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패션 문화 샤넬 분석

목차

1. 개요

2. Gabrielle Chanel
-현대여성의 패션사를 바꾼 불멸의 여인 - Gabrielle Chanel

3. 샤넬의 패션
3-1. 연대별로 본 샤넬의 스타일 변천사
3-2. 샤넬 스타일의 특성
3-3. 샤넬 스타일에 표현된 미의식

4. Coco Chanel
-패션은 사라져도 스타일은 남는다.

5. 결론

본문내용

즉 보석의 속박으로부터 여성을 해방시켰다.
4)관능성(Sensibility)
- 샤넬 스타일에 표현된 관능성은 성적인 특성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단순함을 통한 사치를 통해서 표현되는 절제된, 온화한 관능성이었다. 성적 특성을 노골적으로 드러내지 않는다는 점에서 샤넬의 관능성은 ‘온화한’ 이라는 형용사를 필요로 한다. 이러한 사실을 통해 샤넬이 여성성을 거부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반론을 제기할 수 있다. 다시말해서 샤넬은 여성성을 거부한 것이 아니라 여성성 개념에 대한 재정의를 통해서 여성의 새로운 아름다움을 제안했다. 즉 샤넬은 여성들에게 있어서 연약함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그녀는 여성을 좀 더 여성스럽게 만들기 위해서 노력했으며, 그들에게 아름답게 되고 잘 입는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기를 원했다.
관능성의 예를 찾아보면 샤넬슈트를 보면 암홀이 매우 작고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은 결과적으로 착용자의 목선을 길고 우아하게 보이게 하며 어깨를 연약하게 보이게 해서 여성성을 고양시킨다. 또한, 은근하게 드러나는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원했던 샤넬은 슈트의 안감을 화려한 직물로 장식한다던가 하는 방법으로 여성 내부에 잠재되어 있는 열정을 은근하게 드러내기도 했다. 그리고 검정색의 사용은 온화한 관능성의 상징이었다.
3-3샤넬 스타일에 표현된 미의식
1) 모더니즘
①모던한 여성미의 창출
-설명....~~~~
②저지에 의한 육체의 해방
③대중을 위한 검은색
④복제의 허용
⑤코스튬 주얼리에 의한 가치의 전환
2)댄디즘(Dandism)
①스포츠 웨어의 일상화
②엘레강스 개념의 재정의
③눈에 띄지 않는 아름다움 추구
④개성의 표현
3)튜얼리즘(Dualism)
①귀족주의와 민족주의
②단순한 의상과 비잔틴 보석
③절재된 표면과 사치스런 내면
4. Coco Chanel
-패션은 사라져도 스타일은 남는다.
##샤넬이 남긴것.
-기능주의 패션의 제안
-토털 패션의 창조
-기성복 산업의 발달 촉진
-디자이너ㅢ 사회적 지휘 향상
5.결론
-C자 두개가 교차된 샤넬 로고는 전세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부유함과 아름다움과 성공의 상징이다. 샤넬 No.5는 향수의 대명사요,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의 소장품이기도 하다. 전세계 영부인들이 즐겨 입는 정장은 간단하면서도 입어서 편하고 활동적이면서 여성미가 넘치는 샤넬 라인이다. 그녀가 만든 브랜드, 샤넬을 빼놓고는 20세기 패션사를 논할 순 없다. 오늘날까지 샤넬만큼 단 몇 가지 요소만으로 자신의 개성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는 디자이너는 없다는데 패션 전문가들조차 의견을 같이 한다. 샤넬 라인(무릎 바로 아래 길이의 치마선)과 샤넬 재킷(실용적인 포켓이 달린 트위드 재킷처럼 이제 패션사전에 일반용어로 이 디자이너의 이름이 자연스럽게 기재되고 있다.
