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몬드[Gabriel A. Almond]의 정치체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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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알몬드[Gabriel A. Almond]의 정치체계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Gabriel A. Almond의 정치 체계론
― 투입과정기능 ―
- 배출 기능 -

2. Hannah Arendt의 정치 개념
- 인간 행위의 세유형 : 노동ㆍ일ㆍ활동 -
- 활동의 특성 -
- 공적 공간의 특성 -

3. 현대사회의 특질과 현대정치의 과제
1) 현대사회의 특질
1)-1 기술
ⅰ) 기술의 경이적 발달
ⅱ)기술시대의 지도 원리
ⅲ) 기술시대의 문제점
ⅳ) 기술의 인간화
1)-2 대중
ⅰ) 대중사회의 도래
ⅱ) 대중의 특질
ⅲ) 대중의 정치화
1)-3 신화적 사고
ⅰ) 현대정치와 신화적 사고
ⅱ) 소렐과 맥키버의 신화관
ⅲ) 정치이론과 이데올로기의 신화화
ⅳ) 신화의 의식
ⅴ) 정치적 신화의 기능
2) 현대정치의 과제

본문내용

확대를 가져온다. 자본주의의 소비문화는 "자연적 한계를 벗어나 노동을 촉진하는 일반적인 부를 향한 끊임없는 자극"으로 이어진다. 이에 따라, 우리가 앞서 이해한 바와 같이, 현대 사회는 '풍요로운 사회', '고도 산업 사회', '대량 생산대량 소비 사회' 등으로 불리며, 이러한 사회는 자원의 고갈과 오염 물질의 누적을 초래한다.
다른 한편,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소비가 생산으로부터 완전히 분리됨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점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즉 전(前) 자본주의 사회에서 사람들은 시장 교환에 의존하지 않고 환경과의 직접적 관계 속에서 자신의 욕구에 따라 물질을 변형(즉 생산)하여 이를 소비했다. 이 사회에서도 분명 물질적 희소성이 있었고, 특정한 형태의 억압과 부정의, 착취가 있었지만, 사람들은 자신의 노동이나 노동을 하게 되는 자연 환경으로부터 소외되지는 않았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문화는 상품 형태로 시장 메커니즘을 통해 생산교환소비된다. 즉 다른 물질적 상품들처럼 문화도 소외된 노동의 착취적 토대에서 대중 판매를 위해 생산되고, 소외된 사회적 관계 속에서 소비되게 된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소비가 생산으로부터 분리되었다는 사실은 상품의 생산에 참여했던 노동이 생산된 상품에 대한 어떤 통제력도 가지지 못하고, 따라서 소비 역시 자신의 통제 밖에서 이루어짐을 의미한다. 즉 생산과 소비의 분리는 노동이 노동 대상으로부터 분리되며 소외된 형태를 취함을 의미한다.
자원의 희소성은 사회 계층 간의 환경 불평등을 조장할 뿐만 아니라 소비주의에 내재된 모순을 드러낸다. 즉 소비주의는 사람들이 자원을 소비할 의무뿐만 아니라 일정한 권리, 즉 소비자로서의 시민의 권리(즉 소비자 주권)도 발전시켰다. 이러한 소비주의적 권리는 사람들이 일정한 양과 질의 환경공기물경치를 누릴 자격을 가지며, 이는 미래와 다른 주민들에게도 확대되어야 한다는 신념도 포함한다. 그러나 실제 "'맑은 공기에 대한 권리'가 의미하는 것은 자연재로서의 맑은 공기의 소멸과 그것의 상품 지위로의 이행, 그리고 그것의 불평등한 사회적 재분배이다." 이러한 점에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자원의 풍요는 결국 욕구 충족을 위한 자원의 부족을 초래하는 모순을 안고 있다.
이상에서 논한 바와 같이, 자본주의적 소비문화는 그 특성상 여러 가지 측면들, 즉 소비주의, 상품 문화, 외래문화, 광고나 신용 카드 등에 의한 허위적 욕구 충동 등으로 인해 환경 문제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그에 내재된 속성, 즉 '소외' 및 이와 관련된 주요 측면들에서 반환경성을 내재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자본주의적 소비문화의 문제성은 인간 생존과 사회 발전에 있어 문화 그 자체의 유의미성을 상실하도록 할 뿐만 아니라, 자원 고갈 및 오염 물질의 누적과 더불어 반(反) 환경 의식에 따른 심각한 환경 위기를 가져옴으로써, 문화와 환경 양자 모두의 지속 불가능성을 초래하고 있다.
