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실패사례 - 두인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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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프롤로그

2. 김광수 사장의 꿈

3. 기회의 포착 및 사업아이디어의 개발 (창조성 (Creativity) 관리)

4. 경영이념

5. 두인전자의 전략과 미래: '6 Month Company'

6. 앞으로의 도전

7. 실패요인

8. 교훈

9. 실패 그 후

본문내용

재력과 단결된 힘을 최대한로 이끌어 낼 수 있는 정신적 자원이 목표실현을 위한 최대 무기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그들 앞에는 예측할 수 없는 장애요인들이 도사리고 있는 바, 1996년 하반기부터 국내경기의 침체, 무장공비 남파 등으로 50억 원을 상회하던 월매출액이 갑자기 절반에도 못 미치는 불황을 겪고 있다. 이에 대해 그들은 오히려 더욱 공격적인 경영으로 맞서고 있다. 신제품 개발력과 관리능력을 배가하기 위하여 30여명의 인원을 더 충원하였으며, 미국 산호세에 연구 및 마케팅을 전담할 현지법인인 Elecede Technologies, Inc.를 설립하고 1997년부터 본격적인 미국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그들은 1997년 한 해안에 국내 매출규모 이상의 사업을 미국에 실현하겠다는 도전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한 '예(禮)'라는 그들의 경영이념을 'Respect & Partnership'으로 표기하고 미국 현지법인에서도 이를 똑같이 실현시키고자 하고 있다. 한 번은 이런 일이 있었다고 한다. 고액의 연봉과 스톡옵션을 주고 어렵게 채용한 현지법인의 부사장인 미국인과 김광수 사장 그리고 생산협력업체 사장이 실리콘밸리 지역의 한 주차장에서 작별을 나누고 있었다. 그런데 미국인 부사장 Joe Monastiero씨가 손을 호주머니에 넣고 특유의 미국적 제스처로 인사를 하는 것을 보고 그의 보스(?)가 된 김 사장은 다시 정중하게 인사할 것을 지시하였다. 물론 그 이유가 회사의 경영이념과 관련이 있음을 자세히 설명하였다. 그리고 여기에 덧붙여 앞으로 생산과 품질을 책임져 줄 생산협력회사의 사장에게 존중과 부탁의 표현으로 큰절을 올릴 것을 제안하였다. 이에 미국인 부사장은 사장의 가르침에 공감하고 흔쾌히 승복하여 미국의 길거리에서 세 사람이 같이 맞절을 하는 해프닝을 벌였다고 한다.
또 한번은 애플컴퓨터에서 일하고 있던 젊은 엔지니어를 스카웃 하는 과정에서 김 사장은 그 엔지니어로부터 Elecede의 10년 후 비전이 무엇인가라는 당돌한(?)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이에 김 사장은 주저 없이 '우리의 목표는 제 2의 소니, 제 2의 마이크로소프트가 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 회사의 비전은 독특한 철학과 이념을 토대로 세계인들이 한마음으로 일할 수 있게 하는 특별한 회사를 만드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이 대답은 젊은 엔지니어가 Elecede를 선택하는 데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김광수 사장은 빠른 기술변화와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시장상황을 특징으로 하고 있는 멀티미디어 산업에서 두인전자가 생존하기 위한 방법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하였다.
"멀티미디어 분야는 다른 어떤 산업보다도 실패할 확률이 높은 곳이다. 그리고 사실 실패는 두렵다. 그러나 두려워서 하고 싶은 것을 못하는 것은 정말 싫다. 우리 회사는 꿈 하나만을 가지고 출발한 회사다. 앞으로도 이 꿈은 우수한 인재가 모여들게 하고 우리를 하나로 묶어 주는 역할을 할 것이다. 한마디로 우리의 생존전략은 처음도 비전이고 끝도 비전이다!"
7. 실패요인
- 사업다각화를 시도하지만 적자 지속
주요 사업뿐만 아니라 최근에 진출한 사업에서도 이익실현 불투명
위의 손익 계산서를 보면 영업적자가 계속 난다.
- 주요 사업중 하나인 멀티미디어 주변기기 사업에서 적자를 기록
- 자본금 대비 매출액이 낮음
2001년 3분기 현재 누적 매출액이 자산대비 4%로 저조
- 부채의 증가(자본 잠식의 원인중 하나임)
- 외환위기 이후 타 회사의 제품들에 밀려 시장의 점유율 하락이후 멀티미디어카드의 시장 점유율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음
cf) 외환 위기 때 법정관리로 넘어감
- 현재 자본 잠식상태로 코스닥에서 매매정지 처분을 받기도 함.
⑴. IMF위기와 대응 방법(사업확장과 해외진출)의 문제점
승승장구하던 두인전자는 예측할 수 없었던 IMF라는 외부적 요인으로 인해 흔들리기 시작했다. 96년 후반부터 국내경기 침체 등으로 50억 원을 상회하던 월매출액이 절반에도 못 미쳤으나 오히려 공격적인 돌파를 시도하였다.
신제품개발과 관리능력을 배가시키기 위해 30명의인원을 충원하였고, 미국 산호세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1997년에 미국시장 개척과 나스닥 등록을 노렸으나 결과는 참담했다.
* 미국에서 실패한 이유
미국시장은 한국과 달리 대형TV를 선호하기 때문에 시장형성차이가 회의적이었다.
또한 인터넷 인프라가 국내와는 달리 낙후되어있었기 때문이기도 했다.
외국의 세계적 기업과의 경쟁도 한 이유였다.
⑵ 빈약한 자본구조
뚜렷한 자금원이 없는 중소기업으로서 자본 구조가 근본적으로 취약했다.
또 주 거래처인 세진컴퓨터가 위기가 옴에 따라 이에 대한 우려는 현실로 드러나고 말았다.
⑶ 구조상의 문제점
6MONTH 라고 하는 6개월간의 짧은 제품개발방식은 멀티미디어기술시장의 유동성과 급변성을 대비하기에는 적절하였으나, 짧은 투자환수기간을 초래함에 따라 문제점 발생되었다.
즉, 회사의 미래방향을 좌우하는 주력제품이 없다는 것이 화근이었다. 따라서 중장기 계획은 물론 당장 1년 후의 계획도 알 수 없는 구조였다.
이는 충분한 이익과 자금축적의 기회를 제공하지 못해 두인 부도의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다.
또한 구성원 대부분이 엔지니어 출신으로 관리와 기획에 관한 능력이 부족하였는데도 불구하고, 급속히 세를 확장하다 조직관리상의 운영 미숙을 드러냈다.
또한 고급인력만을 선호하다, 중간 관리층이 지나치게 비대화되어 의사소통을 지연시키고, 간접경비가 폭증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8. 교훈
튼튼한 재무구조 인사구조 등 회사전반의 합리화와 단기적인 수익과 장기저인 기업의 발전방향을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가? 에 대한 것
그리고 기업 외부적인 환경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최고의 기업으로 살아남는 다는 것을 배울 수 있다.
9. 실패 그 후
두인전자는 IMF로 부도 하였으며 현재는 엠바이엔 이라는 이름으로 재 창업했으나 고정비를 감당하지 못할 정도의 외형감소로 영업적자 지속중이며, 금융비용증가로 인해 적자폭이 확대되고 있다. 수익성의 개선이 없이는 회사 회생이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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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9.06
  • 저작시기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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