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수시인의 시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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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춘수시인의 시세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시작하며..

2. 생애에 대해...

3. 시 세계

4. 자신의 시세계에 대한 김춘수의 말...

5. 끝내며...

6. 참고문헌

본문내용

매력으로 나에게 다가왔다.
그러나 60년대로 접어들자 시에 대한 또 한번의 회의와 반성이 왔다. 한 3~4년 동안 새로운 연습이 시작되었다. 나는 이 무렵 시는 관념으로 굳어지기 전의 어떤 상태가 아닐까 하는 시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하게 되었다. 관념을 의미의 세계라고 한다면 시는 의미로 응고되기 전의 존재 그 자체의 세계가 아닐까 하는 인식에 이르게 되었다. 나는 시에서 관념을 빼는 연습을 하게 되었는데 그 기간이 한 3~4년 걸렸다. 시에서 관념, 즉 사상이나 철학을 빼자니 문체가 설명체가 아니고 묘사체가 된다. 있는 그대로의 사실(존재의 모습)을 그린다. 흡사 물질시의 그것처럼 된다. 묘사라는 것은 결국 이미지만 드러나게 하는 방법이다. 그리고 이때의 이미지는 서술적이다. 나는 이미지를 비유적인 것과 서술적인 것으로 구별하게 되었다. 서술적 이미지는 이미지 그 자체를 위한 이미지다. 말하자면 이미지가 무엇을 비유하지 않는 이미지다. 무엇을 비유한다고 할 적의 무엇은 사상이나 철학, 즉 관념이 된다. 그러나 서술적 이미지는 그 배후에 관념이 없기 때문에 존재의 모습(사실)이 그대로 드러난다. 즉, 그 이미지는 순수하다. 이리하여 나는 이런 따위의 이미지로 된 시를 순수시라고도 하고, 무의미의 시라고도 하게 되었다.
무의미한 관념, 즉 사상이나 철학을 1차적으로는 시에서 빼버리는 것을 뜻한다. 그런데 이미지가 아무리 순수하게, 즉 서술적으로 쓰인다 해도 이미지는 늘 의미, 즉 관념의 그림자를 거느리게 된다. 이리하여 이미지도 없애야 되겠다는 극단적인 시도를 하게 된다. 이런 상태가 내 무의미 시의 둘쨋번 관계라고 할 수 있다. 이미지를 없애고 리듬만이 남게 한다. 흡사 주문과 같은 상태가 빚어진다. 음악을 듣듯 리듬이 빚는 어떤 분위기에 잠기면 된다. …
5. 끝내며...
김춘추의 '꽃'이란 것은 본질적인 존재, 의미가 있는 존재를 말하는 거라고 한다.
그것은 김춘수 시인이 추구하는 대상일것이다. 꽃을 위한 서시에서는 그 꽃의 의미를 찾고
본모습을 인식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 그리고 얼굴을 가린 나의 신부여..라는 이 마지막
문장에선 그 본질을 찾지 못했고 그 안타까움을 드러내는 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시 ' 꽃' 에서는 이름을 붙이는 것을 통하여 그 존재를 확인하고 본질적인 의미를 찾으려고 하는것과 같이..
물론 문학은 해석하기 나름 일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말중에 “사람은 아는 만큼 본다”라는 말이있다. 시라는 장르에서 보다 많은 것을 알고 볼수있길 기대해본다.
6. 참고문헌
- 김춘수 사색 사화집, 현대문학, 2002 도서관 청구기호 : 811.609 김 817기
- 김춘수에서 김준연까지, 시와반시사, 1997 도서관 청구기호 : 811.6 강14기
- 한국 시인론, 백년 글사랑, 2003
- http://www.kwangsankim.or.kr/a013/a12a001-012.htm
- http://www.kcaf.or.kr/art500/kimtschoonsu/biography1.htm 김춘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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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11.13
  • 저작시기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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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3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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