우리가 자본주의 사회의 소비문화와 이로 인한 환경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대안적 문화가 가져야 할 몇 가지 주요한 요소들을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자연과 문화는 분리된 것이 아니라 상호 내포적인 것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즉 자연/문화의 이분법을 극복하고 자연을 문화의 관점에서, 그리고 문화를 자연의 관점에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달리 말해서 현대 문화의 특성으로 인해 발생한 환경 위기는 기술적상업적 방안으로는 결코 해결할 수 없으며, 이를 대신할 생태적 합리성을 강구해야 한다. 즉 대안적 문화의 핵심으로 인간과 환경의 공생(물리적 측면에서)에 기초한 생활양식이 이루어져야 하며, 자연에 대한 인간의 윤리성과 책임감이 강조되어야 한다. 특히 자연의 내재적 가치의 존재 여부에 관한 문제를 떠나서 인간과 자연 간의 상징적 상호 교감을 전제로 한 자연에 대한 인간의 (의식적 또는 무의식적) 윤리성과 책임감이 중요하다.
둘째, 환경 문제와 관련하여 생산과 소비는 서로 분리된 경제적 국면들이 아니라 상호 순환적 관계에 있는 것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모든 경제 활동에서 생산은 소비를 전제로 하며, 또한 역으로 소비는 생산을 전제로 한다. 그러나 분업의 발달과 더불어 생산과 소비가 분리되면서, 결국 자본주의 상품을 통해 완전히 분리되게 되었다. 생산과 소비의 분리, 그리고 화폐에 의한 이들 간의 매개, 뿐만 아니라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잉여 가치의 전유와 노동의 소외는 환경 문제를 유발하는 근본적인 요인들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대안적 문화는 생산과 소비를 공유하는 공동체 문화를 필요로 한다. 이러한 공동체 문화에서 경제적 활동은 생산과 소비를 직접 연결시켜 줄 뿐만 아니라 이렇게 연결된 생산 및 소비의 순환 과정에서 노동은 인간 생존과 생태 환경을 직접 연결시켜 준다는 점에서 소외되지 않은 참된 노동이 된다. 또한 이러한 공동체적 문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들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 과시적 소비를 억제하고 이를 위한 신분 사회의 문제점, 특히 사회적 불평등의 해소와 무분별한 욕구 충동을 강제하는 것들에 대한 통제 방안 등이 마련되어야 한다. 우선 과시적 소비 그 자체에 대한 통제와 더불어 이를 조장하는 사회적 조건들에 대한 개선책이 필요하다. 현대 소비문화 속에서 자신의 존재를 사회적 지위나 신분을 나타내는 소비의 유형과 동일시하도록 하는 계층적 신분 사회에 대한 의식을 불식시키고, 또한 실제의 사회적 불평등을 완화시킴으로써 계층적 차이를 전제로 한 과시적 소비를 줄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광고에 대한 통제를 철저히 함으로써, 이로 인해 촉발된 허위 범주로서 특정 상품의 소비에 의해 형성된 차이를 줄여 나가야 한다.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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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복연. 1998. ‘자본주의 경제의 근본 문제점과 유럽좌파의 과제’. 대전산업대.
조순정운찬. 1997. 『경제학 원론』. 법문사.
최선화외 4인. 2001. 『사회문제와 사회복지』. 양서원.
이진우. 2000. ‘두려움은 영혼을 잠식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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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2.04
  • 저작시기2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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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336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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