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의 분석을 통한 한국 공중파

소개글

MBC 뉴스의 분석을 통한 한국 공중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국의 경우 현행 헌법 제10조에 규정된, `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고 행복을 추구할 권리'와 헌법 제17조의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범받지 아니 할 권리'의 하나로 봄이 마땅하다.
뉴스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①과 ②의 문제이다. 구체적 내용은 두가지로 재구분할 수 있다.
첫째는 초상 본인의 동의 하에 촬영한 경우와 초상 본인의 동의없이 촬영하여 사용한 경우이다. 또한 첫 번째의 경우 다시 초상 본인의 동의를 얻어 사용한 경우와 초상 본인의 동의없이 사용한 경우로 나눌 수 있다. 초상 본인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촬영이나 보도를 한 경우 물론 개인의 인권이 침해당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내가 지적하고 싶은 바는 초상 본인의 동의하에 촬영, 사용한 경우도 제대로인권이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공식적 인터뷰의 경우 상관없지만 알려지면 본인의 개인 생활이 침해를 받는 경우 방송에서는 모자이크 처리나 초점 흐리기, 음성변조 등으로 개인을 보호하고 있다. 모자이크 처리의 경우 모자이크가 개인 행동보다 느리게 이동한 경우 잠깐이지만 초상인이 보이는 경우가 있으며 초점흐리기의 경우 초상인과 가까운 사람이 초상인을 알아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이처럼 TV방송의 특성상 뉴스방영중에 자료화면이 제공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가 발생되는데 제작자측에서 좀더 개인에 대한 인권의 보호 문제에 대하여 관심을 보이길 바라는 바이다.
이외에도 게이 터크만은 뉴스의 단점으로 선정적 범죄보도의 경쟁, 흉악범죄보도의 문제점을 추가하고 있다.
이제 MBC가 가진 강점에 대하여 간단하게 언급하도록 하겠다.
이러한 장점의 언급은 필연적으로 타방송사와의 비교가 불기피 함을 먼저 밝혀두는 바이다.
MBC의 강점은 크게 4가지를 지적 할 수 있다. 캡션 방송의 시작, 기자출신의 여 앵커기용, 선거 방송에서의 적중률 조사, 뉴스 예고제를 들 수 있다.
캡션방송과 뉴스예고제는 타 방송에서도 실시하는 바이다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MBC가 먼저 이러한 제도를 도입했다는 점이다. 이점으로 미루어 보아 MBC는 한국의 공중파 방송 중에서 가장 앞서 가는 방송임을 단언한다.
캡션방송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 자막 방송이다. 이는 소외 되었던 장애인 계층 끌어 안기로 보인다.
또한, 선거 방송의 적중률조사는 시청자의 궁금증을 신속하게 알려주는 장점을 안고 있다.
선거 방송의 적중률 조사의 경우 타 방송사에서 상당한 반발을 불러 일으켰으며, 방송위원회로부터 시정과 사과방송을 명 받았지만, 개인적인 생각은 이러한 보도가 성행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정치권의 논리로 이러한 방송을 막는다는 것은 득 보다는 실이 많다고 본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여 기자의 앵커 기용이다. 한국의 여앵커들은 그들의 실력 보다는 외모가 중요시 되는 상황에서 이러한 결정은 가히 획기적 전환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 1호는 박영선 앵커로 현재 뉴스데스크 주말방송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 앵커가된 김은혜 앵커의 경우 뉴스데스크 평일 방송을 맡고 있다. 이처럼 주요 뉴스를 여기자 출신의 앵커들이 맡고 있어, 시급하고, 단언적 성격을 띤 것처럼 보이나 앞으로 여 앵커가 주도하는 저널리즘이 언론에서 확대대기를 바란다.
뉴스의 예고제는 하루의 뉴스를 압축하여 보도할 뿐만 아니라 미리 예고 함으로서 뉴스에 대한 흥미를 유발 시킨다는 점에서 그 장점이 보인다.
위에서 살펴본바와 같이 MBC 뉴스데스크를 통해본 한국의 공중파 TV뉴스는 앞으로 나아가야 할 점이 더욱 많다. 그중에서도 언론의 자유에 관한 세가지 상황의 극복이 가장 시급 해결해야 할 사안 으로 보인다. 언론의 자유에 관한 두가지 상황이란, ①전통적 고전적 자유로서 "국가로부터 어론의 자유"(국가 대 언론) ② 현대적 상황에서의 "언론으로부터 시민의 언론의 자유"(언론인, 언론 사업자 대 일반시민) ③위의 두가지가 혼재된 사정 하에서 "국가, 언론인 (언론 사업자), 일반시민"등 세 갈등 주체간의 대립국면 으로 구분 가능하다. 현재 한국의 상황에서는 전통적인 자유로부터 탈피해야 하고, 현대적 자유의 의미로서의 언론의 자유 문제 둘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하지만 둘중에서 더욱 시급한 문제는 전통적 의미에서의 자유라고 생각한다.
한국의 공중파 TV는 이러한 전통적 형태의 문제도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기술의 발달로 인한 문제 까지 겹쳐서 이중의 문제를 떠안고 있다. 이 두가지 문제를 잘 해결 할 때 만이 현제 상실되어 가고 있는 공중파 TV뉴스의 위상이 다시 높아 지리라 본다. 근본적으로 TV뉴스가 갖는 시간의 제약성 때문에 시간에 구애 받지 않는 PC의 등장은 분명 강력한 적수가 아닐수 없다. 하지만 아직 PC는 아직 뉴스의보편적 제공자로서 불충분하기 때문에 이때를 준비기로 삶아 차근차근 준비해 간다면 공중파 TV의 가능성도 충분히 있으리라 본다.
다음으로 공중파 TV뉴스 뿐만 아니라 한국 아니 더 나아가 세계의 언론이 극복 해야하는 문제는 공영성의 문제이다. 어쩌면 이 공영서의 문제는 인간이 주관적인 입장을 가지고, 권력에 약한면을 버리지 않는 한 해결되지 않을수도있다. 하지만 우리는 올바른 저널리즘을 가진 기자와 국가권력이나 기타 여러 권력으로부터 되도록 이면 분리 될 때 그 분리의 강도가 강 할수록 해결의 가능성은 크진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한국의 언론이 나아가야 할 길은 멀다. 그 길이 짧아지고 쉽고, 즐겁게 가는 길은 한국의 시청자들 이 뉴스가 올바른 길을 갈때 호응해 주는 것이다. 언론에 대한 책임은 언론 기관이나, 언론인, 통제하는 입장에서의 정치 권력 뿐만아니라 시청자도 중요한 하나의 요소로 작용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참고 자료
♧ 언론피해와 사례와 그대책 박형상
♧ 한국 TV저널리즘의 이해 이민웅 ?_남출판 1996
♧메이킹 뉴스 -현대사회와 현실의 재구성연구 (Making News : A Study in theㄷ Costruction of Reality Free Press 1978) 게이 트커만(Gaye Tuchman)
박흥수 역 나남출판 1995
♧ TV보도영사의 이론과 실제 장석호 도서출판 기다리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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