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첼 카슨의 봄의 침묵을 읽고

소개글

레이첼 카슨의 봄의 침묵을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의 조상들이 우리에게 깨끗하고 풍요로운 자연을 물려줬던 것처럼 우리 또한 우리의 후손에게 마음껏 숨쉴 수 있는 청량한 공기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과 인간을 살게 해주는 건강한 토양을 물려줘야 할 것이다. 당장 내가 무관심하게 파괴한 환경이 내 후손 아니 내 자식에게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우리에게도 현재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주로 화학약품에 대한 경고를 담고 있지만 책을 읽고 난 후에는 화학 약품 뿐만 아니라
더 광범위하게 환경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가해자가 피해자가 되는 아이러니컬한 세계. 지금 우리가 처해있는 현실이며 앞으로 더욱 악화 될 수도 있는 것이기도 하다. 꼭 이 책이 아니더라도 환경서적을 읽게 된다면 이 시점에서 우리가 어떤 사고방식을 가지고 자연 속에서 살아야 할 것인지 뼈저리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고전은 시간이 지나도 독자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변하지 않는다고 한다. 레이첼 카슨의 ‘봄의 침묵’ 또한 몇 십 년이 지나도 전 세계인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면 이러한 점에서 가히 고전이라 부를만하다.
나는 사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역사는 현재를 반영하는 거울이라고 생각한다. 현실에서 발생하고 있는 일들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역사 속에서 일어났던 일들과 패턴을 같이 하게 되어 역사적 사건을 통해 앞으로의 일을 전망해 볼 수 있다. 이것을 토대로 자연현상을 바라 볼 때 과거에 인간이 환경을 파괴하고 그 결과가 현재 나타나는 것처럼 앞으로도 계속된 자연파괴가 있을 경우 그 후대에는 정말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여 전 인류의 생명을 좌지우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연 앞에 인간은 한낮 작은 존재에 불과하다. 태양이 조금만 강해져도 열병으로 사망하고 오존층이 파괴되어 자연재해만 발생해도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한번에 무너진다. 이처럼 자
연 앞에서 한없이 작은 존재인 인간이 거대한 자연을 변화시키려 했으니 그 결과는 불 보듯 뻔했으며 인간들은 지금에야 그 결과를 두고 자신들의 만행은 생각하지 못하며 발 등에 불이 떨어진 것처럼 서둘러 대책을 강구해 나가고 있다.
레이첼 카슨의 ‘봄의 침묵’은 ‘자연과 동화되는 삶’이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이며 자연과 공존하며 살지 않고는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전혀 행복하게 살 수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해주는 환경서적의 고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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