"나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스타일을 창조해냈다" 코코라는 애칭으로 불리던 마드모아젤 샤넬은 늘 자신있는 어조로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몸을 꽉 쪼이는 답답한 코르셋에서 여성들을 해방시켰고, 패션의 개념을 대중화하면서 현대 여성복의 기초를 샤넬이 만들어냈다는 역사적 평가를 되새겨본다면 이런 자신감이 지나친 것만은 아닐 것이다. 탄생 후, 60여 년간 샤넬이 브랜드가 아닌 스타일로 불리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짧게 자른 숱 많은 머리칼, 슬링백 슈즈, 긴 진주목걸이, 블랙 앤 화이트의 컬러, 트위드 재킷, CHANEL No. 5, 무엇보다 편견의 세상에서 캐낸 여성의 자유였던 코코 샤넬이 있기 전까지 유럽 여성들은 숨을 쉬기도 어려울 만큼 허리를 죄는 코르셋에 갇혀 있어야 했고, 갖가지 과일과 꽃으로 장식된 무거운 모자를 머리에 이고, 치맛자락으로 거리의 먼지는 다 휩쓸며 걸어야 했다. 1915년 샤넬은 좁은 치마와 넉넉한 재킷의 우아함을 몸으로 말하며, 살롱 샤넬을 열기 전까지는 말이다.
단순함, 편안함, 명료함! 샤넬이 만들어낸 전혀 새로운 스타일은 사실 그녀 자신이었고, 그녀의 품성이었다. 가난한 행상의 딸, 12살부터 고아원에서 자라난 마르고 고집스러운 아이, 그리고 쇼걸, 부유하나 매력적이진 않았던 남자의 정부.. 성공을 거두기 전까지 그녀가 살았던 힘든 이력들..그것들이 바로 그녀를 만들었다.
지금까지 살펴본 샤넬에 관한 글들을 종합해보면...
첫째, 샤넬 스타일이란 외적 조형성, 즉 무릎아래 5-6cm 길이의 스커트와 재킷으로 구성된 샤넬 슈트뿐만 아니라, 샤넬의 존재방식과 그것을 내포하는 디자인을 창조하려는 모드에 대한 샤넬의 철학을 의미한다. 옷을 통해서 샤넬이 창조했던 것은 단순한 의상이나 기술이 아니라, 변모했던 시대에서의 여성의 새로운 생존방식이었다.
둘째, 샤넬이 시대를 초월해서 소멸하지 않는 스타일을 창조할 수 있었던 것은 변하지 않는 것, 변해서는 안되는 것이 대해서 정확히 인식하면서, 동시에 변화라는 것에 대한 섬세한 감수성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이다. 즉 자유를 추구하며 관습을 타파하고 틀에 박힌 일들을 무시하는 샤넬의 정신을 잃지 않는 동시에, 시대의 흐름에 따라 끊임없이 색상과 재단, 직물, 여성들의 새로운 꿈을 창조하는데 필요한 디테일과 액세서리 등을 변화시키면서 새로운 이미지를 창조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샤넬이 디자이너로서의 기본원칙을 흐트러트리지 않으면서도 다른 예술이나 사상적 조류를 널리 흡수하였기 때문이다.
셋째, 샤넬은 진정한 의미의 기능주의를 추구했던 모더니즘의 주창자이면서 완성자였다. 또한 그녀는 언제나 자신이 필요한 욕망으로부터 출발해서 옷을 디자인했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소비자의 욕구를 완벽하게 반영하는 스타일을 창조할 수 있었다. 따라서 그녀는 비자 중심의 마케팅, 즉마켓 인(market in) 정책을 시도했던 첫 번째 디자이너라고 할 수있다. 동시에 그녀는 자신이 디자인한 스타일의 완벽한 소비자였다. 샤넬이 끊임없이 추구해서 완성시킨 여성 슈트는 여성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상징하는 것으로 20세기 스타일의 표준이 되었다.
-드미몽드로서 자신의 운명에 도전하여 이를 극복하고 자립을 획득한 모던한 여성....
디자이너로서 현대 디자인의 나아갈 길을 알려주고 간 20세기 최고의 디자이너
그녀가 바로 우리가 알고 있는 코코샤넬이다.

키워드

프랑스 문화,   패션,   샤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