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악장의 개념
2. 악장의 명칭
2. 악장의 명칭
본문내용
점점 음악을 수반한 전반적인 문예장르를 가리키는 포괄적인 명칭으로 사용되고 있다.
세종실록 권 55 14년 3월 기록을 보면 악부는 악장과 같은 의미로 쓰였으면서도 구체적으로 ‘현재 실제로 연주된다’는 시간성과 그와 연계되는 실용성 여부를 중시한 명칭인 듯 하다. 물론 그 명칭이 전통적인 노래시로서의 악부 그 자체인 것도 사실이다. 일반적으로 음영구송(吟詠口誦)함에 그치는 시에 비해 음악으로 반주되는 가곡이 악부이므로 악장에 악곡이 첨부되어야 비로소 악부라고 불렀었던 것 같다. 다시 말하면 적어도 조선초기에는 악곡이 첨부되지 아니한 악장이 대부분이었던 듯 하고 실제 사용여부가 결정된 뒤에 비로소 악곡이 부가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반적으로 악장은 고정되었으나 거기에 맞추어 쓰이는 음악은 다양하였다.
세종실록 권 55 14년 3월 기록을 보면 악부는 악장과 같은 의미로 쓰였으면서도 구체적으로 ‘현재 실제로 연주된다’는 시간성과 그와 연계되는 실용성 여부를 중시한 명칭인 듯 하다. 물론 그 명칭이 전통적인 노래시로서의 악부 그 자체인 것도 사실이다. 일반적으로 음영구송(吟詠口誦)함에 그치는 시에 비해 음악으로 반주되는 가곡이 악부이므로 악장에 악곡이 첨부되어야 비로소 악부라고 불렀었던 것 같다. 다시 말하면 적어도 조선초기에는 악곡이 첨부되지 아니한 악장이 대부분이었던 듯 하고 실제 사용여부가 결정된 뒤에 비로소 악곡이 부가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반적으로 악장은 고정되었으나 거기에 맞추어 쓰이는 음악은 다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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