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분석]MP3 Player 시장현황 분석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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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Introduction

II. MP3 Player 시장현황
1. 국내시장
2. 미국시장

III. MP3 Player 제조업체
1. 레인컴
2. 애플

IV. MP3 Player 특징
1. 아이리버
2. 아이팟

V. MP3 Player 사용후기

VI. 설문지

VII. 설문지 분석

VIII. 결론

본문내용

는 수준까지 기술 수준이 높아졌음은 분명하다. 또한 소비자의 만족도 또한 아이리버 못지않게 높아졌음을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우리의 설문조사 결과 또한 이를 반증하고 있었다. 아이리버를 쓰고 있는 사람들조차 아이리버를 꼭 사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지 않았다. 또한 디자인 선호도에서도 아이리버가 눈에 띄게 앞서는 결과는 찾을 수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거대기업 애플의 적극적인 공세는 분명 MP3 시장에 지각변동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할 것 같다. 물론 LG나 sony 등의 업체들도 MP3시장에 관심을 가지고 뛰어들고 있는 상황이지만, 소비자들에게 신선함을 줄 수 있는 업체는 단연 '애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소비자들이 막연히 '애플'이라는 이미지를 독특함, 고급스러움, 신비함 등으로 떠 올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런 애플이 '아이팟'이라는 제품에서 시작하여 '아이팟 미니'로 이어지는 제품들을 내 놓으면서, 미국 시장 선점에만 그치지 않을 것임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이와 같은 현 시점에서 아이리버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프리미엄'을 더 이상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 되었다. 어쩌면 기존 대기업들이 그랬듯이 어느 한 분야의 확고한 선두자리, 나쁘게 표현하면 독과점에 가까운 파워를 갖기 위한 첫 번째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지 모른다. 적절한 비유가 될지 모르겠지만, 옛날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애플을 박살냈듯이 아이리버가 애플을 다시 물리쳐야만 할 상황이 올지도 모르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먼저 아이리버의 미래 전략을 살펴보자. 아이리버에 따르면 '디지털 컨버전스'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기본적으로 모든 가전제품을 개인용과 이동이 가능한 제품으로 만드는 것이 주요 골격이다. 집안에서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하던 가전제품이 디지털 컨버전스가 될 좋은 예가 휴대폰이다. 앞으로 이미 오디오를 디지털화한 MP3 Player 외에도 TV나 게임기, PC 등이 모두 휴대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개발될 것이라고 한다. 즉, 아이리버는 MP3가 모든 개인이 가지고 다니게 되는 전략을 기본적으로 채택하고 있다. 또한 아이리버는 HDD타입 제품이 애플에 크게 뒤처지는 상황에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단순하게 상품으로 애플을 따라잡는 것이 아니라 확실하게 애플을 뛰어넘을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 중이라고 한다. 창조적인 개념을 통해 애플을 이기고자 하는데, 애플은 애플이라는 브랜드가 주는 독특한 감성을 이용하여 판매 전략에 이용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다. 즉, 아이리버는 이미지를 뛰어 넘을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으로 승부를 띄울 것 같다.
그렇다면 과연 이런 아이리버의 전략이 먹혀들까? 최근 국내 MP3 Player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트렌드는 바로 동영상까지 재생할 수 있는 '포터블 멀티미디어 플레이어(PMP)'이다. 이는 아이리버가 언급한 '디지털 컨버전스' 전략과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 MP3 Player를 MP3 Player에만 한정시키지 않고 넓은 관점에서 바라보고자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2년여 전 HDD MP3 Player 시장 진출이 늦어 세계 MP3 Player 시장 주도권을 빼앗긴 국내업체들이 최근 새로운 트렌드인 PMP에 전략을 기울이는 것은 위험 요인이 너무 큰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왜냐하면 PMP는 제품 특성상 대당 50~80만 원대의 고가제품인 데가, 아직은 기술 부족으로 제품 크기가 커지기 때문에 mobile의 측면이 낮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정리하면, 아이리버가 너무 넓은 관점에서 전략을 세우고 있지 않는가 하는 점을 신중히 살펴야 한다. 다른 제품과의 통합은 피할 수 없는 트렌드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MP3 Player 업체가 MP3 본연의 기능을 잊은 채, 다른 것들과 적당한 타협을 하면서 획기적인 제품을 만들었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시장조사 전문 업체들도 PMP보다는 이미 검증된 HDD MP3 Player 시장을 바탕으로 차별화 된 제품을 선보이는 것이 우선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전 세계 시장에서 HDD MP3 Player는 지난해 8억1100만 달러에서 올해 22억9600만 달러로 성장한 데 이어 내년에는 32억9600만 달러 규모로 급성장할 전망이다.(미국 NPD그룹 추정치) 그러나 아직 HDD MP3 Player 시장의 애플 외에는 뚜렷한 선두업체가 없으며, 애플의 주력 제품인 '아이팟'의 기능이 국산 MP3 Player 보다 훨씬 취약한 만큼 국산 제품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렇다면 애플은 어떤 전략에 기반을 두었기에 이 만큼 성공을 거둘 수 있었을까? 애플이 '아이팟' 생산을 국내에 타진할 때 내건 조건이 '대당 조립비용 1달러'였다는 것은 업계에 유명한 일화다. 대량 주문을 무기로 200~499 달러에 달하는 제품을 조립하는데 단 1달러만 투자하겠다는 것은 성사 여부를 떠나 시사 하는 바가 크다. 애플은 아이팟을 일본에서 생산했으나, 지난 2002년부터 생산거점을 중국으로 옮겼다. 안타까운 얘기긴 하지만 선적이 밀리는 한국보다는 생산업체가 밀집해 있는 중국의 경우 물류비용 또한 크게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납기를 맞추기 위해 10배가 넘는 비용으로 항공운송을 사용하기도 했다는 이쪽 업계의 경험담을 간과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이리버는 제조업 본연의 자세를 되돌아보는 것이 오히려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획기적인 제품을 만들어서 '한방에 대박'을 노리기보다는 기존 MP3의 차별화와 제조 과정 자체를 되돌아보아야 할 때인 것이다. 글로벌 업체들도 제조 경쟁력을 통한 최대한의 이윤 창출에 적극적이라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기술이 눈부시게 발달 되었고 앞으로도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발전할 마당에, 더욱이 첨단 디지털 제품의 대표 주자 중의 하나인 MP3를 논하면서 '제조업 본연의 자세'를 강조하는 것이 어불성설처럼 들릴지도 모른다. 그러나 기술이 발전하는 만큼 동 업체의 기술 장벽은 쉽게 무너질 수 있음을 상기한다면, 글로벌 업체들의 '제조 경쟁력'에 관한 세심한 노력을 간과할 수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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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11.17
  • 저작시기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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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32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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