 모두를 가지고 있다. 내적인 의미는 특별한 은사를 주시고, 그 은사를 받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삶을 복음 사역에 헌신하도록 동기 부여하는 성령에 의하여, 사람들은 그 목회에로 부름 받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외적인 의미는 목회의 직책이 전 공동체를 위하여 수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성령의 뜻이 부름받은 개인뿐만 아니라, 또한 그러한 부름에 대한 공동체의 인정을 통해서 표현되어져야 하는 것은 본질적이라는 것이다.
3. 안수는 존재론적으로가 아니라 선교적으로 적절히 이해된다. 신학은 안수받은 지도자들을 나머지 하나님의 백성과 분리하여 목회를 신성화하는 것과, 교회 생활에서 이 직책의 중요성을 하찮게 여기며 목회를 품위저하 시키는 것 모두를 피해야만 한다.
4. 그리스도의 모든 목회는 지배가 아닌 섬김으로 특징지어져야 한다. 목회는 권위적인 것은 아니지만, 그것은 권위의 행사를 수반한다. 여기서 권위는 언제나 하나님의 모든 백성과 더불어 동반의식 소에서 행사되어지는 권위인 것이다.
5. 말씀과 성례전의 목회를 위한 안수는 배타적인 것이 아니라, 포괄적인 것이다. 목회의 포괄성에 대한 교리는 인간의 자연권의 이론에 기초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인종과 계급과 민족과 성의 사람들을 교회의 모든 목회에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값없이 주시는 은혜에 기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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