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사-북학파의 문학적 성향

소개글

고전문학사-북학파의 문학적 성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Ⅱ-ⅰ. 이용후생(利用厚生)에서 북학론(北學論)까지
Ⅱ-ⅱ. 조선은 중국과 다르다

Ⅲ. 결론

본문내용

파의 문학은 사실주의에 가깝다. 이러한 사실주의적 문학경향은 조선풍의 강조에서 오는 것이다. 현실생활 그 자체에 모든 미학적 가치가 존재한다는 현실주의적 문학관을 성립시킨 근본동기가 바로 조선풍의 강조이다.
정조는 언어의 쓰임을 실용과 이념의 차원으로 제한했다. 강명관, 「이덕무 소품문 연구」 『조선후기 소품문의 실체』 태학사 2003, p299
정조가 보기에 북학파의 글, 그중에서도 소품문은 의미와 가치가 전무한 언어의 낭비였다. 정조는 구어(口語)와 달리 한문으로 된 산문은 실용과 이념을 위해 사용되어야 마땅하다는 관념을 갖고 있었다. 특히 이덕무의 경우에 정조가 자송문(自訟文) 지어올리라 했을 때 평생 그것을 짓지 못하고 골몰하다가 세상을 떠났다. 북학파를 아꼈던 정조마저 그들의 문학이 가진 참의미를 이해해주지 못했을 때에 북학파에 대한 위정자들의 시선이 어떠했을지 짐작할 수 있다. 북학파의 문인들은 자신들에 대한 세간의 질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진정으로 조선과 조선의 백성을 위해 그들의 사상을 펼쳤고 붓을 휘둘렀다.
<참고문헌>
오수경, 『연안그룹연구』 한빛 2003
김지용, 『박지원의 문학과 사상』 한양대학교 출판부 2000
안대회 엮음, 『조선후기 소품문의 실체』 태학사 2003
김혈조 『박지원의 산문문학』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2002
주칠성 『실학파의 철학사상』 예문서원 1996
박지원 저, 리가원·허경진 『연암박지원 산문집』 한양출판 1994
신용하 『조선후기 실학파의 사회사상연구』지식산업사 1997
이종수 『북학파의 인식과 문학 - 상대주의적 시각과 역설의 미학』 태학사 2001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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