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뢰벨 유아교육방법의 의의에 관한 연구 - A Study on the Implications of Froebel's Methods of Early Childhood Education

목차

I.서 론

II.프뢰벨 교육사상의 기초
1.통일의 원리
2.자기활동의 원리와 연속발달의 원리
3.작업의 원리

III.유아기의 교육
1.유아교육의 목적
2.유아기의 교육내용

IV.유아교육의 방법
1.놀이
2.은물과 작업
3.집단활동을 통한 놀이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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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berg, D.P. (1990), Play Issues in Early Childhood Education Seefeldt, C.(ed.), Continuing Issues in Early Childhood Education Columbus :Merrill Publishing Company pp.223-243
Ornstein, A.C. & Levine, D.U. (1989), Foundations of Education 4th ed. Boston:Houghton Miffi1in Company
Perlmutter, f.C. (1995), Learning Through 'Play' As Well As 'Work' in the Primary Grades Young Children Vol.50, No.5, July 1995, pp.14-21
Rusk, R.R. (1955), The Doctrine of the Great Educators London:Macmillan
Ulifh, R. (1968), HIstory of Education Thought rev.ed., NY:Van Nostrand Reihold Co
Wilds, E.H. (1956), The Foundations of Modern Education N.Y.:Rinehart & Company Inc.
각 주
1) <인간교육>은 프뢰벨이 1826년에 저술한 그의 대표작으로서, 다음과 같은 두가지의 번역본이 있다. 『인간의 교육』, 김병옥(역), 서울:대양서적, 1972 / 『인간교육』, 서석남(역), 서울:이서원, 1995, 본 논문에서는 두번째의 번역본을 주로 사용하면서 때로 다른 한 번역본을 참고하였다. 따라서 논문의 본문이나 각주에서 제시된 <인간교육>와 인용 페이지는 두번째 번역본의 페이지를 나타낸다.
2) "인간은 이성을 갖춘 존재로서 인간의 특수한 사명과 직분은 자신의 본질과 신성 즉 신의 직분과 사명을 충분히 의식하고 뚜렷이 인식하며 분명하게 볼 수 있기 위해 스스로의 삶에서 자유롭게 결정하고 시행함으로 써 자신을 구현하고자 한다. 인간교육은 인간을 생각하고, 이성적으로 행동하고 점차적으로 스스로 인식하도록 이끌어 순수하고 완전한 내면 법칙(신적인 통일)을 자유롭게 표현하게 하기 위한 수단과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다. "(인간교육: 16)
"... 인간이 자기 직분을 이해하고 자기의 사명을 달성하도록 인도하기 위한 처방이 곧 교육이다."(16-17)
"이성적 존재인 인간의 사명을 달성하기 위하여 그의 직접적인 발전과 완성을 뫼하고 이러한 사실(진리)의 인식과 통찰을 자기 활동에서 자유롭게 응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교육학인 것이다."(17)
"교육의 목적은 충실하고 순수하며 상처없는 신성한 생명을 표현하는데 있다. 지식의 응용과 의식의 표현이 이 법칙에 충실하고, 순수하고 신성한 생명의 봉사 속에 일치된다면 이것이 곧 생활의 지혜이며, 지혜 그 자체인 것이다."(17)
"인간의 본질인 신성은 교육에 의하여 인간 속에 전개되고 표현되며 의식화되어야만 하는 것이다."(15)
3) Wilds(1956)는 프뢰벨 사상을 Pestalozzi, Herbart, Hall, W.James, Thorndike 등과 함께 계발주의(develomentalism) 로 분류하고 있다. 계발주의는 진화이론에 의해 자극을 받았으며, 아동 중심의 사상에 입각하여 "교육은 외부로부터 성인의 기준을 부과하는 대신에 아동 내부로부터의 조절"이라고 주장한다.
4) infant, childhood boyhood(adolescence), mature adulthood. Rusk(1955:273)는 infancy, childhood, boyhood, youth의 4단계로 나타내면서 프뢰벨의 발달 단계 구분이 루소의 분류와 같다고 주장하였다 김규수(1994)는 『인간교육』에서 영아기(the earlist childhood), 유아기(the boyhood), 아동기(the pupil)의 세 단계로 구분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용어 사용에 있어 혼란을 초래할 우려가 있어 좀 더 일반적인 표현을 따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인간교육』의 번역판(1975)에서는 신생아-유아-아동/ 소년-소녀/ 처녀-청년/ 성년(성숙한 아내와 남편)/ 노년으로 계시하고 있으나 여기에서는 앞의 4단계 구분에 의거하여 설명을 전개하였다.
5) "노동을 통한 그리고 노동에 의한 학습, 즉 생산을 통한 생활학습이야말로 무엇보다 훨씬 힘찬 학습이며 가 장 구체적인 학습으로 구 자신에 있어서도 또 그것을 받는 자로서는 더욱더 생생하게 발전을 계속해 나갈 학습이다‥‥‥노동에 관한 학습은 거의 볼 수가 없다. 현재의 가정교육과 학교교육은 몸을 움직이기 싫어하고 일을 게을리 하는 방향으로 아이들을 인도하고 있다. 그렇게 하면 인간의 무한한 힘은 발달되지 못하고 중지되며 결국 상실되고 만다. "(인간교육:51) 따라서 여기에서의 '현재'란 프뢰벨이 활동했던 19C초를 가리키는 말이지만, 이러한 위험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6) "그러나 유아기의 단계는 주위 사람들과 주변의 세계와 처음으로 관계를 맺고 일치하고 그리고 그들을 이해하고 해명하는 것들을 키우는 단계이며 또 이러한 것들의 내적인 본질을 파악하기 위한 최초의 출발점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지극히 중요한 단계이다. "(인간교육:60)
7) 이와 같은 주장은 그의 주저 <인간교육>에 잘 나타나 있다. "놀이, 놀이를 하는 것은 유아발달의 시기에 있어서 인간 발달의 최고의 단계이다. 왜냐하면 놀이란 안에 있는 것의 자유로운 표현 즉 안에 있는 것 자체의 필요와 욕구에 바탕을 두고 있는, 안에 있는 것의 표현에 불과한 것이기 때문이다. 놀이는 이 단계의 인간의 가장 순수한 정신적 소산이며, 동시에 인간 생명 전체로서의 인간과 모든 사물 속에 숨어있는 내적인 것과 숨겨져 있는 자연의 생명 그 원형이며_모사다."(인간교육:62-63)
"그러므로 놀이는 기쁨과 자유와 만족과 자기 자신의 안녕과 세계와의 화합을 만들어낸다. 모든 선의 원천은 놀이 속에 있는 것이고, 또 놀이로부터 나온다."(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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